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한계 밖으로 나갔을 때 발견할 수 있는 내 안의 능력
[대만] 한계 밖으로 나갔을 때 발견할 수 있는 내 안의 능력
  • 이해령
  • 승인 2018.12.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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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점차 마인드 강연의 중요성이 알려지다.

2018년 12월 4일,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대만에서 부천링컨 학생들은 졸업여행 두 번째 날을 맞이했다.

김기성 목사는 오전에 신베이시에 위치한 법무부 교정청 타이베이 소년원을 방문하고 중정기념당을 관광한 링컨학생들과 또 다른 일정을 가졌다. 법무부 교도소장, 청소년 교육관련 담당자들과 면담시간에 김기성 목사는 대부분의 수감자들이 다시 교도소에 들어오는 이유는 사회 속에서 수없이 일어나는 어려움을 견디지 못하고 가장 쉬웠던 범죄를 다시 저지르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마인드 강연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한 관계자는 김기성 목사의 이야기가 많은 재소자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 이야기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려 널리 알려지길 바랐다.

면담 후 직접 재소자들 앞에서 마인드 강연을 하는 시간, 김기성 목사는 자신 또한 과거 교도소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 그들의 공감을 사며 강연을 이어 나갔다. 김기성 목사는 교도소에 들어오는 근본적 원인은 마음이 약하기 때문이라는 부분을 강조하며 어려움을 넘으면서 마음의 근육을 만들 것을 당부했다. 어려움을 뛰어넘고 한계 밖으로 나갈 때 비로소 내 안의 능력이 나타난다며 재소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여러분 따라하십시오. 됩니다! (됩니다!) 됩니다! (됩니다!) 여러분, 마음을 정하십시오. 어려움은 좋은 겁니다. 넘을 수 있습니다”

타이베이 소년원에서의 강연을 마친후 교도소장과 소년원 앞에서

오후에는 올해 세계대회 총장포럼에 참석했던 교수의 소개로 연결된 내이후 공업고등학교에서 문화공연 일정이 있었다. 그들의 방문을 맞이하기 위해 내이후 학생들 또한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부천링컨의 공연이 시작되고 1,500명 가량의 학생들은 그들의 공연에 큰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인도 댄스 '타타드'를 공연하는 부천링컨 학생들
한국 문화댄스 '애한'을 공연하는 부천링컨 학생들

공연 중간 김기성 목사는 마인드강연 시간에 어항에 있을 때는 5~8센티미터 정도가 자라지만 큰 강물에서는 120~150센티미터까지 자라는 코이 물고기를 예로 들며 스스로를 생각이라는 어항에 가두지 않고 어려움에 뛰어들 때 한계를 넘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내이후 고등학생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하는 김기성 목사
내이후 고등학생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하는 김기성 목사

“한국 댄스를 보고 난 후 더 많이 한국에 대해 알고 싶었습니다. 또한 한국 댄스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의 댄스들도 같이 볼 수 있었는데 이런 공연은 흔치 않다고 생각하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IYF라는 단체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데 매우 궁금하고 더 많이 알고 싶습니다.” - 내이후 고등학교 여학생

“마인드 강연을 통해 어려움을 겪게 되었을 때 도망가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 안에 있는 능력을 꺼내기 위해 용감하게 직면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내이후 고등학교 남학생

공연을 관람 중인 내이후 고등학생들

 내이후 고등학교 교장과의 면담시간에도 김기성 목사는 역시 마인드 강연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했고, 교장과 교사들을 7월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초청하며 마인드에 대해 배워볼 것을 권유했다.

내이후 고등학교 교장의 감사패 증정
내이후 고등학교 교장의 감사패 증정

“오늘 공연은 태권도, 부채춤을 비롯해 한국무용뿐만 아니라 인도와 아프라카 등 세계 각국의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적인 시각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오늘 하루 링컨학교와 소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학생들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또한 젊은이들이 계속 해외봉사활동을 나갈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봉사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학생들이 IYF와 연락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이 기관은 도움이 필요한 국가를 보다 쉽게 도울 수 있는 좋은 조직입니다. 기회가 있을 때 학생들을 참여하도록 격려하겠습니다.” - 내이후 고등학교 린전숑 교장

김기성 목사는 오전에 갔었던 타이베이 소년원에서 마인드 강연에 많은 관심을 보였던 라이온스 협회장의 초청으로 갑작스레 저녁만찬을 가졌다. 여러 협회장들이 모인 가운데 청소년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그 자리에서 다시 한 번 마인드 강연을 펼쳤다. 그들은 30년 가까이 많은 교도소들을 다니며 청소년들의 변화를 위해 힘썼으나 결국 마인드 강연으로 청소년들의 마음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인드 강연에 아주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협회장들과 앞으로 같이 교류하며 청소년 문제에 힘쓸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장들과의 저녁식사에서 다시 한 번 마인드 강연을 하고 있다.

부천 링컨 학생들은 마음에 소중한 추억과 잊을 수 없는 경험을 만든 하루를 마무리하며 바쁜 일정을 마쳤다. 빡빡한 일정임에도 매일 한 사람 한 사람 새롭게 연결될 때마다 더욱 커질 복음의 일을 생각할 때에 마음에 힘이 솟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내이후 고등학교 공연이 끝난 후 학생들과의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