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러시아 칸타타 투어 특집1 - 700여 명의 청중들에게 복음이 전해진 감동의 콘서트
[러시아] 러시아 칸타타 투어 특집1 - 700여 명의 청중들에게 복음이 전해진 감동의 콘서트
  • 천주은
  • 승인 2018.12.05 2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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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한 땅 러시아에서 겨울 칸타타투어가 시작되다
- 첫번째 도시 이젭스크 모든 것을 준비해 두셨다.
- 700여명의 청중들에게 구원의 복음 말씀이 전해지는 감동의 콘서트
- 하나님이 준비하신 두 번째 도시 페름을 향하여

(칸타타 투어 일정 : 모스크바 – 이젭스크 – 페름 – 우파 – 나베레즈노체론 – 카잔 – 니즈니노브고라드 – 모스크바 – 블라디미르 – 바로니쉬 – 모스크바 – 벨리키노브고라드 – 상트빼쩨르부르그 12개 도시, 7500km )

러시아 칸타타 투어 일정

 

  1. 거대한 땅 러시아에서 겨울 칸타타투어가 시작되다

 러시아는 대한민국 171배의 땅을 가진 거대한 나라이다. 동서 시차가 8시간이며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보스톡을 달리는 시베리아 횡단열차가 10,000km의 거리를 달리는 거대한 지역을 갖고 있다. 러시아는 10월 말부터 첫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12월은 특별히 눈이 많이 오는 달이며 영하 15~30도를 내려가기도 한다.

 러시아에서 칸타타 투어를 하려고 계획했을 때 많은 형편들이 보였다. 추운 영하의 날씨에 많은 눈이 내린 도로 7,500km를 달릴 것을 생각할 때 큰 부담이 몰려왔다. 도시 안에는 제설작업이 잘 되어 있지만 지방과 다른 지방으로 이동하는 국도에는 많은 눈으로 인하여 길이 막힐 때가 자주 있는데 과연 이런 겨울 러시아에서도 칸타타 투어를 할 수 있을까? 그리고 투어팀으로 참가할 수 있는 단기선교사들이 10명이 채 되지 않았고 최소 30명의 투어팀들이 필요했는데 이들을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 또한 러시아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으로 유명한 나라인데 청년,단기선교사들 중심으로 만들어진 안나 이야기의 립싱크 공연으로 그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까? 형편을 바라볼 때 도저히 진행할 수 없었다.

지난 가을 박옥수 목사는 서울 집회 기간에 러시아 사역자들에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모든 러시아를 다 얻게 하실 겁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마음껏 복음의 일을 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은 형편에서 오는 모든 생각들을 이기게 하셨고 하나님이 러시아 칸타타 투어 속에 분명히 우리를 지키시고 많은 역사를 이루신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11월 초에 급히 27명의 투어팀이 형성되었고 모스크바 예배당에서 3주간의 짧은 시간 준비하게 되었다. 우리의 조건과 상관없이 주님이 모든 것을 도우시는 것을 분명히 볼 수 있었다.

평상시 겨울의 눈 덮인 러시아 지방도로
투어 출발 전, 칸타타 공연 도시 날씨
지난 가을, 약속의 말씀을 듣고 있는 러시아 목회자들

 

 2. 첫 번째 도시, 이젭스크 모든 것을 준비해 두심

 1129 1,300km 떨어져 있는 첫 번째 공연도시인 이젭스크를 향해 모스크바에서 투어팀들이 출발하게 되었다. 이젭스크 사랑의 믿음교회에서 1222(12, 저녁 7) 공연을 하게 되었다. ‘부활의 믿음교회 악산나 목사는 칸타타 투어팀을 위해 모든 것을 마음으로 준비해 주었다. 하루 전날 먼저 도착해서 하루 종일 큰 홀에서 리허설을 통해 많은 부분들을 보완할 수 있었고, 방송, 조명, 무대 담당자들로 하루 종일 우리를 돕게 했다. 그리고 단원들을 위해 민박을 준비해주었다. 2~3명씩 데리고 가서 따뜻한 집에 잠을 자게 했고 우리를 맞이한 민박집에서 많은 음식을 준비해 놓고 심지어 겨울 사우나도 할 수 있게끔 해주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모든 부분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 놓았음을 단원들은 느낄 수 있었다.

행사장 준비를 위해 하루종일 도와준 방송, 조명, 무대 담당자들과 함께
민박집에서 융숭한 대접을 받고있는 단원들
러시아 칸타타 투어 공연팀들

 

 3. 700여 명의 청중들에게 구원의 복음이 전해지는 감동의 콘서트

 122일 낮 12, 드디어 러시아 칸타타 투어팀의 첫 공연이 시작되었다. 홀 안을 가득 메운 450여 명의 청중들이 공연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한국을 알리는 애한댄스, 라이쳐스스타즈의 펠리즈 나비다’ , 그리고 미국 댄스 ‘One more time’을 식전 행사로 보여주었다. 당회장 악산나 목사와 기쁜소식 모스크바 교회 이헌덕 목사가 차례로 나와 환영사와 축사를 해주었다. 뮤지컬 직전에 한국에서 온 한재희 목사는 누가복음 2장과 히브리서 10장 말씀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태어난 것이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었고 예수님은 우리의 놀라운 구원자로 오셨고 예수님이 우리를 죄에서 자유케 했음을 모든 청중들에게 들려주었다. 뮤지컬을 기다리는 마음과 말씀으로 인해 청중들 마음이 말씀 속에 깊이 들어가게 되었고, 복음을 다 받아들이게 되었다.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였다. 첫 번째 공연에서 450여 명의 청중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의롭게 되는 복음을 받아들이는 엄청난 역사를 허락해 주셨다. 두 번째 공연에서 300여 명도 복음의 말씀을 들었다. 이렇게 러시아 칸타타 투어가 시작되었다.

450여 명의 청중들에게 복음이 전해진 감동의 콘서트
성경을 펴서 구원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 한재희 목사

 단원들이 공연하게 되었을 때 하나님이 그들을 도우심을 볼 수 있었고 지금까지 연습한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공연을 할 수 있었다. 청중들은 큰 감동에 젖어 들었다. 공연 후 모든 사람들이 기립하여 박수를 보냈고 무대에서 즉석으로 모든 단원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었다. 홀은 감동의 도가니였다. 왜 하나님께서 러시아 칸타타 투어를 하게끔 하셨는지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복음이 놀랍게 전해지는 통로로 칸타타 투어를 하나님이 이미 준비하고 계셨다. 그렇게 두 번째 공연인 저녁 7시에도 홀 안을 가득 메운 새로운 청중들이 큰 감동을 얻었다.

한국의 정서를 알리는 '애한'
미국 댄스 'ONE MORE TIME'
단원들의 연기
뮤지컬 공연에 빠져들고 있는 청중들
뮤지컬 공연에 빠져들고 있는 청중들과 '사랑의 믿음'교회 목사(맨 앞줄 흰 옷)

 

4. 하나님이 준비하신 두 번째 도시 페름을 향하여

 3, 290km 떨어져 있는 두 번째 도시 페름을 향해 차량 5대로 이동하게 되었다. 가는 길에 하나님이 마치 우리를 위하여 길들을 열어 놓으신 것처럼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었다. 두 번째 도시에서도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에게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단원들은 페름이란 도시로 들어오게 되었다.

하나님이 열어놓으신 페름으로 가는 길
하나님이 준비해 주신 페름의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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