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에 크리스마스 선물 리오몬따냐가 왔어요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에 크리스마스 선물 리오몬따냐가 왔어요
  • 이소연
  • 승인 2018.12.26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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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2월 남미 8개 나라에 순회 공연을 하고 있는 리오몬따냐가 거의 마지막 장소에 가까운 아르헨티나로 16일에 도착했다.

10년 만에 아르헨티나로 다시 찾아온 리오몬따냐의 방문은 아르헨티나 형제 자매들에게 12월에 크리스마스 선물과도 같았다. 일요일 오후 5시에 첫 공연이 새로 지은 예배당 부지에서 시작되었다. 이날 저녁 공연은 “가족과 함께 하는 IYF 문화의 밤”이라는 주제로 형제 자매들은 아는 지인들과 가족들을 많이 초청해서 새로운 사람들이 많이 참석하게 되었다. 

리오 몬따냐가 나오기 전에 식전 행사로 인도 문화댄스 타타드를 선보였다. 리오몬따냐는 1부 행사를 시작으로 볼라레라는 노래를 선보이면서 3곡을 불렀고 매 곡이 나올 때마다 관객들은 너무 큰 기쁨에 소리를 지르면서 리오 몬따냐와 함께했다. 1부를 마치고 아프리카 문화댄스 타마샤를 선보이고 리오 몬따냐는 바로 2부 공연으로 4곡을 불렀다. 매 곡이 나올 때마다 리오 몬따냐는 곡의 의미를 전달했고 관객들의 마음이 노래 속으로 더 깊이 빨려들어갈 수 있었다. 

리오 몬따냐의 순서가 마치고 바로 아르헨티나 교회 김도현 목사의 말씀 시간이 있었다. 김도현 목사는 예수님이 이 세상에 태어나실 때 왕궁이나 좋고 화려한 곳에 태어나시지 않고 제일 낮고 천한 마굿간에서 태어나셨던 것처럼 우리 마음에도 예수님이 태어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우리 삶 속에 많은 일들을 하셨다고 했다.

이날 저녁 공연을 통해서 삶에 어려움으로 힘들고 지쳐 있는 아르헨티나 시민들 마음에 큰 기쁨과 행복을 심어줄 수 있었고 특히 공연 후 저녁 말씀으로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어서 아르헨티나 교회 모두에게 큰 기쁨이 되었다.

그 다음 날 17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리오 몬따냐와 함께하는 CLF 목회자 모임을 가졌다. 연말로 많은 교회들이 바쁜 와중에도 리오 몬따냐의 공연을 듣고자 여러 목회자들이 모임에 찾아왔다. 

아르헨티나 교회에 이엘리야 선교사의 사회로 모임의 시작을 알렸고, 마하나임사이버신학교 홍보영상을 시청했다. 목회자 간증으로는 오스발도 목사 간증이 있었다. 오스발도 목사는 기쁜소식선교회를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자세하게 이야기했고 참된 복음을 들으면서 죄가 사해진 부분을 분명하게 이야기했다.

말씀을 듣기 전 드디어 리오 몬따냐 공연이 있었다. 리오 몬따냐가 매 곡을 부를 때마다 모든 목회자들은 두 팔을 들며 행복과 감사로 한마음으로 리오 몬따냐와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마지막 순서로 아르헨티나 교회 김도현 목사의 말씀이 있었다. 김도현 목사는 로마서 3장 23절 24절을 통해서 복음을 전했고, 이제 마음의 죄가 없고 의롭다고 믿는 목회자들은 다 손을 들어달라고 했을 때 한명도 빠짐 없이 다 손을 들었다.

올해 2018년 CLF 목회자 모임을 통해서 많은 목회자들이 복음을 들었고, 또 교회마다 말씀을 전해달라고 초청을 받아서 목사 뿐만 아니라 그 교회 성도들까지도 다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2019년도에도 아르헨티나교회는 나라 전체를 복음으로 덮을 것을 생각할때 감사한 마음이 있다고 간증했다.

마지막 18일 수요일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산띠아고 델 에스떼로라는 도시로 이동하게 되었다. 산띠아고 델 에스떼로는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무더운 도시로 알려진 곳으로 한 여름에 60도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그런데 하나님이 리오 몬따냐가 오는 것을 아시고 비와 함께 시원한 날씨를 주셨다.

산띠아고 델 에스떼로 자치 정부에 주지사와 시장의 후원을 받아 공연 장소를 무료로 얻게 되었다. 

오후에는 네스또르 네데르 부주지사와의 만남이 있었다. 네스또르 네데르 부주지사는 산띠아고 데 에스떼로에 도착한 아르헨티나교회 김도현 목사와 리오 몬따냐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김도현 목사는 네스또르 네데르 부주지사에게 IYF를 소개했고 이후 리오 몬따냐의 공연이 있었다. 네스또르 네데르 부주지사는 IYF가 산띠아고 델 에스떼로 청년들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는 것에 감사하다고 했고 앞으로 IYF가 활동하는 데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네스또르 네데르 부주지사와의 만남을 통해 IYF가 더 힘있게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부주지사 페이스북에 올라온 만남 소식>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2271910476362353&set=pcb.2271910669695667&type=3&theater

저녁으로 8시부터 포럼박람회센터에서 리오 몬따냐의 공연이 있었다. 이날 공연에는 많은 산띠아고 델 에스떼로 시민들이 참석했고 리오 몬따냐의 매 곡이 끝날 때마다 큰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공연 후 바로 김도현 목사의 말씀이 있었다. 김도현 목사는 간음 중에 잡힌 여자 이야기를 하면서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첫 번째 언약으로는 죽을 수밖에 없지만 두 번째 언약이 있었기 때문에 살 수 있었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그 여자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니었다고 했다. 모든 공연과 말씀이 끝나고 나서 참석자들은 바로 가지 않고 끝까지 남아서 이야기하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띠아고 델 에스떼로 교회는 연말을 맞이해 리오 몬따냐의 방문을 통해서 주자치 정부와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서 감사하고 앞으로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실지 더 큰 소망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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