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나침반이 되어준 주옥같은 말씀에 취해”
“내 마음의 나침반이 되어준 주옥같은 말씀에 취해”
  • 김양미 기자
  • 승인 2019.01.14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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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호를 읽고···
2019년 1월호

“내 마음의 나침반이 되어준 주옥같은 말씀에 취해”

망망대해에서 표류할 때 나침반이 있다면, 바늘이 가리키는 대로 따라가면 길을 찾을 수 있지 않은가. 새로운 일을 앞두고 막막하고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해 헤매고 있던 나에게 12월호의 기사가 나침반이 되어 마음을 정하고 걸음을 내딛게 이끌어 주었다.
2018년에 서울의 여러 학교에서 마인드교육을 진행했고, 어지간한 일은 숙련된 경험으로 해낼 수 있었다. 그런데 새로운 프로젝트가 주어져, 가보지 않은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기에는 다소 무거운 마음이 들었다. 그때 배달되어 온 <기쁜소식>을 한 장 한 장 읽어 내려가다가 “야곱의 사다리 - 신앙은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을 정하는 것”이 내 마음의 갈등을 끝내 주었다. 제목처럼 마음을 정하게 이끌어 주었다.
다윗이 하나님이 없어도 안전한 곳에 안주하려 했을 때 하나님이 시글락을 불태워 다윗으로 하여금 다시 하나님을 향해 마음을 정하고 나아가게 했다. 그때 30만 명이 넘는 이스라엘의 장군들과 군사들이 그와 함께했다. 하나님의 군대가 나아왔고, 그들은 다윗을 왕으로 세웠다.
이 대목을 하나님이 내게 하신 약속으로 받았다. 부담 앞에 마음을 정하고 나가면 하나님이 내게도 하나님의 군대를 붙여 주셔서, 내 힘과 지혜가 아닌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아름다운 결실을 주시겠다고 믿었다. 그리고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함께 교육을 진행할 하나님의 군대가 나아왔다. 말씀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을 경험했다.
뿌연 안개 속을 거닐던 내 마음에 확실한 방향을 제시해 준 나침반 같은 기쁜소식지가 그야말로 참된 ‘기쁜 소식’을 내게 선물해 주었다. 
박선옥 서울특별시 양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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