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복음을 전하기위한 원동력 ‘기쁜소식대덕수양관’
[대덕] 복음을 전하기위한 원동력 ‘기쁜소식대덕수양관’
  • 이승이
  • 승인 2019.01.10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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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대덕 겨울수양회 3차

제48회 ‘2019 겨울수양회’가 기쁜소식선교회 대덕수양관에서 한창이다. 많은 사람들이 수양회를 참석하며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은혜를 입었다고 이야기한다.

기쁜소식선교회 제48회 수양회. 매년 여름과 겨울 2차례 열리는 수양회의 의미는 무엇일까?

제48회 3차 겨울수양회

1972년 제1회 수양회가 겨울에는 대구, 여름에는 영동에서 시작됐다. 수양회를 통해 형제 자매들이 말씀에 젖어 신앙을 배운다. 이 때만 해도 적은 인원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수양회를 치렀는데 매년마다 구원받는 성도의 수가 늘어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수양회 규모도 점점 커졌다. 여름 수양회를 가졌던 솔밭이, 겨울 수양회를 가진 대전 수양관도 비좁아졌다.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장소가 필요했다.

기쁜소식대덕수양관
기쁜소식대덕수양관

전국적으로 장소를 알아보던 중 1989년 경북 김천시 대덕면 관기리 산 62-4번지, 6만 4천 평의 넓은 장소의 부지를 계약했다. 계약 후 수양관이 들어서기까지 약 4년이라는 시간 동안 하나님이 행하신 역사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았다.

당시 몇몇 종교단체가 그 일대에 산 땅이 몇 필지나 되지만 산림훼손 허가가 나지 않아 땅만 사놓은 실정이었다. 산림훼손 허가를 받기 전에 40일 동안 주민여론조사 공고기간이 있었는데 주민들 중 한 사람이라도 반대하면 산림훼손 허가를 받을 수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복음을 위하여 수양관이 지어져야 하기에 동네 사람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드셨고 한 사람의 반대도 없이 산림훼손 허가를 받았다.

700평의 4층 홀에 기둥 없이 건축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엄청난 규모의 일이며 트러스를 공중에서 조립해야 하는 조금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 정밀한 작업이다. 무엇보다 트러스를 올리기 위해 필요한 8톤 무게의 빔을 4층 지붕으로 어떻게 올릴 것인가는 너무나 어려운 문제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종에게 지혜를 주셔서 3층 4층으로 통하는 외곽도로를 보여주셨고 건물 주위의 산을 깎아서 외곽도로를 내고 옹벽을 쳤다. 그 길을 따라 크레인이 4층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어서 빔이 올려졌다.

대덕수양관 4층 크레인으로 빔을 올리는 장면
대덕수양관 4층 크레인으로 빔을 올리는 장면

“수양관이 지어진 지 20년이 훌쩍 넘었는데 아직도 생생하다. 포크레인 한 대와 덤프트럭 한 대로 사람 하나 다닐 수 없는 야산을 들어내 수양관 지을 터를 만들고, 그 흙으로 골짜기를 메워 운동장으로 만들었다. 또 길을 내고 다리를 만들 때는 한반도를 초토화시킨 루사 태풍이 불어 재공사를 하고 김천시와 법률적인 문제도 해결해야 했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다윗에게 성전을 지을 마음을 주시고, 성전건축에 필요한 모든 물질을 채워 주시고 수양관 공사에 필요한 자재뿐만 아니라 일꾼들을 보내주셨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구원을 받고 생명을 얻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에 쓰임을 받았는데 참으로 감사한 시간이었다." - 기쁜소식대덕교회 하태조 형제

“당시 매일 400여 명의 형제 자매들이 늦은 새벽까지 봉사했다. 세상에서 가장 비천한 자들을 하나님 말씀대로 지혜와 총명을 부어주셨고 이 수양관이 완공됐다. 92년 12월 대덕수양관에서 연 첫 수양회를 참석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형제 자매들이 수양관을 보고 눈시울을 붉혔던 모습이 떠오른다. 아무것도 준비되어 있지 않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주저앉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하나님이 우리의 모습과 상관없이 이 일을 기뻐하셨고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길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대덕 수양관에서 많은 사람들이 새 생명을 얻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 울고 함께 기뻐하며 어느덧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하나님은 내게 상상할 수 없는 행복과 감동을 선물해주셨다." - 기쁜소식대덕교회 손정선 자매

수양관 건립에 참여한 하태조 손정선 부부
수양관 건립에 참여한 하태조 손정선 부부

1993년 대덕면 관기리 대덕산 위에 4층짜리(연 건평 2,800평) 기쁜소식선교회 대덕수양관이 지어졌다. 22회 겨울수양회가 1992년 12월 30일부터 93년 1월 15일까지 3차에 걸쳐 이곳 대덕수양관에서 극적으로 진행됐다. 1차 3,300명, 2차 2,500명, 3차 3,000명이 참석했다. 이 많은 인원이 한 건물 안에서 숙식하며 수양회를 치른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 2001년부터 2018년까지 18년 동안 대덕수양관에서 진행되는 수양회에 참석한 인원은 무려 약 70만 명에 이른다.

“기쁜소식선교회 수양관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수양관 구석구석에 하나님이 함께하신 간증과 교회의 믿음으로 세워졌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수양관을 주시고 48회를 하는 동안에 수많은 사람들이 와서 예수님을 만나고 한평생 겪어보지 못한 사랑, 한평생 맛보지 못한 기쁨을, 은혜를 경험하고 돌아간 사람이 너무 많다. 수양관 건립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기에 하나님이 이 모든 일을 이루셨는데 우리가 복음을 위하는 동안 우리의 삶을 더욱 힘있게 도우신다.” - 박옥수 목사

기쁜소식선교회의 수양회는 형제 자매들에게는 말씀을 들으며 마음의 양식을 쌓는 시간이고, 또한 생명을 얻는 산실이다. 하나님이 예루살렘교회를 축복해 주시고 부흥시켜 주신 유일한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터로 삼기 위함이었다. 우리에게 대덕수양관을 허락하신 이유 또한 복음을 들어야 할 수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3차 수양회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목사
3차 수양회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목사

수양회에서 전해지는 하나님 말씀은 우리의 마음을 깨운다. 3차 첫날 전해진 말씀에서 박옥수 목사는 "포도원 농부들은 주인이 잘해줘서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까 자신들을 믿은 거예요. ‘나는 착한 사람이야. 주인의 마음을 알아. 주인을 잘 섬기는 사람이야. 주인에게 잘해야지’ 그 마음이 하루아침에 악한 마음으로 변하는데 많은 사람이 자기를 괜찮은 사람으로 믿고 있으면 어느 날 포도원 농부들처럼 주인의 아들을 죽이는 무서운 자신을 볼 수 있는 거예요. 많은 사람들이 표면적으로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자기를 믿어요. 여러분 가운데 어느 누구라도 여러분을 믿는 마음을 저버리고 예수님을 믿는다면 오래오래 예수님과 가깝게 지낼 수 있고 밝고 깨끗하고 복된 삶을 살 수 있을 것을 믿습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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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들으며 기뻐하는 수양회 참석자들
말씀을 들으며 기뻐하는 수양회 참석자들

수양관은 복음을 전하는 터이다. 이곳에서 시작된 복음의 역사가 CLF를 통해 전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을 한마음으로 모으고 있고, 우간다 만델라 국립스타디움에서 10만 명의 관중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역사로 이어지고 있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놀라운 역사 앞에 수양관을 주신 하나님의 마음이 더 깊이 생각되고, 이것이 우리가 수양관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