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이한규 목사 성경세미나, "예수님은 사망의 행렬을 생명의 행렬로 바꾸시는 분"
[청주] 이한규 목사 성경세미나, "예수님은 사망의 행렬을 생명의 행렬로 바꾸시는 분"
  • 허선애
  • 승인 2018.10.1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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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청주교회는 10월 15일(월)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라는 주제로 이한규 목사를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했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며 청주교회 성도들은 그동안 교회와 멀어진 성도들과 이번에 새로 연결될 영혼들을 위해 저녁마다 기도회를 하며 마음을 모았다. 그렇게 시작된 집회 첫날, 청주교회를 꽉 채울 만큼의 사람들이 충청지역에서 모여 함께 말씀을 들었다.

충주 합창단의 찬송
천안 기쁜소리 합창단의 찬송

오전 집회는 충주 합창단의 여성중창과 함께 시작을 알렸고 이내 참석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평안케 했다.

강사 이한규 목사(기쁜소식 원주교회 담임)는 히브리서 12장 1~2절을 통해 복음을 위해 겪는 많은 어려움에도 그 앞에 있는 소망을 보고 복음의 일을 하자고 전했다.
"이 땅에 복음을 위해 살면서 우리는 부담, 문제, 어려움을 겪지만, 영원한 세계에는 엄청난 상금, 영광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예수님도 십자가에서 찢기는 부끄러움을 그 앞에 소망을 두고 당하신 겁니다. 여러분도 복음을 위해 하는 모든 일을 소망을 두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링컨 중학교 학생들의 라이쳐스 공연
링컨 중학교 학생들의 라이쳐스 공연
초청강사 이한규 목사
초청강사 이한규 목사

이어지는 오후에는 식전행사로 청주 링컨하우스스쿨 학생들의 라이쳐스 공연이 있었고 천안 기쁜소리 합창단이 준비한 남성중창과 혼성합창으로 예배의 막을 열었다.

이한규 목사는 ‘누가복음 7장 11~17절’을 주제로 사람은 아무리 잘났어도 죽음을 피할 수 없다며 우리가 사망의 행렬에 있다는 것을 전했다. 하지만 하나뿐인 아들을 잃고 슬퍼하던 과부에게 예수님이 찾아가 참된 기쁨을 주신 것처럼 예수님은 죽음으로 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참된 소망을 주기 위해 찾아와 사망을 생명의 행렬로 바꾸시는 분이라고 말씀을 마쳤다.
“우리가 간 게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에게 찾아오셨습니다. 사망으로 가고 있는 우리에게 참 생명의 기쁨을 주시려고.”

다음 날 오전 이어지는 시간에는 '우리를 사망의 행렬로 이끈 죄가 무엇인지'에 대해 더 자세하게 설명하기로 했다.

2부 복음교제
2부 복음교제

이어지는 2부 복음 교제 시간에 참석자들은 진지하게 교제에 임하며 마음에서 풀리지 않은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집회가 끝나고 인터뷰를 통해 박강조 부친은 “요한계시록 21:8 말씀을 듣고, 이제까지 한 번 죽으면 그만인 줄 알았는데 둘째 사망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말씀을 읽는 순간 내가 헛살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선의의 거짓말도 진짜 거짓말도 했는데 마음속의 죄가 모두 씻어진 걸 믿습니다.” 라고 말했다. - 박강조, 78세

"대학생활을 하면서 크고 작은 일로 인해 쉽게 절망에 빠질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집회를 통해 내가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나를 찾아오셔서 어려움을 이기고 기쁨을 주신다는 말씀을 들으며 예수님이 이기시겠다는 생각에 소망이 되었고 항상 소망을 주시는 예수님께 감사합니다." - 이채원, 20세

 이번 집회는 교회와 멀어진 성도들과 새로운 영혼들이 말씀과 연결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오늘 참석했던 사람들이 앞으로 남은 이틀간의 집회 동안에도 계속해서 함께하기를 바라며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연결되어 하나님 안에서 참된 행복을 얻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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