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CLF 속에서 피어난 복음의 꽃!
[파라과이] CLF 속에서 피어난 복음의 꽃!
  • 한이용
  • 승인 2018.11.23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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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Cristian Leaders Fellowship

 11월 13, 14일 이틀간 파라과이 기쁜소식아순시온 교회에서 CLF(기독교지도자모임)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여러 나라에서 강사 목사들이 초청되었고, 진정한 복음을 알고 같이 힘차게 나아가기 위해 100명의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아르헨티나 기쁜소식 부에노스아이레스 교회 김도현 목사
칠레 기쁜소식 산티아고 교회  김진환 목사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파라과이 목회자들

 

#구원을 말하는 정확한 복음

 여러 교단의 많은 교회 목회자들이 이번 CLF에서 말씀을 들으며 성경이 말하는 초심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다. 강사 아르헨티나의 김도현 목사와 칠레의 김진환 목사는 구원을 주제로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일반교회 목회자들은 정확한 복음과 구원에 대한 말씀을 들으며 놀라워했다. 죄인이라는 마음을 품고 부담감에 시달리며 살았지만 복음을 들으며 생각에서 벗어나 온전한 의인이라는 사실을 깨달아 기뻐했다.

복음을 전하는 기쁜소식 뉴욕교회 테리 목사
CLF를 통해 들은 말씀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는 목회자들
말씀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필기하며 듣는 참석자


#목회자들과의 토론 시간 "심포지움"

 이번 CLF에서 행위와 은혜, 그리고 회개와 믿음을 주제로 토론 시간을 가졌다. 파라과이 기쁜소식아순시온교회 호르헤 휘게레도 목사는 행위와 믿음의 차이를 몰라 어려워하고 있는 목회자들에게 정확한 차이를 설명했다. 많은 목회자들은 귀를 기울려 들으며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하고 해결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 토론이 끝난 뒤에도 개인적으로 상담하며 물어보고 답을 찾았다.

새소리음악학교 교사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주 
새소리음악학교 교사 소프라노 유보다
들려지는 하나님을 향한 찬양에 감동한 목사


#죄의 근본, 그리고 하나님이 준비하신 복음

 기쁜소식 뉴욕교회에서 시무하는 테리 목사는 인간의 근본의 대해 말씀을 전했다. 우리가 아무리 죄를 짓지 않고 의롭게 살려고 노력해도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행위와 상관없이 아담으로 말미암아 죄인이 되었고 오직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었다는 복음을 전했다. 또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힘있게 복음을 전하는 부분에 말씀을 전했고 정확한 복음으로 같이 나아가기를 소망했다. 

진정한 복음을 듣고 행복해하는 목사들
은혜로 가득했던 CLF를 마치며

 이날 파라과이의 많은 목회자들은 CLF를 통해 이제까지 알았던 복음과 다른 복음을 들으며 놀라워했고 진정한 복음을 알게 되어 행복해했다.

"1991년에 한국 선교사와 함께 교회를 시작하게 돼서 한국 목사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CLF에 초대돼서 오게 됐는데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의 죄는 행위가 아니라 우리가 아담의 자손이기 때문에 죄인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전에는 말씀을 이해하기는 했지만 확신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확신을 가지고 복음을 전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미 나를 위해서 복음을 들을 사람들을 다 준비해주셨기 때문에 기다릴 필요가 없고 나아가기만 하면 된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전하는 것도 하나님이 내 마음에 그 말씀을 주셔서 하는 것이지 내 힘으로 하는 게 아니란 걸 알아서 너무 감사합니다." - 이스마엘 베레하스 목사

"요즘 교회에서는 구원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복음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지 않고 다른 것에 중점을 두는데 여기서는 복음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죄인이라는 죄책감과 부담감에 시달려서 사는데 이제는 거기에 메일 필요가 없는 온전한 의인이라는 걸 깨닫고 그 생각에서 벗어나게 됐습니다." - 따띠아나 아끼노 데 마란다 목사

"이번 CLF를 통해서 죄는 행위가 아니고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죄인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이미 그 피로 깨끗하게 씻어주셨기 때문에 내 행위에 메이거나 내 자신을 정죄할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제 자신이 온전한 의인이라는 확신이 있고 저희 교회 성도들에게도 이 참된 복음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음 CLF에는 더 많은 목회자들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 미치요 마르가리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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