[천안] 박옥수 목사 초청 충청지역 연합예배
[천안] 박옥수 목사 초청 충청지역 연합예배
  • 이나영 기자
  • 승인 2018.10.04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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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쁜소식 천안교회에서는 10월 3일(수) 저녁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충청지역 연합예배를 가졌다. 박옥수 목사는 솔밭에서 강남교회 성도들과 함께 추계연합예배를 가진 후, 충청지역 형제 자매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고자 천안교회를 찾았다.

충청지역 연합예배를 가지는 기쁜소식 천안교회 예배당
사회를 보는 김진수 목사

 사회를 본 김진수 목사(기쁜소식 천안교회 담임)는 암에 걸렸을 때 "그거 아무것도 아니야" 라는 말씀을 듣고 이기고 살고 있음을 간증했다. "가끔씩 후유증이 와서 박 목사님에게 전화드리면 '이 사람아, 수술하고 나면 원래 다 아픈 거야. 자네는 주님으로 잘 이겨내고 있어!' 라고 하셔서 병을 이기고 일어나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종과 말씀 안에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라고 전했다.

기쁜소식 강남교회 '사파리' 팀의 댄스
기쁜소식 강남교회 주일학교 공연팀의 댄스
공연을 보며 박수를 보내는 충청지역 형제, 자매들
공연을 보며 박수를 보내는 충청지역 형제 자매들

 말씀을 듣기 전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첫 무대로는 강남교회 주일학교 공연팀의 무대가 있었다. 5명의 초등학생들이었지만 그들의 열정과 미소는 무대를 꽉 채우기에 부족함이 전혀 없었다.

박종하 학생의 호른 솔로 ‘슈트라우스의 녹턴’
조하은, 박주연, 조시은 학생의 피아노 트리오 ‘축복의 노래’
허정현, 이채은 학생의 소프라노 듀엣 ‘십자가 그 사랑’
피아니스트 석승환의 ‘주 날개 밑 내가 편히 쉬네’ 연주
천안, 청주 연합 기쁜소리 합창단의 무대

 다음으로 새소리 음악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박종하 학생의 호른 솔로 ‘슈트라우스의 녹턴'으로 시작해 피아니스트 석승환의 ‘주 날개 밑 내가 편히 쉬네’ 연주는 예배당 전체에 울려 퍼지면서 충청지역 형제 자매들 마음에 큰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천안 청주 연합으로 구성된 기쁜소리합창단의 합창은 말씀을 듣기 전 참석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기에 충분했다.

말씀을 전하러 나오는 박옥수 목사를 환영하는 박수를 치는 형제 자매들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이날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11장 17~28절 말씀을 전했다.

 “예수님의 마음엔 나에게 죄가 없으니깐 내 마음도 죄가 없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한마음이 되어 마음이 변한다는 것이 얼마나 좋습니까. 우리가 구원받도록 하나님께서 마음은 변화되도록 만드셨습니다. 마리아와 마르다가 마지막엔 말씀을 믿습니다. ‘돌을 옮겨 놓으라.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라는 말씀을 따라 돌을 옮깁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을 바꾸십니다. 아브라함의 마음, 사도바울의 마음, 마리아 마르다의 마음, 박옥수 목사의 마음을 바꾸셨듯이 우리 모두의 마음을 예수님의 마음과 똑같이 바꾸십니다.“

형제,자매들에게 다가와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박 목사의 말씀을 집중해서 듣는 형제 자매들

 “예수님이 우리 마음을 이끄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구원을 받고 이끌림을 받고 있습니다. ‘내가 기도를 해야겠다.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각오나 결심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이 나를 이끄시는구나. 우린 여기 앉아 있을 사람이 아닙니다. 복음 전도자로 주님이 만드셨고 그 말씀을 들었고 예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으로 주님이 이끌어 가십니다. 상상할 수 없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이끌어 가시고 역사를 하십니다. 우리의 각오나 결심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말씀이 마친 후 최근에 구원받은 형제 자매들이 목사님 앞에 나왔다.

 예배가 마친 후 최근 수양회와 집회를 통해 새로이 구원받은 이들이 강사와 인사를 나눴다. 박옥수 목사는 한 사람 한 사람의 간증과 고민을 듣고 기도해주시는 시간을 가졌다. 종의 발걸음을 인도해주신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리며, 전해진 말씀대로 예수님이 충청지역 형제 자매들의 마음을 이끌어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대로 살아가도록 역사해 주실 것을 생각할 때 너무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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