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12월 8일, 경주행복실버대학이 어르신들의 추위를 녹여줄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제2회 행복실버노래자랑대회입니다.
영하권의 날씨에도 어르신 300여 명이 모인 행사장에는 온기가 가득했습니다. 경주 화랑스타즈건전댄스팀 어린이들의 축하공연이 더욱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습니다.
전국노래자랑 1등상 수상자이자 경주출신 가수 연재 씨의 멋진 트로트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가수 정수진씨가 공연사회를 맡아 흥을 더했습니다.
이날 노래자랑에서는 ‘백세인생’을 부른 권남출 씨가 대상을 수상했고, 김영관 최옥화 씨가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경주행복실버대학 박창규 학장이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사람은 서로 마음이 흘러야 행복합니다.”라는 메시지는 물질적인 부가 아닌, 진정한 행복의 개념을 바꿔주는 시간이었습니다.
경주행복실버대학 측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젊고 행복하게 사실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굿뉴스티비 박동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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