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목회자 여러분, 이제 정확한 성경의 진리를 사람들과 성도들에게 가르쳐야 합니다!
[콜롬비아] 목회자 여러분, 이제 정확한 성경의 진리를 사람들과 성도들에게 가르쳐야 합니다!
  • 황선우
  • 승인 2018.12.05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고타 1,000명의 목회자. 그 약속의 말씀이 큰비의 소리로 우리 영혼을 일깨운다.

 2018년 12월 1일 콜롬비아 보고타에 위치한 Red de Alcance Global 교회에서 400여 명의 기독교 목회자 및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CLF(기독교지도자포럼) 행사가 있었다. 

CLF
파비오 알론소 파르도 목사(오른쪽) 내외

이 교회 당회장인 파비오 알론소 파르도 목사는 428개의 부속교회들로 이루어진 CRUZADA CRISTIANA 선교회 소속 중앙지부 부장목사로서 올해 콜롬비아 월드캠프에서 있었던 CLF에 참석해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기쁜소식선교회에 마음을 열었다. 그러던 차에 이번 임민철 목사 방문 CLF 소식을 듣고 자신의 교회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다른 행사가 있어서 이번 기독교목회자포럼에는 참석할 수 없었지만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일하기를 희망하면서 이번 CLF 행사에 자신의 교회를 쓸 수 있도록 편의를 봐준 것이다. 
11월 29일과 30일 저녁에 성경세미나에 참석했던 기독교 지도자들이 다시 CLF에 참석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감사의 마음을 노래하는 리오몬따냐의 공연에 사람들은 마음을 활짝열고 환호했다. 다른 크리스찬 가수들과 달리 노래와 함께 자신의 구원간증을 전하는 리오몬따냐의 공연은 사람들의 마음에 너무나 신선한 충격이었다. 

간증과 함께 공연하는 리오몬따냐

말씀시간이 되자 임민철 목사는 로마서 5장 12절 말씀으로 서두를 열었다.
“우리는 목회자로서 성경대로 사람들을 가르쳐야 합니다. 내가 죄를 짓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으로 인해 죄가세상에 들어와서 우리를 끌고 다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목회자들이 성경대로 가르치고 있지 않습니다.”

임 목사는 가룟 유다처럼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죄 때문에 고통하는데 그들이 교회를 찾아올 때 목회자들인 우리는 성경대로 가르쳐주어야 함을 역설했다. 요한복음 13장 2절과 마태복음 27장을 인용하며 "가룟유다가 마귀가 마음에 예수 팔려는 생각을 넣어서 죄를 짓게 된 것인데 그 당시 대제사장들은 가룟유다가 예수를 판 뒤 은 삼십을 가지고 그 죄를 해결받기 위해서 그들을 찾아와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라고 했을 때 그들은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네가 당하라고 했다. 자신이 죄를 지은 것이 아니라 마귀가 예수 팔려는 생각을 집어 넣은 것을 알려주었다면, 그래서 당신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아니라, 첫 사람 아담으로 인해 죄가 들어왔기에 두 번째 아담으로 오신 예수님이 이 죄를 담당하셨다는 구원의 길을 전했다면 가룟유다는 자살하지 않았을 것이기에 우리는 성경대로 돌아가서 정확한 말씀을 사람들에게 가르쳐야 한다"고 힘있게 외쳤다.

"사단은 하나님을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쳐다보도록 하기에, 오늘날 많은 크리스찬이 10년 20년을 교회를 다녀도 죄인임을 고백하지,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 놓으신 우리의 거룩함과 구원을 믿지 못하게 한다"고 말했다. 많은 목회자들과 크리스찬 리더들은 죄에서 벗어나 자신이 거룩하게 된 사실을 믿을 수 있게 되었다면서 기뻐하고 자신들의 교회를 계속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 

성경대로 가르치자는 말씀에 주목하는 목회자들
예수님의 피로 죄에서 벗어나 의인됨에 기뻐하는 목회자들

처음에 CLF를 준비할 때는 수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목회자들은 자신의 위치와 나름대로의 지식을 가지고 있어서 그들이 이런 모임에 올까, 또한 복음을 잘 받아들일까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막상 행사를 준비하며 외부 목회자들과 교회들을 방문하면서 많은 목회자들이 자신의 죄 때문에 고통하면서 이 복음을 기다려왔음을 알 수 있었다. 그들과 만남을 가지고 말씀을 나누면서 오랫동안 선교회에서 들어온 말씀을 잘 알고 있을 것만 같았는데, 율법의 정확한 목적도 모른 채 아직도 많은 교회들은 율법을 지키라고 가르치고 있었다. 그들이 이 정확한 진리의 복음을 만나면서 마음이 죄에서 벗어나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무엇인지를 몰라서 목말라하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가 쉽게 버리는 음식 한 조각이 없어서 많은 아프리카 사람들이 굶어죽는 것처럼 선교회에서 풍성하게 듣는 생명의 말씀 한 줄기가 없어서 그들이 어둠 속을 헤메이고 있음을 분명히 볼수 있었다. 그래서 이 생명의 말씀을 받아들인 목회자들과 리더들은 다른 목회자들을 이 CLF로 초청하는 것이다. 형제 자매들에게 '나는 연약해. 믿음이 없어. 그래서 이런 복음의 일들을 할 수 없어' 하는 생각에서 이제 깨어나 이 귀한 복음을 전해야 함을 깨닫게 하는 행사였다. 

이제 콜롬비아에서도 몇년 전부터 월드캠프와 CLF를 통해 외부 목회자들이 구원을 받는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한 여성 목회자는 구원을 받고 이 복음을 어떻게 성도들에게 전할지를 몰라 우리에게 도움을 청했다. 얼마 전에는 찬송 담당을 하던 아들이 이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다가 일부 성도들을 데리고 나가버리는 일이 있었다. 이 목회자 마음에 많은 아픔이 되었으나 이제 자신의 교회는 기쁜소식선교회의 가르침을 배우고 싶고 믿음의 삶을 배우고 싶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저는 우리에게 진리를 전해주시고 이 진리를 전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시는 CLF에 대해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 진리의 말씀은 우리가 오랫동안 가져온 죄의 짐을 내려놓게 해주어서 교제하는 지체들에게도 쉼을 가져다 줍니다. '우리가 뭘 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죄를 가져가셨다는 이 진리를 알지 못해 우리가 오랜 시간 고통했다'는 이야기를 남편과도 나누었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의 기독교목회자포럼을 알게되면서 지금까지 제가 알고 있는 120명 이상의 콜롬비아 목회자들에게 이 소식을 전해오고 있습니다. 이 행사가 개최되고 있는 교회의 당회장 목사도 저의 친구이지요. 기쁜소식선교회가 전하는 너무나 단순하고 성경적이며 명확한 말씀들이 더욱 넓게 확산되는 것을 봅니다.”  Alva Ruby 목사, Los Ungidos de Dios 교회

“이번 CLF가 참 중요하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왜냐면 우리는 무엇이 복음인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죄에 대한 가책에서 완전히 자유케 해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강사 목사님은 로마서 5장 12절 말씀을 하셨는데, 죄가 아담으로 온 것과 의롭다 하심이 온전히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는다는 것을 전하셨습니다. 그 메시지는 우리가 이미 죄에서 자유케 되었으며, 우리 행위가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믿음만으로 의롭게 되었다는 말씀이 오늘 메시지의 핵심이었습니다. 정말 이 CLF 말씀은 소망의 말씀입니다. 여러 다른 목회자 여러분! 이 모임에 오셔서 메시지를 들으면 모든 죄에서 자유케 되어 돌아가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이미 의롭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Martin Montenegro 목사, Iglesia Misionera Casa de Oración 교회

"목회자들이여, 정확한 성경의 진리를 성도들에게 또 사람들에게 가르칩시다!"는 CLF의 목소리에 동참하고자 하는 콜롬비아 목회자들이 일어나고 있다. 지금은 작은 손바닥만한 구름같은 움직임일지라도 '큰 비의 소리가 있나이다. 이 성중에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는 자가 7,000명이 있다'는 약속을 하나님이 종에게 주셨다. 이 약속에 맞추어 콜롬비아에도 1,000명의 목회자가 일어날 것이라고 하셨다. 이 약속의 말씀을 따라서 예수님의 피가 우리 마음에 뿌려지고 구원 받은 사람 속에 있는 새로운 예수님의 본성이 깨어나는 것을 본다. 그렇게 1,000명의 목회자가 콜롬비아에 새워져 콜롬비아 전국에 복음의 꽃이 피워질 것을 생각만 해도 기쁨이 넘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