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나님과 마음의 교류를 할 때 마음이 행복해집니다.
[일본] 하나님과 마음의 교류를 할 때 마음이 행복해집니다.
  • 김상현 기자
  • 승인 2018.11.04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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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높은 청량한 가을하늘 아래에서 동경 후반기 대전도집회가 열렸다. 최근에 새로운 일본인들이 많이 연결되어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는 동경도 히노시와 타치카와시에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이번 집회에는 처음에 집회장소를 빌리는 부분이나 교회와 집회장소가 많이 떨어져 있어서 전단지를 돌리는 문제 등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종의 마음에 이 지역에서 꼭 집회를 열기 원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성도들은 그 마음을 흘려받아 전도에 마음을 쓰고 기도하며 집회를 준비할 수 있었다.

집회 장소인 히노시민회관
집회 장소인 히노시민회관

「교류와 연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는 3일 저녁까지 이어지며 많은 새로운 참석자들이 참석하여 말씀에 대해 깊이 깨닫는 참된 시간이 되었다.

매 시간 새로운 참석자들이 참석했다.

매 시간 굿뉴스코단원들의 아카펠라와 동경은혜교회의 백합화합창단의 합창으로 말씀 전 참석자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풀어주었고, 공연을 본 참석자들도 큰 박수로 화답했다. 

구원간증
구원간증 중인 멘도자 자매
나오미 자매의 구원간증
나오미 자매의 구원간증
굿뉴스코 단원들의 아카펠라 공연
굿뉴스코 단원들의 아카펠라 공연
아카펠라 공연
굿뉴스코 단원들의 아카펠라 공연(히노시민회관)
백합합창단 남자 듀엣공연
백합합창단 남자 듀엣공연
백합 합창단의 공연
백합화 합창단의 공연
강사 홍오윤 목사

집회 첫째 날, 강사인 기쁜소식 강릉교회 홍오윤 목사는 누가복음15장 탕자의 비유를 들어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고 오해하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시고 지키시고 복주시기를 원하시는데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해 무서운 하나님, 벌주시는 하나님, 잘못하면 심판하는 하나님으로 여겨 하나님을 공포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두려워한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조심하려고 할 뿐 진정한 하나님의 마음을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나갔다. 

이어진 저녁 시간에도 탕자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믿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탕자에게는 아버지를 떠나서도 성공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아버지를 떠날 수 있었다. 사람들은 자신이 노력하고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정작 한계에 도달했을 때 그것을 넘어가기가 쉽지 않다. 결국 내가 잘해서 되는 세계가 아니며, 진짜 위대한 사람은 자신이 틀린 사람인 것을 발견하는 사람이다.“  

진지하게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진지하게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또한, 탕자가 마음을 바꾸고 아버지의 집에 돌아갔을 때 아버지가 기쁘게 아들을 맞이한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모든 것을 준비해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이고 누리면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이 찾아온다고 전했다. 

개인상담
개인상담
개인상담

둘째 날, 저녁시간에는 하나님이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신 것에 대해 이야기하며,

“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죄를 씻을 수 없고, 선하게 살려고 해도 그럴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이 오셨다. 유월절 문설주에 짐승의 피를 바르면 살 수 있는 것처럼 예수님의 피로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었기 때문에 모든 심판과 저주가 넘어간 것이다.“

둘째날 집회 장소인 타마신RISURU홀
둘째 날 집회장소인 타마신RISURU홀
굿뉴스코 단원들의 아카펠라 공연 (소홀)
타나카 리에 자매의 구원 간증

또 신앙생활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나를 의롭게 하는 것이며 사랑의 예수님과 함께 갈 때 그 분이 나의 어려움도 덮어주시고 또 피난처를 주신다고 말했다.

집회 마지막 날에는 요한복음 9장에 날 때부터 소경된 자의 이야기를 예화로 들며 믿음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백합화 합창단의 소프라노 공연
백합화 합창단의 공연
카와시마 형제의 구원간증
참석자들이 강사가 전하는 말씀을 듣고 있다.

“날 때부터 소경이 된 사람이 예수님의 말을 듣고 그대로 믿고 실로암에 가서 씻었더니 눈을 뜰 수 있었다. 내 생각이나 형편을 부인하고 말씀을 따라 발걸음을 옮길 때 하나님께서 일해주신다. 

또한, 모든 것은 마음에서 시작되며 마음에 무엇이 끝까지 살아남느냐가 중요하다. 마음 안에 하나님이 나를 의롭게 했다는 마음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이 믿음이다."

“크리스찬이 된 지 23년이 되었는데, 여기 와서 들은 말씀이 지금까지 듣던 말씀과 전혀 다르다. 나는 내 죄가 다 씻어져 내 마음이 깨끗한 줄 알았는데 말씀을 조금씩 들으면서 내 마음이 더럽고 악하다는 것과 그 더러운 죄를 예수님께서 이미 깨끗게 하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서 놀라웠다. 어제 참석했을 때 박옥수 목사님 서적을 받아 읽어보았는데 그것에 대해 궁금한 것을 목사님께 여쭤보고 싶고 계속해서 성경에 대해 알고 싶다.“  (와타나베 리에코, 54세)

“저는 아직 성경을 배우고 있는 상태인데, 소경이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씻고 눈을 뜨게 되는 말씀을 들으면서 내 생각은 필요없구나 라는 마음이 들었다. 항상 많은 생각이 올라오지만 그때마다 내 생각은 필요없다고 의식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또 우리 마음에 어떤 마음이 남느냐가 중요하다 하셨는데 말씀을 생각하고 말씀을 마음에 마지막까지 품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마음이 들었다.“  (아라키 유미코, 52세)

이번 집회는 새로운 일본인들이 말씀과 연결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말씀을 사모하고 말씀을 듣고 기뻐하는 참석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우리 마음에 마지막까지 복음을 전하려는 마음을 품고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힘있게 역사하시고 은혜가 넘치며 계속해서 더 많은 일본인들이 연결되어 하나님 안에서 참된 행복을 얻게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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