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는 기독교 국가이나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이 참된 복음을 모른 채 종교성만으로 교회를 다니고 있다. IYF 가나 지부는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전달하는 메시지와 함께 칸타타 투어를 하기로 했다. 가나 칸타타 투어는 작년 9개 도시를 시작으로 올해가 두 번째인데, 18개 도시를 투어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와 기쁨을 선물해 가나 사람들 마음에 감사와 감동으로 가득 채웠다.
12월 1일 토요일, 케이프코우스트의 UCC(University of Cape Coast)에서 공연이 시작된 것이 꿈만 같았다. 투어 하루 전까지 무대 세트나 트러스를 실을 트럭 두 대와 스태프들이 써야 하는 미니버스가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만 받아야 하는 가나안 땅처럼, 하나님만 바라게 한 형편이었다. 금요일 오후 테마교회 마당에 세 대의 차가 서 있는 하나님의 기적을 보게 하셨다. 교회 형제의 친구를 통해서 큰 트럭 한 대와 뉴 글로벌 제약회사 CEO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하루 만에 스폰서를 얻는 길을 열어주셨다. 그래서 우리는 ‘Miracle Friday'라고 불렀다. 칸타타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 모두에게 전달되어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며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다.
도시마다 1,000명 - 2,000명의 사람들이 모였고, 약 3만 명의 가나 사람들이 예수님 탄생의 진정한 의미를 보고 들을 수 있었다. 칸타타는 정말 놀라웠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열기에 충분했고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 채웠다. 많은 학생들이 공연 후 찾아와 IYF와 함께하고 싶다며 관심을 표명했다. 도시마다 초청받은 정부 관계자들은 내년에는 함께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자며 장소와 공연계획을 의논하기도 했다. 또한 여러 VIP들도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후원을 약속한 이들이 많았다.
- 미국 의사 윌리암 터너 William Turner
"오늘 저녁 어떻게 그렇게 완벽한 공연을 할 수 있었는지 너무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그리고 공연을 준비한 분들이 다 봉사자들이라는 점에 크게 놀랐습니다. 말씀 메시지도 너무 좋았고요. 모든 것이 오늘 저를 행복하게 하네요. 칸타타 공연 때문에 아름다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수냐니 국회의읜 mce Evelyn Amma Kumi Richardson
"너무나도 훌륭한 공연과 메시지였습니다. 이렇게 멋진 공연인데 제가 늦게 와서 처음부터 보지 못한 것이 너무나도 아쉽네요. 정말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모든 사람을 기쁨과 행복으로 연합하게 하네요. 수고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 호 국회의원 mce Hon.John Nelson K.Akorle
"오늘의 공연은 너무나도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저는 특히나 메시지가 인상에 남는데요. 제가 오랫동안 교회를 다녀 왔지만 오늘 같은 말씀은 처음 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태어나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짊어지셨다는 말씀이 오늘밤 저를 너무 기쁘게 하네요. 메시지 뿐 아니라 그리고 공연도 너무 감동적이고 아름다웠습니다. 오늘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멋진 공연을 위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호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제가 여러분을 위해 많은 준비를 못했는데요. 내년에 다시 한 번 꼭 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때 더 멋진 장소와 더 많은 후원을 약속합니다."
그 외에 여러 도시에서 가진 마인드 교육이나 CLF(기독교지도자모임)를 통해서 IYF(국제청소년연합)를 알리고 복음을 마음껏 전할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이끌어가셔서 함께하게 하실 것을 생각하면 너무 소망스럽다.
특히 현지 교회 사역자들에게 많은 마음의 변화가 일어났다. 처음엔 부담과 어려움이라고 생각했던 칸타타였는데 공연을 한 도시마다 하나님께서 놀랍게 일하신 것을 보면서 더 이상 부담과 어려움이 아닌 소망과 기쁨으로 바뀌었다.
칸타타 투어 3번째 도시였던 타콰는 교회 성도가 5명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사역자가 칸타타를 하기로 마음을 정한 후로 하나님께서 준비할 수 있는 길을 열어나가셨다.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함께 홍보하고 후원도 받으면서 생각지 못한 은혜를 입게 되었다. 칸타타 후에 타콰 교회 목사는 어딜 가나 ‘칸타타를 주최한 목사’라며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게 되었고, 주일 예배 때는 새로운 사람 20명이 더해져 교회의 큰 기쁨이 되었다.
- 타콰교회 사역자 아이젝 Isaac
"타콰지역에 CLF로 연결된 목사님께서 칸타타 공연을 위해 모든 것을 후원하기로 하셔서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날짜가 다가오자 그 목사님은 부담을 느끼셨는지 포기하셨고 칸타타를 준비해야 하는 모든 일은 타콰 교회로 떠맡겨졌습니다. 형제 자매들은 5명밖에 되지 않아 일손도 부족하고 물질도 없고 너무 불가능한 형편이 가득해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인데 하나님이 도우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께서 너무 놀랍게 도와주셨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일손을, 후원을 통해 물질을 채워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장소도 너무 은혜스럽게 해결해주셨습니다. 공연 당일 수많은 사람들이 와서 공연을 봤고 형제 자매들은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들을 보면서 너무 행복해했습니다. 칸타타를 마친 후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찾아와 IYF와 선교회에 대해 관심을 가졌습니다. 저는 어딜 가든지 칸타타를 준비한 목사라며 유명 인사가 되었습니다. 칸타타를 통해 너무나도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고 하나님께서 일하신 간증이 지금도 제 마음을 뜨겁게 합니다. 칸타타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 도마교회 필립 목사
"도마에 칸타타를 유치하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저는 부담스러워서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형제 자매들도 어렵고 사역자 이동 후 아직 교회도 안정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반 목사님의 전화를 받고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바꿔 주셨습니다. 문제와 어려움이 항상 있었지만 준비할 마음을 가지고 발을 내디딜 때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칸타타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며 형제 자매들 마음에 간증이 가득했습니다. 올해 칸타타를 안 했으면 어쩔 뻔했나 싶을 정도입니다. 칸타타를 통해 너무나 많은 은혜를 입혀주셔서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년 칸타타 투어에 비해 올해는 준비해야 하는 부분이나 재정적으로 더 많은 부담이 있었고, 투어 중 만난 어려움도 많았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속에서 더 많은 은혜와 감사가 넘쳐났다는 것이다. 칸타타 팀에 함께했던 75명의 팀원들 마음에 부담과 어려움이 아닌 하나님께서 일하신 간증만 남아 칸타타를 마친 이후지만 그들의 간증은 끊이지 않는다.
- 멕시코 단기 하비엘
"저는 멕시코에서 온 단기선교사 하비엘 입니다. 칸타타 투어를 하면서 재정 문제라던지 공연 중에 전기가 끊기는 문제 등 여러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문제가 있을 때마다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너무 은혜롭게 되어가는 것들을 볼 때 너무 신기하고 감사했습니다. 진정한 크리스마스 의미를 가나에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데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함께 하고 싶습니다."
- 아토 목사 테마교회 p.Ato Edwin
"칸타타 투어를 통해 하나님께서 너무 놀랍게 일하셨습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가능으로 바꿔주셨고 계속해서 우리가 믿음으로 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18개 도시를 다니면서 약 3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을 만났고 그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인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귀빈들도 모셨는데 보는 분들마다 마음을 열고 IYF와 함께 일하고 싶어 하셨습니다. 칸타타 투어를 마치고 앞으로 그들과 어떻게 일할지 의논하고 관계를 맺을 계획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길을 열어가실지 너무 기대되고 소망스럽습니다. 칸타타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특별히 12월 23일에 아크라 컨퍼런스 센터에서 가진 마지막 공연은 정말 아름다웠다. UTV에서는 직접 기자들이 취재를 나와 26일 저녁 뉴스 방송에 칸타타 공연이 영상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여러 나라 대사들과 여러 귀빈 30여 명이 참석해 칸타타 공연을 보며 IYF가 하는 일에 놀라워했고 함께 일하고 싶다는 제안을 해왔다.
- 방송국 UTV (United Television) 프로그램 메니저 Mr. Roger Quartey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해마다 더 감동적이고 아름답습니다. 앞으로도 기대가 큽니다. 계속해서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함께하고 싶고 내년엔 더 큰 지원을 약속드립니다."
- 티비 방송 유명 MC Dr. Elsie Effah Kaufmann
"우선 이렇게 멋지고 훌륭한 공연에 초청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배우들의 의상, 분장, 공연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습니다. 감동적인 무대 너무 행복하게 잘 봤고요.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저희 방송국에서도 앞으로 함께 일하고 싶고, 가나에서 보여준 크리스마스 공연 중 최고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12월 한 달 내내 칸타타 공연을 통해 가나의 여러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 예수님 탄생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었다. 내년엔 더 많은 도시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복음을 전할 생각을 할 때 가슴이 설렌다. 무사히 이번 투어를 마치도록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