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2018 실버 장기자랑 대잔치
[강북] 2018 실버 장기자랑 대잔치
  • 박용자
  • 승인 2018.10.14 2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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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강북교회는 10월 9일 교회 인근 지역인 서울시 은평구와 고양시의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실버 장기자랑 대잔치를 열었다. 대전도 집회를 앞두고 전도에 마음을 쏟는 가운데 실버들의 영혼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교회와 종의 인도로 이 잔치를 열게 하셨다. 실버 장기자랑 대잔치에는 매주 찾아가는 20군데의 경로당을 비롯, 22군데 경로당 260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건강체조로 실버 장기자랑 대잔치가 시작되었고,

이어진 주일학교, 학생부, 맘터 어머니회와 자녀들의 축하 공연이 어르신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했다. 특히, 맘터 어머니회와 자녀들의 '검정 고무신'댄스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큰 호응을 얻어냈다.

학생 댄스팀의 'Loser Like Me'
학생 댄스팀의 'Loser Like Me'
맘터 어머니회와 자녀들의 '검정 고무신'
맘터 어머니회와 자녀들의 '검정 고무신'

이번 행사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고양시 시의원들이 참석해 감사와 축하의 축사를 전했다.

"강북 실버대학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이런 흥겨운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시의원으로서 감사를 드립니다." (윤용석 고양시의원)

"37년간 이 지역에 살아오면서 이런 자리에서 부모님같은 분들을 뵙게 되어 감사합니다." (문재호 고양시의원)

윤용석 고양시 시의원
윤용석 고양시 시의원

 

문재호 고양시 시의원
문재호 고양시 시의원

이어 같은 경로당 친구들의 환호성 속에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되었다. 많은 이들이 접수했는데 예심을 거쳐 11팀이 본선에서 춤과 노래, 악기 연주로 기량을 겨루었다.

우방 경로당의 장구 연주 '아리랑'
우방 경로당의 장구 연주 '아리랑'
구파발 9단지 경로당의 라인댄스'노랫가락 차차차'
구파발 9단지 경로당의 라인댄스 '노랫가락 차차차'
강북 실버대학 이명구 어르신 '울고 넘는 박달재'
강북 실버대학 이명구 어르신 '울고 넘는 박달재'
창릉 복지회관, 노래동아리 창릉 아씨들의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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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 노인정의 '장미꽃 한송이'
삼송 노인정의 '장미꽃 한송이'
우방 경로당 시니어 앙상블팀의 연주
우방 경로당 시니어 앙상블팀의 연주

참가한 실버들을 위해 신만성 목사는 '사랑'을 주제로 복음을 전했다. 아버지의 무한한 사랑 이야기와 난닝구 호텔로 가자는 노인을 메리어트 호텔로 모셔다 드린 택시 기사 예화를 통해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의 사랑으로 모든 죄가 사해졌고, 이 말씀을 믿으면 누구든지 천국에 갈 수 있다는 은혜의 복음이 전해졌다.

이어진 시상식, 영예의 대상은 패티김의 '이별'을 부른 '효경골 노인정'의 이복순 씨에게 돌아갔다.

마지막으로 10월 22일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대전도집회 소식을 알렸고 신앙에 관심이 있는 실버들에게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1권을 선물했다. 행복한 발걸음으로 돌아가는 실버들의 뒷모습이 전 성도들의 마음에 기쁨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그리스도의 지체인 온 성도가 함께 준비했고 차량 후원, 물품 후원, 자원 봉사 등 지역 주민들의 후원도 잇따라서 주민들에게도 교회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여러 모로 부족하고 미흡한 점이 많았지만 하나님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어 주셔서 감사했고, 앞으로도 강북 실버대학을 통해 복음의 문을 넓게 여실 부분에 소망을 주신 아름다운 잔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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