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 군산교회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기쁜소식 부천교회 김기성 목사를 강사로 하반기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기쁜소식 군산교회 김진곤 목사는 신명기 19장 3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유업으로 주시는 땅의 전체를 삼구로 분하여 그 도로를 닦고 무릇 살인자를 그 성읍으로 도피케하라"는 말씀을 통하여 “도피성도 주님이, 이 도피성 안에 들어오는 죄인도 주님이 친히 이끄시기에 우리는 다만 그런 주님을 바라고 믿고 감사드리는 것뿐"이라는 말로 성도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군산교회 성도들은 이 말씀으로 한뜻이 되어 가족과 친지들에게 소식을 전했고 그 결과 초청한 70여 명의 새로 온 이들이 참석해 진지하게 말씀을 들었고, 20여 명이 구원을 받는 복된 집회가 되었다.
강사 김기성 목사는 우리를 구원하시고 의롭게 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매 시간마다 힘있게 전했다.
"너 십볼렛이라고 발음해봐! 그 발음을 못해서 사람들이 계속 죽어가는 거에요. 에브라임 사람이 그 광경을 보고 얼마나 도망가고 싶고 초조하고 그랬겠습니까? 사실 십볼렛과 씹볼렛은 '시옷' 하나 차이에요. 이 글자 하나가 안 돼서 에브라임 사람 42,000명이 죽어가더라고요. 여러분이 절대 쓰지 말아야 할 발음이 하나 있는데 바로 “하나님 저는 죄인입니다.” 하는 발음이에요. 여러분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죄인입니까? 아닙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미 내 죄를 다 씻어놓으셨는데도 “나는 죄인입니다.” 하면 하나님의 분노를 일으키는 자인 거예요." (사사기 12장 6절)
많은 분들이 말씀과 개인상담시간을 통해 신앙의 의문을 풀고, 구원의 확신을 얻었다.
"죄를 짓지 않고 선하게 살려고 노력했고 종교를 가지려고도 해봤지만, 죄를 지으면 안 될 거 같아서 교회에 오기 어려웠어요. 암 투병 중에 이 교회를 만나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아무리 열심을 내어도 내 계획대로 인생이 흘러가지 않음을 분명히 볼 수 있었어요. 이처럼 우리의 죄도 내가 씻으면 온전할 수 없는데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책임져주셔서 의롭게 되었다는 말씀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서영미, 51세)
"여태까지 교회에서 원죄는 예수님이 씻어주셨지만, 자범죄는 우리가 씻기 위해 선을 행해야 한다고 배워왔어요. 그래서 제 나름대로 좋은 일을 하면서 자범죄를 씻으려고 노력했었는데, 오늘 집회 말씀을 들으면서 그게 다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예수님의 피로 이미 모든 죄가 사해져서 거룩해지고 의로워졌다는 게 사실임을 발견했어요. 그 순간 제가 천국에 간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어요!" (최영주, 82세)
수확의 계절인 가을에 걸맞게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많은 분들이 집회에 참석했고, 마음에 말씀의 씨앗이 뿌려진 성도들에게서 믿음의 결실이 맺어지는 복된 시간이 되었다.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군산 땅에 뿌리실 복음의 씨앗을 생각할 때 감사하고 소망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