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4만 명에게 복음이 전해졌다!
[필리핀] 4만 명에게 복음이 전해졌다!
  • 조성혁
  • 승인 2018.12.14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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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는 지난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정용섭 목사를 초청해 이사벨라 주 수도 일라간 시에서 교사 마인드교육을 가지게 되었다.

마인드교육 행사를 앞두고 있는 도중 우연히 해마다 열리는 전국 필리핀 지저스 레인(Jesus Reign) 지역대회에 약 4만 명의 기독교인이 모이는 행사가 있음을 알게되 었다.

이사벨라 도지사와 함께, 왼쪽에서 4번째

행사가 진행되는 오후부터 이사벨라 도지사와 지저스 레인 총회장 목사, 기타 목회자들을 만나 월드캠프, CLF 등을 소개하며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은혜를 입고 싶었다. 그러나 길이 좀처럼 쉽게 열리지 않아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한편에서 일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또 한편 우리 마음속에는 ‘행사도 끝나기 전에 포기하는 것은 사단에게 다시 지는 거다’ 라는 생각이 들어 저녁식사 후 발걸음을 옮겨 정용섭 목사 부부와 현지 사역자 찰리 목사, 조성혁 전도사 4명이 라밀 알바로(Ramil Alvaro) 총회장 목사를 다시 찾아갔다.

4만 명이 모인 기독교지도자들

“사도행전에서 베드로의 설교를 통해 3천 명, 5천 명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저희는 이곳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예수님으로 죄를 사함 받고 여기 참석한 모든 분들이 천국에 가기를 원합니다.” 라고 전했다. 이 말을 들은 라밀 알바로 총회장 목사는 “복음을 전하시고 싶습니까? 오늘 말씀을 전할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라 처음에 없던 프로그램에 우리에게 시간을 것이었다. 정용섭 목사는 4만 명의 많은 사람들 앞에서 힘있게 복음을 전할 있었다.

힘있게 복음을 외치고 있는 정용섭 목사
라밀 알바로(Ramil Alvaro)중앙, 지저스 레인 총회장 대표 목사

정용섭 목사는 로마서 3장 23절~24절 말씀으로, 모든 사람이 죄를 범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다고 힘있게 복음을 전해 수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들었다. 댄스와 음악으로 혼란스런 분위기는 일순간 조용해지면서 모두가 말씀을 경청하는데 감동적인 장면이었다. 그리고 말씀을 마치자 모두 할렐루야하면서 박수를 치면서 기뻐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자리를 기쁨이 충만한 가운데 떠날 수 있었고 마음이 너무나 행복했다.

교사 마인드교육
마인드 강연을 하고 있는 정용섭 전문강사

다음 날 일라간 지역의 교육자들을 위한 마인드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300 가까이 참석한 교사들은 마음을 열고 마인드 강연에 경청.

그때 라밀 알바로(지저스 레인 총회장 목사) /지역 대표급 목사들이 우리에 대해 알고 싶어 우리가 갖는 마인드교육 행사장에 찾아온 것이다. 교제를 나누는 중에 정용섭 목사가 총회장 목사에게 "목사님 교인들 모두가 구원받기를 원합니다.” 라고 했을 갑자기 그 주 주일 낮예배에 우리를 주강사로 초청을 하는 것이다. 또 한 번 기적같이 하나님이 일하심으로 라밀 알바로 목사의 교회에서 복음을 전할 있었다. 목사는 우리에게 식사 대접을 하면서 그간 사역하면서 어려웠던 마음을 토했다. '내가 목사이지만 사실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할지 몰랐었는데 기쁜소식교회 목사님이 오셔서 힘있게 복음을 전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몇번이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라밀 알바로 총회장 목사가 말하길 이틀 전 4만 명이 모였던 자리에는 오직 예수님을 찬양하는 행사였음에도 어느 목사도 메시지를 전하도록 허락지 않았고, 주지사나 어떤 유명한 설교자가 와도 말씀을 전하는 시간을 주는 법이 없었는데, 자신의 실수(?) 자기도 모르게 처음 보는 외부인에게 말씀을 전하도록 허락해버렸다면서 정용섭 목사가 힘있게 복음을 전했을 자기 자신과 그곳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놀라웠다고 했다.

이사벨라 주 대표급 목사들과 함께

우리가 전해준 복음으로 행사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다면서 너무 기뻐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 교회는 기쁜소식선교회에 항상 문이 열려 있으니 언제든지 와서 우리 교인들에게 복음을 전해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내년 다시 가지게 될 행사에도 우리와 함께하고자 약속했 공연, 말씀도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어려움이 왔지만 포기하지 않고 아무 능력이 없는 문둥이 4명처럼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열린 문을 주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종의 말씀을 받아 걸음 걸음 발을 내딛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역사를 이루시고 있음을 맛보는 복된 시간이었다.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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