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제48회 3차 겨울수양회,  믿음의 소리를 내는 오른편의 사람들
[강릉] 제48회 3차 겨울수양회,  믿음의 소리를 내는 오른편의 사람들
  • 남지희
  • 승인 2019.01.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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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수양관에 도착하는 참석자들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누가복음 24장 47절)된 죄사함의 소식이 2019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기쁜소식 강릉 수양관에서 힘있게 증거되었다. 우리 마음은 스스로 세운 기준에 갇혀 문제를 만나면 쉽게 포기하고 좌절한다. 하지만 예수님을 만나 죄사함을 받고 진리 안에 사는 사람은 그렇지 않다.

IQ 50, 자폐성 발달장애 2급!
우리나라 최고 병원의 의학박사들은 이구동성으로 민섭이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공부는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민섭이 가족들 마음에 절망이 심겼다.
그런데, 그런 민섭이에게 박옥수 목사는 ‘민섭이 다 나았네‘라며 완치 판정을 해주었다. 이후로 민섭이네 가족은 세상이 말하는 절망에서 주님이 주신 소망으로 마음을 옮겼다.

박옥수 목사와 민섭이네 가족. 이민섭(가운데)
상지대학교 영어학과 합격증

고3 민섭이의 진학상담을 위해 박옥수 목사를 찾아갔을 때 박 목사는 “민섭아, 영어 잘하니?”하고 물었고, 민섭이는 “네”라고 대답했다. 박 목사는 민섭이에게 "참 좋다. 대학 졸업하고 다시 오너라"라고 말했다.
하나님의 종의 마음에 민섭이는 이미 대학졸업생이었다. 그 마음을 그대로 흘려받은 민섭이의 부모는 더 이상 고민하지 않고 집에서 가까운 상지대학교 영어학과로, 장애특례전형이 아닌 일반전형으로 입학지원을 했고, 합격했다.

제48회 강릉 겨울수양회 3차 주강사 이헌목 목사

3차 강릉캠프의 주강사 이헌목(기쁜소식양천교회 시무) 목사는, 우간다 만델라 국립 스타디움 10만 관중 앞에서 열렸던 송구영신예배에서 박옥수 목사를 통해 복음이 전파된 간증으로 말씀을 전하기 시작했다.

이헌목 목사는 마태복음 25장 31절~41절 말씀, 오른편의 양과 왼편 염소의 예화를 들면서 우리가 사는 두 부류의 삶 중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을 수 있는 마음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마태복음 25:34) 

“사람이 살다보면 이런 저런 형편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오른편에 있는 사람은 형편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은 담대하게 예수님을 말하도록 오른편으로 우리를 옮겨 놓으셨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캔자스 주의 김윤옥 자매가 암에 걸렸을 때, 라이베리아 최요한 선교사가 전갈에 물려 죽어갈 때, 알콜중독으로 고통 받는 심홍섭 형제를 만났을 때, 그때마다 하나님의 종은 오직 예수님의 소망을 나타내는 오른편의 삶으로 인도해 주었음을 역설했다.

<말씀을 들으며 기뻐하는 성도들>
<강릉 수양관 식당에서 봉사하는 신형철 형제(왼쪽)와 강창희 집사(오른쪽)>

"교회와 복음을 위해 살면 하나님이 복 주시겠다는 마음으로 봉사를 했습니다. 그런 삶을 사니 어려움도 있었지만 하나님이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때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2~13)'라는 말씀으로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이미 응답 받은 세계에서 살고 있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 후 복음을 위해 생명을 드리신 목사님의 삶을 보면서 나도 그냥 복음을 위해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강사 목사님께서 '박 목사님은 모든 것을 온전케 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전하며 평생을 사셨다'고 하셨는데 우리도 이미 오른편에서 예수님을 이야기하는 삶을 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강창희 집사 /기쁜소식강남교회)

<남원추어탕 직원들과 함께 3차 캠프 참석>

“이한규 목사님에게 식당(남원추어탕) 직원들과 마인드 교육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직원들이 복음을 듣고 모두 구원을 받았습니다. 모든 직원들이 다같이 수양회에 참석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하나님께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장학종 형제 / 기쁜소식원주교회)

<강동교회 신형철 리얼 스토리>

기쁜소식 강동교회에서 준비한 신형철 형제의 리얼스토리 ‘다 됐네, 다 됐어’가 공연됐다.
군 시절 경계선 너머에서 밤낚시를 하는 이장님 가족을 적군으로 오인해 총을 쏴 죽인 후 그 죄책감에서 벗어나지 못해 37년간 알콜 중독자로 살다가 하나님의 종을 만나 복음을 듣고 구원과 자유를 얻은 감사를 표현했다. 

<정동진 해변을 산책하는 성도들>

이헌목 목사는 둘째 날에도 마태복음 25장 14~30절 달란트 받은 자들의 비유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복음 전도의 사명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합천에 사는 홍지영 자매도 잠언 18장 14절의 말씀을 통해 시력을 회복했고, 부룬디의 모대곤 선교사도 질병을 딛고 힘있게 선교하는 다섯 달란트 남긴 사례를 이야기하며 거듭난 우리는 어느 곳에서든지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달란트 가진 사람임을 강조했다.

"우리가 주님으로부터 받은 달란트를 들고 나가 장사를 한다면, 그만큼의 달란트를 벌 수 있도록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 형편과 상관없이 오른편에 있는 사람이 되어 복음으로 달란트를 남기는 일에 나섭시다." 

<복음반>

수양회의 꽃은 복음반에서 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에도 장영철 목사(기쁜소식안산교회 시무)의 복음반 말씀을 들으면서 죄 사함을 받고 모두 기뻐했다.

나카비리 아이다 카렌 / 피지 1등 서기관 친척

“수양회를 참석한 것이 새로운 시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정확하게 몰랐고, 난 죄인이라 들었고 항상 정죄하며 살았습니다. 나쁜 형편이 오면 하나님이 나를 안 좋아하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들으니까 '더 이상 죄가 없다, 너는 죄인이 아니다, 더 이상 정죄할 필요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나와 연결되지 않았지만 받아들이고 믿을 때 자기 것이 된다는 말씀을 들으니 내 것이 되었고 자유로워졌습니다.” (나카비리 아이다 카렌 / 피지 1등 서기관 친척)

 “저는 이번에 기쁜소식선교회 수양회를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지인으로부터 복음에 대한 말씀을 들었고 저도 성경을 보면서 복음을 알고는 있었지만 매일 지을 수밖에 없는 죄와 죄의 습성들 때문에 복음에 대한 의문이 있었습니다. 말씀을 보면 분명한데 죄를 짓고 있는 나를 보면 풀리지 않는 한계를 느끼며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의 권유로 수양회에 참석했습니다. '사실 오기 전에 좋지 않은 이야기를 들어서 마음에서 사뭇 경계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상담을 나누고 복음반에서 말씀을 들으며 이곳이 참된 복음을 전하는 곳이구나, 사람들이 잘못 알고 허황된 말들을 했구나, 여기가 맞다.' 하는 생각이 들면서 이어지는 복음반 말씀을 들으면서 구원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삶에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배우고 믿음으로 사는 삶을 배우고 싶습니다.” (박인관 / 인천시)

이번 강릉 3차 겨울캠프는, 마태복음 25장 말씀처럼 형편을 따라 살던 삶에서 예수님을 나타내는 삶으로 옮기는 삶을 배웠다. 수양회에서 모든 것을 잊고 말씀과 교제에 젖는 동안 하나님과 멀어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로 이윤을 남기며 사는 삶을 배우는 복된 시간이었다.

사진 김홍배
글 남지희 안정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