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그 행복, 여기 실버캠프에 있어요!
[대덕] 그 행복, 여기 실버캠프에 있어요!
  • 최은경
  • 승인 2019.01.17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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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대덕 실버캠프 첫째 날 소식

찬바람이 불며 날씨가 무척 추워졌다. 하지만 제48회 실버캠프가 시작된 대덕수양관은 실버들의 열기로 가득하다. 삼삼오오 모여 행복한 인사를 나누는 참석자들의 모습이 이곳 저곳에 보인다. 그 중에서도 참석자들의 짐을 나르고 숙소로 안내하는 실버교사들이 눈에 띈다. 

“실버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함께하기 위해서 참석했습니다. 말씀이 있는 이 곳에 오게 되어 기쁩니다." -  강수진, 기쁜소식한밭교회

“구원을 받고 교회 안에서 복음을 위해 살았어요. 어느 새 나이도 들었고 실버들을 위해 봉사하는 귀한 복음의 일을 하고 싶어서 자원해서 봉사를 하러 왔습니다." - 홍성예, 기쁜소식청주교회
 

실버캠프에는 아침부터 밤까지 알차고 즐거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많은 프로그램 중에서 저녁 강연 전의 다양한 공연들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준다. 다함께 “아름다운 노년을 복음과 함께!”를 힘차게 외치며 첫날 저녁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명랑교사들의 식전댄스부터, 고운 한복을 입고 주님을 찬양하는 합창팀의 공연까지 참석자들을 눈을 떼지 못한다. 이번 실버캠프 공연을 준비한 공연팀들은 어떤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을까?

“준비하며 어려움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셔서 실버캠프 마지막 날까지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시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부친, 모친님들께서 기억에 남는 실버캠프가 되도록 하나님께 은혜를 입고 싶습니다.” <방송·공연 담당자> 한세진, 기쁜소식부천교회

“할머니, 할아버지들 앞에서 재롱부리며 행복하게 춤추자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명랑교사댄스-파타파타> 김동욱, 기쁜소식연동교회

“서로 마음이 다를 때도 있지만 서로 연합하며 행복해지고 가까워졌습니다. 춘향이와 이도령이 만나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과 만나게 되는 것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문화공연-춘향아> 강신삼, 기쁜소식울산교회

“엄마가 치매에 걸려도 딸에 대한 기억의 끈은 놓지 않는 끝없는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엄마의 사랑을 통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상황극-사랑해요 엄마> 안은실, 기쁜소식한밭교회

“엄마가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존재하는 건데 우리는 가장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기 쉬워요. 하나님이 계시기에 우주만물이 존재하는데 우리 존재의 근원을 찾아가는 사랑을 이야기로 그리고 싶었습니다.” <상황극-사랑해요 엄마> 김혜정, 기쁜소식한밭교회

“소년, 소녀가 된 기분으로 재밌게 연습하며 합창단원들의 마음도 노래도 하나가 되었습니다. 합창을 통해 마음이 다듬어졌고 하나님 앞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합창> 이현덕, 기쁜소식마산교회

저녁강사 조규윤 목사는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는 것입니다. 우리 죄를 위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우리의 행위는 전혀 상관이 없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담대히 서면 됩니다. 여러분의 생각과 마음을 버리고 주님만 바라보게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실버캠프에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버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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