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베냉에서 정기 수양회가 정용만 목사를 초청해서 1월 2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베냉 코토누 열렸다. 베냉 전 지역 15개의 교회에서 약 800명의 성도들과 새로운 사람들이 모여서 말씀과 교제 속에 젖는 시간을 가졌다.
각 지역 교회 형제 자매들이 준비한 라이쳐스 스타즈 공연을 시작으로 매 시간마다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되었다. 참석자들은 같이 몸을 흔들며 너무 행복해 했다. 그리고 각 지역 교회 특송이 있었다.
오후시간에는 마인드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곳 베냉 단기선교사들은 1년간 봉사를 통해 배운 그들의 마인드를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이었다.
오전과 저녁 말씀시간, 주 강사 정용만 목사는 열왕기상 17장을 가지고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다.
“사르밧과부가 하나님의 종에게 내려진 그 뜻에 따라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을 엘리야에게 드렸을 때 자신도 살고 아들도 살리는 그런 복을 입었던 것처럼 우리도 우리 자신을 위해 살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알아 주님의 뜻에 따라 드려졌을 때 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번 수양회를 통해 많은 참석자들 마음에 감사함과 행복이 남아 있었다.
“수양회 오기 전에 제 마음에는 수많은 생각과 부담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제가 구원받은 후부터 내가 스스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항상 나와 함께 동행하고 계신다는 것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내 인생에서 어려움과 부담을 통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만나게 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코토누교회 오뱅 형제
“최근에 교회의 인도로 교회 건물을 옮기게 됐습니다. 10명 남짓한 형제 자매로 비싼 집 값에 대한 부담 때문에 두려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목사님의 첫 사역 때 하나님을 믿고 구역교회의 지원을 끊었던 간증을 들으면서 제 마음에 하나님께서 이 문제를 해결해주시겠다는 소망이 들어와서 감사했습니다” - 위다교회 크레팽 목사
2019 베냉 신년 수양회. 3박 4일의 짧은 시간이지만 형제 자매들 모두 하나님의 마음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의 마음을 품게 된 형제 자매들이 여러 곳으로 흩어져 그 마음을 쏟아내며 사는 동안에 많은 생명의 역사가 자연스럽게 일어날 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