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룬디] 김성훈 목사 초청 성경 세미나 및 CLF
[부룬디] 김성훈 목사 초청 성경 세미나 및 CLF
  • 심효진
  • 승인 2018.12.18 0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이 우리의 죄를 씻는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1. CLF
  2. 법무부 장관 면담
  3. 부룬디 국립은행 부총재 면담
  4. 부룬디 부줌부라 교회 집회


1. CLF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김성훈 목사를 강사로 가진 집회 및 CLF로 복음으로 아프리카 부룬디가 다시 한 번 새롭게 변했다.
CLF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시간
CLF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시간

14일 오전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CLF 모임을 가졌다. 연말이라 바쁜 일정 속에도 불구하고 130명의 많은 목회자들이 기쁜소식선교회에서 전하는 복음을 함께 하고자 했다. 먼저 마인드 교육팀이 나와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으로 말씀 전에 목회자들의 몸과 마음을 풀어 주었다.

말씀에 집중하는 목회자들
말씀에 집중하는 목회자들
말씀에 기뻐하는 목회자들
말씀에 기뻐하는 목회자들
말씀을 전하는 김성훈 목사
말씀을 전하는 김성훈 목사

강사 김성훈 목사는 기독교 역사를 바꾸어 놓은 인물 중심으로 말씀을 풀어 나갔다. 태어난 지 3일 만에 뇌종양을 가지고 사형선고를 받은 아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종에게서 나오는 말씀으로 병에서 온전하게 되었는지 간증하며, ‘하나님의 말씀은 사실인 것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이 우리 모든 죄를 온전히 깨끗히 씻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MAC 회장 에메 파스칼 목사의 질문
MAC 회장 에메 파스칼 목사의 질문

MAC라는 기독교 단체(부룬디 내 많은 목회자들이 회원으로 활동)에서 회장으로 일하고 있는 파스칼 목사는 이번 모임을 통해 CLF와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해서 바로 알게 되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CLF와 한 나라를 바꾸는 마인드 교육에 함께 일하고자 파트너십을 제안해왔다.

"처음 기쁜소식선교회와 CLF단체를 알게 되었을 때, 잘못된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부룬디에서 일하는 몇몇 한국 목회자들이 이 교회와 단체에 대해서 비난했습니다. 회개를 하지 않고 죄도 막 지어도 된다는 식으로 잘못된 교리를 퍼뜨린다고 생각했는데, 모 선교사와의 교제와 또 강사 김 목사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 제가 가지고 있는 오해와 불신을 단숨에 불식시켰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이 우리의 죄를 씻는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 에메 파스칼 목사
국립은행 부총재 클라우디아와 함께
국립은행 부총재 클라우디아와 함께

부룬디 국립은행 부총재는 2020년 부룬디 정부에서 진행하는 여호와 샬롬이라는 단체의 리더이다. 이 단체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규모 국제적인 컨퍼런스 행사를 제3 도시인 은고지에서 진행하려고 한다. 큰 컨퍼런스 홀도 건축을 마무리하고 있다. 하지만 국제 행사에 전혀 경험이 없어 행사 프로그램 부분에 파트너를 찾다가 지역교회 집사를 통해 IYF의 활동 상황을 알게 되었다. 김성훈 목사를 만나 IYF가 십수 년 동안 월드캠프 대규모 국제 행사를 진행해 온 것을 듣고 보면서, 바로 대통령을 만나게 해줄 수 있다며 너무 기뻐했다.

"하나님이 만남을 주선해주셨다는 확신이 섭니다. 함께 일해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 클라우디아 부총재

법무부 장관과 기념 사진
법무부 장관과 기념 사진


2. 법무부 장관과의 만남

지난 한국 월드문화캠프에 부룬디 법무부 차관이 참석하여, 제8회 장관포럼과 경찰 및 교정청장 포럼에 참석했다. 한국 IYF에 마음을 활짝 연 차관은 고국으로 돌아와서 IYF 활동 보고를 너무 잘해주었다. 특히 지난 2월 김기성 목사 방문 시 가졌던 법무부와의 양해각서 체결로 매주 부줌부라 교도소에 마인드 교육 및 성경학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훈 목사를 마음으로 받아준 장관은 IYF를 적극 지원하며, 무한한 신뢰를 보내주었다.

"고등 법원 판사를 모아놓겠습니다. 법무부 직원들에게도 마인드 교육을 해주세요" - 법무부 장관

교도소와 법무부에 속한 여러 곳에 복음의 씨앗이 뿌려질 것으로 소망이 된다.

집회 말씀에 빠져드는 참석자
집회 말씀에 빠져드는 참석자
말씀 시간
말씀 시간
굿뉴스코 아카펠라
굿뉴스코 아카펠라

특히 13일부터 가진 부룬디 부줌부라 집회를 통해 우리의 죄를 사하시려고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면서 200명의 교회 성도들과 새로운 사람들에게 참된 복음의 말씀을 깨우쳤고, 다음 달 새해에 있을 부룬디 성경 캠프를 기다리면서 접수도 했다. 

왼쪽에서 두번째가 켈빈
왼쪽에서 두 번째가 케빈

집회에 참석한 케빈은 친구들 4명과 함께 참석했다. 루이기라는 아주 먼 지역에서 학교를 찾기 위해 부줌부라로 오게 된 이 친구들은 부룬디 선교학교 학생이자 IYF 멤버인 찰리스 형제를 통해 처음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케빈과 친구들은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말씀과 IYF에서 주관하는 많은 행사들에 관심을 보였고, 또 마인드 교육 설명을 통해 케빈은 세상을 바꾸고 성공한 사람들이 어떠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는지에 대해서 들었다고 했다. 또, 당신의 피로 우리의 죄 값을 대신해서 사하신 예수님의 복음을 들으면서 죄사함의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며 기뻐했다. 참된 말씀을 접한 케빈과 친구들은 1월에 있을 성경캠프에도 참석하고 싶다며 그간 IYF에 대해 들어본 적은 없지만,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대해서 큰 관심을 보였다.

지역교회 건축에 함께 하는 형제 자매들
지역교회 건축에 함께 하는 형제 자매들

지금 카얀자라는 지역교회에서는 120평으로 2층 예배당을 짓는 건축이 한창이다. 지금은 기초공사를 하고 있다. 건축을 할 수 있는 여건이나 물질은 턱없이 부족하지만, 지역교회 형제 자매들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으로 도전하며 예배당을 짓고 있다. 

2018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언저리에 김성훈 목사의 방문으로 부룬디가 다시 떨리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