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국무총리, 콜롬보 시장 참석 국가행사에 초청받은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
[스리랑카] 국무총리, 콜롬보 시장 참석 국가행사에 초청받은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
  • 권신영
  • 승인 2018.12.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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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기업, 정부를 통해 2,000명에게 전해진 크리스마스 칸타타
18일, 스리랑카 국립과학기술대학교 ‘University of Vocational Technology’ 200명 대상으로 공연
19일, 세계최대 회계감사법인 기업 ‘KPMG’ 300명 대상으로 공연
20 , 21일, 국무총리가 참석한 콜롬보 시장 주최의 국가 행사에 초청되어 콜롬보(수도) 시청 앞 야외무대에서 공연

IYF 스리랑카 지부는 12월 11~14일 기업들을 대상으로 펼쳐진 칸타타에 이어 18일에는 국립기술과학대학교, 19일에는 세계최대 회계감사법인 기업 KPMG, 그리고 20, 21일 양일간 콜롬보 시청 특별무대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펼쳤다.

▷콜롬보 시청 건물 사진
▷칸타타 팀이 공연을 할 무대
▷행사의 규모에 맞게 아름답게 꾸며진 시청과 무대
▷행사의 규모에 맞게 아름답게 꾸며진 시청과 무대
▷IYF 스리랑카 칸타타 팀 단체 사진
▷IYF 스리랑카 칸타타 팀 단체 사진

20 , 21일에는 콜롬보(수도) 시장 초청으로, 시청 앞 야외무대에서 이번 투어의 마지막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약 5일간 펼쳐지는 국가적 행사였으며, 20일 개막식에는 국무총리 Ranil Wickramasinghe(라닐 위크라마싱헤)와 콜롬보 시장 Rosy Sennanayake(로시 세나나야케)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고, 그 외에도 부시장, 관광개발부 및 기독교부 장관의 딸이자 홍보 담당관, 국무총리 산하 콜롬보 문화 허브 총감독 등 여러 귀빈들이 자리에 함께했다.

▷국무총리 Ranil Wickramasinghe(왼쪽)와 콜롬보 시장 Rosy Sennanayake(오른쪽)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 국무총리와 콜롬보 시장
▷ 콜롬보 시장
▷ 콜롬보 시장 Rosy Sennanayake(로시 세나나야케) 

특히 칸타타 팀을 행사에 초청한 Rosy Sennanayake(로시 세나나야케) 콜롬보 시장은 신실한 기독교인으로 탁월한 결정력과 추진력으로 스리랑카인들의 많은 존경을 받고 있으며 미스 스리랑카, 미스 아시아, 미세스 월드까지 한 스리랑카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스리랑카에서는 최초로 수도 콜롬보의 여성 기독교인 시장(국회의원 겸임)이며 스리랑카에서 3선 국무총리를 맡고 있는 현 총리가 가장 신뢰하는 정치인 중 한명이다.

▷ 공연을 관람 중인 시장(가운데)

처음 KPMG 샤론 인사부장을 통해 콜롬보 시장의 법률전문가와 수석보좌관에게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소개하게 되었고, 시장에게 보고가 들어간 후 최현용 지부장과 미팅을 가졌고, 다른 수많은 기관들과 치열한 경쟁 끝에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개막식과 둘째 날에 메인 공연으로 초청받았다.

시장은 칸타타 공연에 깊은 관심을 가졌고, 칸타타에 필요한 모든 무대장비와 공연팀을 위한 고급버스, 점심, 저녁식사까지 모두 제공한다는 시장의 이름과 사인이 들어 간 공식 초청장을 보내왔다.

▷시장님이 IYF팀에게 직접보내 온 초청장
▷시장이 IYF팀에게 직접 보내온 초청장
▷ 포토존을 설치하고 있는 공연팀
▷ 무대 세트를 만들고 있는 남학생들
▷ 공연 전 지부장의 마인드 교육을 들으며 마음을 모으는 공연 팀

이에 칸타타 공연팀은 이틀 동안 이어지는 공연에 온 마음을 쏟아 준비했다. 20일 개막식 행사가 시작되고, 여러 공연 팀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칸타타 공연은 저녁 8-9시까지 1시간을 허락 받았다. 최현용 지부장의 짧은 메시지와 라이쳐스 댄스 공연, 안나 뮤지컬 공연으로 무대를 풍성하게 장식했다. 콜롬보 시장이 끝까지 자리를 지켰고, 칸타타 공연 동안 몇 번이나 박수를 먼저 치고 감탄했다. 공연이 끝난 후 큰 감동을 받은 시장이 먼저 다가와 칸타타 팀과 함께 사진 찍기를 제안했고, 주변에 시장과의 미팅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사람들보다 우선적으로 IYF팀을 대우해주었다.

▷공군 군악대의 공연
▷ 칸타타 공연을 소개하는 최현용 지부장
▷ 무대를 여는 라이쳐스 댄스팀의 공연
▷ 안나 뮤지컬 공연
▷ 안나 뮤지컬 공연
▷시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인사 후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최현용 지부장
▷공연이 끝난 후 시장과 이야기를 나누는 지부장

Rosy Sennanayake(로시 세나나야케) 콜롬보 시장은 “오늘 공연해 주신 한국에서 온 IYF팀에게 감사드립니다. 무대나 대사 칸타타에 모든 것이 환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우리 스리랑카 학생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 것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청소년들이 모여서 함께 일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기쁜 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무대에서 전달한 메시지는 제게 격려와 감동을 주었습니다. 오늘 밤 무대를 장식해 준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라고 마음을 전했다.

▷칸타타 팀의 인터뷰에 성의있게 답변해주는 시장
▷칸타타 팀의 인터뷰에 성의있게 답변해주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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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개발부 및 기독교부 장관의 딸이자 홍보 담당관 Ann S. Amaratunga(앤 아마라툰가)와 이야기 중인 지부장

또한 관광개발부 및 기독교부 장관의 딸이자 홍보담당관 ‘Ann S. Amaratunga’(앤 아마라툰가)는 “다양한 국적과 종교의 학생들이 함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준비하고, 이런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변화 받은 사실이 너무 놀랍습니다. 제 아버지와도 미팅을 꼭 가지면 좋겠습니다. 스리랑카 국민들과 학생들을 위해 이런 훌륭한 행사를 해주신 IYF팀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라고 말했다.

▷행사가 끝난 후 시장과 함께 사진 찍는 IYF 칸타타 공연 팀 

21일 둘째 날 또한 몇몇 귀빈들과 콜롬보 시민들을 위해 공연이 시작되었다. 어김없이 지부장의 인사말, 라이쳐스 댄스, 안나 뮤지컬 공연 순으로 공연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지만 안나 뮤지컬 공연 중 예고 없는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 스리랑카는 한번 비가 오기 시작하면 소나기 내리듯 내리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걱정 속에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몇 분 후 다시 비가 그쳤고, 다행히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

▷시작된 안나 뮤지컬 공연
▷갑자기 내리는 비에 우산을 쓰고 관람하는 관객들
▷비가 그치고 다시 공연에 집중하는 관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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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산하 콜롬보 문화 허브 총감독 ‘Mano Chanmugam’(마노 찬무감)

비가 내리는 중에도 끝까지 공연을 지켜본 국무총리 산하 콜롬보 문화 허브 총감독 ‘Mano Chanmugam’(마노 찬무감)은 “오늘 여러분들이 만든 환상적인 무대에 제가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어린 학생들과 함께한 댄스가 아주 아름다웠고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비가 오지 않았다면 더 많은 관객이 왔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콜롬보 시장 로시 세나나야케 씨를 대신해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노력, 시간 그리고 여기에 와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스리랑카 학생들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공연 후 메시지를 전하는 지부장
▷공연 후 메시지를 전하는 지부장
▷국립 기술과학대학교 건물
▷7월 한국 IYF 총장포럼에 참석한 Wickramasinghe(위크라마싱헤) 총장
▷총장포럼에 참석해 기뻐하는 총장

18일에 칸타타가 열린 국립기술과학대학교는 지난 5월 IYF 태국 김학철 지부장이 스리랑카에 방문했을 때 진행한 학교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이후 총장인 Wickramasinghe(위크라마싱헤)는 지난 7월에 한국에서 있었던 총장 포럼에도 참석했고, IYF 고문으로 위촉받아 IYF와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이번 칸타타 공연 또한 방학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총장이 직접 학생들과 핵심 교수진들을 불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해주었고, 바쁜 와중에도 참석한 200여 명의 관객들은 라이쳐스 댄스부터 2막 안나 이야기까지 모두 관람하며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었다.

▷라이쳐스 댄스팀의 공연
▷이어지는 안나 뮤지컬 공연
▷마음으로 연기하는 공연 팀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는 관객들
▷마지막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지부장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너무 아름답고 놀라운 공연이었습니다. 공연을 보는 시간동안 정말 행복했고, 아름다운 음악과 스토리를 보여준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라며 입을 모아 말했다.

▷공연 후 이야기도 나누고 기념사진도 찍는 총장과 지부장
▷공연을 보고 너무나 기뻐하는 Wickramasinghe(위크라마싱헤) 총장

또한 Wickramasinghe(위크라마싱헤) 총장은 “오늘 저희 기술과학대학교에서 이런 공연을 펼쳐주신 IYF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보여주신 무대는 환상적이었고, 스리랑카 학생들과 한국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무대를 만든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학교에서 이런 공연이 많이 펼쳐지기를 바랍니다. 언제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라고 감사를 표했다.

▷과학기술대학교와 IYF 칸타타 팀 단체사진
▷과학기술대학교와 IYF 칸타타 팀 단체사진
▷KPMG 건물사진
▷칸타타 공연이 메인으로 소개된 행사 팜플렛

이어서 19일에는 세계최대 회계감사법인 기업 ‘KPMG’에서 회장을 포함한 300여 명의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칸타타 무대가 펼쳐졌다. KPMG는 현재 스리랑카 지부가 진행 중인 기업 마인드 교육의 파트너 기업이며, 스리랑카 지부 설립에 많은 도움을 준 인사부장 샤론(Sharon)의 도움으로 이번 무대가 성사되었다.

▷샤론
▷공연을 보러 온 샤론 가족과 지부장 가족

첫 번째로 회사 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준비한 캐롤송에 이어, 최현용 지부장의 인사말과 함께 안나 뮤지컬 공연이 시작되었다. 웃음과 감동이 이어지는 무대에 연신 박수가 터져 나오며, 관객들은 지금까지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었다. 뮤지컬 공연이 끝난 후에는 합창단이 부르는 ‘징글벨락’ 노래에 맞춰 라이쳐스 댄스팀이 춤을 추는 형식의 듀엣 무대가 이어졌다.

▷KPMG 합창단이 준비한 캐롤 무대
▷뒤이어 칸타타 팀의 뮤지컬 공연
▷떨리지만 온 마음으로 연기하는 공연팀
▷칸타타 공연에 집중하는 300명의 관객들
▷미훌라 회장을 비롯해 즐거워하는 관객들 
▷마지막으로 합창단과 듀엣 무대
▷메시지를 전하는 지부장
▷미훌라 회장과 지부장
▷미훌라 회장과 지부장
▷KPMG Mihul
▷KPMG Mihular(미훌라) 회장

공연을 끝까지 지켜본 Mihular(미훌라) 회장은 “오늘 여러분의 무대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여러분의 연기와 열정, 노력이 우리 마음을 새롭게 해주었습니다. 저는 충분히 오늘 공연을 즐겼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에 깊은 감동을 받은 Dhanan Senathirajah(다난 세낫띠라자)

또한 행사에 귀빈으로 초청받아 자리에 함께한 월드비젼(국제구호개발NGO) 스리랑카 대표이사 ‘Dhanan Senathirajah’(다난 세낫띠라자)는 “칸타타 공연은 아주 아름다웠고 최현용 지부장님의 메시지도 분명하게 와 닿았고 무대나 연기 모든 것이 완벽하게 잘 짜여 있었습니다. 오늘 이 무대가 모든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소감을 남겼다.

▷두 달 동안 한 마음으로 함께 기적적인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만든 IYF 칸타타 팀
▷두 달 동안 한마음으로 함께 기적적인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만든 IYF 칸타타 팀

이렇게 11월 1달간 크리스마스 칸타타 준비와 12월 20일간의 칸타타 투어가 막을 내렸다. 20일 동안의 여정을 함께한 굿뉴스코 단원들과 자원봉사자 학생들 마음에는 어느덧 근심과 걱정은 사라지고 기쁨과 행복만이 가득하다. 맨 처음 스리랑카 사람들이 행복해지길 바란다는 설립자의 말씀을 받아 부담스럽지만 한발씩 걸음을 내딛었고, 지금은 많은 사람들 마음에 소망과 기쁨을 선물해주고 있다. 스리랑카의 2018년 마지막을 장식한 크리스마스 칸타타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이 되었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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