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하나님을 힘입고 준비하게 된 CLF와 마인드강연
[잠비아] 하나님을 힘입고 준비하게 된 CLF와 마인드강연
  • 김상빈 기자
  • 승인 2018.10.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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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잠비아 리빙스턴 교회는 10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카톨릭여성센터(Catholic Women Centre)와 잠비아 개혁교회(Reformed Church of Zambia)에서 기독교지도자모임(Christian Leaders Fellowhsip)과 기독교청년컨퍼런스(Christian Youth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번 CLF 모임은 리빙스턴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잠비아 남부지방 5개 도시와 북부지방 키트웨 도시에서 3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120여 명의 목회자들과 기독교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매일 새벽, 오전, 오후, 저녁 네 번의 말씀을 들으면서 처음에는 복음을 듣고 혼돈스러워했지만,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그들 마음을 정리해주셨고 복음과 하나되도록 이끌어 주셨다.

이번 CLF 강사로 초청된 박현석 목사(기쁜소식 동대문교회 시무)는 '신앙의 기본은, 내 생각을 믿을 것인지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윗왕처럼 하나님과 마음을 합한 자들은 복을 받는데, 자기 생각을 부인하고 말씀과 마음을 합한 사람들이 복을 받을 수 있는 영적 이스라엘 사람인 것을 강조했다. 셋째 날, 영원계와 시간계를 통해서 성막을 통해서 죄사함의 복음을 전했을 때 모든 목회자들이 죄사함에 확신했고 ‘아멘’을 외치며 박수를 치고 기뻐했다.

[CLF 말씀을 경청 중인 목회자들과 기독교 청년들]
[CLF 말씀을 경청 중인 목회자들과 기독교 청년들]
[지방도시에서 참석한 목회자들과 단체사진]
[지방도시에서 참석한 목회자들과 단체사진]

1일(월) 오후에는 잠비아 최고 호텔로 손꼽히는 '아바니/로얄 리빙스턴 호텔'에서 임직원들을 위한 마인드강연이 있었다.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임직원들이 마인드가 없어서 쉽게 상처를 받고 일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는 매니저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마인드강연을 가졌다. 550여 명의 임직원들 가운데 100여 명이 참석해 오송희 마인드강사와 박현석 목사의 마인드강연이 있었다. 마음을 관리하지 못하면 악한 영에 잡혀 인생을 망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긍정의 힘을 통해 강한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강연을 해주었다. 긍정의 힘을 어디서 얻을 수 있냐는 질문에 박현석 강사는 '성경에서 우리는 절망과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답변했고, 모든 참석자들이 공감했다.

[아바니/로얄리빙스턴 호텔에서 마인드강연 중인 오송희 마인드강사]

3일(수) 오전에는 리빙스턴 교도소에서 교도관들을 위한 마인드강연이 있었다. 교도소 부소장과 20여 명의 교도관이 참석한 가운데 박현석 목사는 한계와 극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한계나 어려움을 만났을 때 좌절하고 절망하는 사람이 있고 극복하려는 소망을 가지는 사람이 있다. 재소자들이 범죄를 한 이유는 그들 마음에 좌절과 절망이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마인드교육을 통해서 그들 마음에 소망과 미래를 넣어주는 것이 참된 교화라고 강연했다. 교도관들은 강사의 강연에 큰 감명을 받았고 마인드교육이 교도소에서 계속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리빙스턴 교도소 마인드강연을 마치고 간부들과]
[리빙스턴 교도소 마인드강연을 마치고 간부들과]
[비지니스맨들을 위한 마인드강연]
[비지니스맨들을 위한 마인드강연]

저녁 시간에는 소규모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마인드강연을 가졌다. 평범한 농부에서 세계 최고의 농부가 된 손인모 농부의 이야기를 하면서 최고가 될 수 없는 마인드를 잘라내고 최고의 마인드에 접붙임을 하면 세계 최고의 사업가가 될 수 있다고 강연했다.

또한 한국 세계교육자포럼에도 참석했고, IYF(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국제청소년연합) 조력자인 데이빗 리빙스턴 교육대 총장 부부가 저녁식사에 함께 하면서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심파사 다니엘 (Simpasa Daniel) 총장은 IYF가 하는 활동에 항상 감사해하며 총장직에 있는 동안 IYF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날 저녁은 리빙스턴, 키트웨, 초마, 몬제 4개 도시에서 목회자연합 사무총장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지역별로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힘있게 복음을 전하기로 약속했다.

[데이빗 리빙스턴 교육대 총장 부부와 교제 후]
[데이빗 리빙스턴 교육대 총장 부부와 교제 후]
[4개의 지방도시 목회자모임 사무총장들과]
[4개 지방도시 목회자모임 사무총장들과]

짧은 기간이었지만 하나님께서 CLF와 마인드강연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복음을 나타내셨다. 우리에게는 영광을 받거나 존귀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 하나도 없지만, 하나님의 종과 교회가 준비해주신 CLF와 마인드강연을 따라갈 때 하나님께서 복음을 위해서 또한 하나님이 종에게 하신 약속을 위해서 우리를 높이시고 복을 주시는 것을 본다. 복음과 함께하는 삶이 행복하고 복된 삶인 것을 보여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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