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2018년의 마지막을 소망으로 장식하다!!
[르완다] 2018년의 마지막을 소망으로 장식하다!!
  • 고봉진 기자
  • 승인 2018.12.14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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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학살 과부 생존자를 위한 AVEGA 간부 마인드 강연
CLF 목회자 모임
IPRC 총학생회 학생 대표 마인드 강연
판사, 검사, 법원 관계자를 위한 성경 공부
키갈리 교회 집회 및 집사 안수식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김성훈 목사(기쁜소식 마산교회)가 르완다를 방문했다. 하나님께서 복음과 마인드 교육이 필요한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나게 하셨고 새로운 길들을 열어 주셨다.

김성훈 목사의 마인드 강연
김성훈 목사의 마인드 강연
아베가(AVEGA) 발레리 회장과 면담
아베가(AVEGA) 발레리 회장과 면담
마인드 레크레이션을 즐겁게 하는 간부들
마인드 레크레이션을 즐겁게 하는 간부들

르완다 정부는 인종 학살로 인해 남편을 잃고 과부가 된 부인들을 위해 아베가(AVEGA)라는 단체를 설립했다. 영부인이 명예회장으로 있는 이 단체는, 세계 여러 단체와 르완다 정부의 후원으로 19,000여 명의 과부와 70,000여 명의 가족들을 후원하고 관리한다. 지금까지 물질적인 후원을 해왔지만, 여전히 그들의 마음의 상처와 아픔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IYF의 마인드 교육을 접하게 되었고, 김성훈 목사를 강사로 아베가의 회장부터 위원장 및 간부들이 마인드 교육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훈 목사는 우리 인생의 고난은 마음이 강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고, 어두운 밤에 땅에 있는 것은 볼 수 없지만, 하늘의 별은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며, 아픔을 겪은 르완다가 마인드 교육을 배운다면 아프리카와 전 세계를 이끌어 갈 나라가 될 거라고 강연을 했다. 이어서 간부들은 직접 마인드 레크레이션을 해보며,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으며, 마음을 활짝 열었다. 발레리 회장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귀한 손님을 먼 한국에서 보내주셨다며, 마인드 교육이 과부들과 가족들에게 소망을 줄 것을 확신했고, 모든 실무 일을 담당하는 위원장은 이 훈련을 계속해서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굿뉴스코 단원들이 준비한 신나는 아카펠라
굿뉴스코 단원들이 준비한 신나는 아카펠라
복음을 전하는 김성훈 목사
복음을 전하는 김성훈 목사
말씀을 경청하는 목회자들
말씀을 경청하는 목회자들

CLF에는 약 12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고, 르완다 굿뉴스코 단원들이 준비한 아카펠라는 목회자들의 얼굴에 미소를 머금게 만들기 충분했다. 이어 김성훈 목사는 얀 후스, 마틴 루터, 요한 웨슬리 등 기독교 역사에 중요한 인물들의 간증을 토대로 복음을 전했다. 죄 때문에 고민하다가 로마서 1장 17절을 통해 거듭나,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를 외친 마틴 루터의 간증은 마음에 죄가 있어도,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할 수 없었던 목회자들의 마음을 두드렸고,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예수의 보혈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었다고 손을 들었다. 특히 우리 교회에 대하여 소문으로만 듣고 이단이라고 생각했던 한 목회자는, 직접 와서 말씀을 들어보니 소문과는 다르고 성경을 토대로 분명한 말씀이라며, 다른 목회자들에게도 이 복음을 설명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IPRC대학 총학생회 학생 대표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
IPRC대학 총학생회 학생 대표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
판사, 검사, 법원 관계자들을 위한 성경 공부
판사, 검사, 법원 관계자들을 위한 성경 공부
테오네스테 목사와 개인 신앙 상담 후
테오네스테 목사와 개인 신앙 상담 후
UTB대학 카베라 총장과 면담 후
UTB대학 카베라 총장과 면담 후

IPRC 대학의 총학생회의 학생 대표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시험 기간 중이었지만, 약 30여명의 학생 대표들이 모였고, 김성훈 목사는 한국을 변화시킨 리더십에 대하여 강연을 했다. 그리고 지난 5월에 서울 대전도 집회를 참석했던 딘다 판사의 초청으로 판사와 검사 및 법원 관계자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항상 판단하는 일을 하는 판사들이 자신의 옳음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의 판단을 마음에 받아들이는 것이 놀라웠다. 또한 서울 대전도 집회를 참석했던 테오네스테 목사와도 개인적으로 만나 복음 및 신앙 교제를 가졌다. 뿐만 아니라 월드캠프 총장 포럼에 방문했던 UTB대학 총장을 만나 다시 한 번 사귐을 가지고 교제를 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키갈리 교회 성도들의 영혼을 소성케하다
하나님의 말씀이 키갈리 교회 성도들의 영혼을 소성케하다
집사로 안수를 받은 아나똘레 형제와 아타나지에 자매
집사로 안수를 받은 아나똘레 형제와 아타나지에 자매

키갈리 교회 성도들도 김성훈 목사의 말씀을 사모하며 기다렸다. 히브리서 2장 11절의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하나에서 난지라말씀이 성도들과 새로운 사람들의 마음에 심겨졌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이 우리의 죄를 씻는다는 것을 분명하게 증거하고, 구원을 받은 사람의 마음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감사와 기쁨이 가득 차서 어둠과 슬픔이 머무를 수 없음을 전했다. 이어서 구원을 받고 교회와 복음을 섬겨온 아나똘레 형제와 아타나지에 자매가 집사로 안수를 받아 키갈리 교회에 큰 기쁨이 되었다.

2018년을 마무리하는 12월 하나님께서는 김성훈 목사의 방문을 통해 또 다시 새로운 복음의 길을 열어 주셨다. 2019년에는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기다리고 있을지 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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