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었습니다
  • 조네 라라발라브(피지 목회자)
  • 승인 2018.12.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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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사 간증

기쁜소식강남교회의 부목사로 임명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겸비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저는 주한 피지 대사인 아내와 함께 9월 12일 한국에 왔으며 3년 동안 이곳에서 지낼 예정입니다. 
저는 2016년에 기쁜소식선교회를 처음 알았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이 피지 총리와 면담을 가졌을 때 피지의 심기원 선교사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신앙을 다시 배웠습니다. 나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니고 의인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배웠습니다. 피지 사람들은 자신이 죄인이라고 믿기 때문에 매일 죄를 자백합니다. 그런데 그때 우리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나는 이제 천국에 갈 수 있구나. 예수님은 내 죄뿐만 아니라 세상의 죄를 다 지고 가셨구나.’ 진리를 들은 것입니다. 그때 제가 들었던 말씀은 요한복음 1장 29절입니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짊어지고 가셨을 때 내 죄도 가져가셨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예수님이 저를 구원하셨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 후로 집집마다 다니며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한국으로 발령을 받으면서 복음 전도가 중단되었습니다. 한국에 오면서 한 가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한국은 굉장히 발전된 나라고 영적으로 이미 앞선 나라다. 나를 위한 자리는 없을 텐데 왜 내가 한국에 와야 했는가?’
한국에 온 뒤 기쁜소식강남교회에 왔고, 방송에서만 보았던 박옥수 목사님을 뵈었습니다. 그리고 기쁜소식창원교회 헌당예배에도 가고, 서울과 부산 성경세미나에도 참석했습니다. 죄 사함에 대해 정확히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내 모든 죄가 영원히 씻어진 사실을 이번에도 분명하게 발견했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에서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했고, 24절에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라고 했습니다. 또 히브리서 10장 17절에도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부산에서 성경세미나를 마치고 떠나기 전에, 피지 감리교의 전 총재 목사님과 세미나에서 서로 들었던 죄 사함의 말씀에 대해 교제하며 감사했습니다. 피지에 있을 때 우리는 죄는 고백해야 사해진다고 믿었기 때문에 영원한 속죄의 말씀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우리는 죄 사함을 받았기 때문에 죄가 더 이상 없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읽은 로마서 6장에도 그 사실이 적혀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면서 새로운 가르침을 받고 주님과 더불어 사는 것이 무척 행복합니다. 구원받고 의롭다 하심을 얻은 뒤 우리 가정을 주님께 맡겼습니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11월 4일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부목사로 임명받을 때 한 간증의 일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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