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행복을 가져다주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페스티벌'
[무안] 행복을 가져다주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페스티벌'
  • 송주환
  • 승인 2019.01.26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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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춥고 매서운 겨울을 잊게 하는 따뜻한 문화페스티벌이 지난 124() 무안 남악복합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링컨하우스 광주가 주관한 이 행사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페스티벌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마음에 행복을 가져다주는 마인드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마태복음 6장 33절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라는 종의 음성을 따라 문화공연 준비를 시작했지만 처음엔 걱정이 많고 순간순간 마음이 답답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통해 하나님 말씀만이 사실이라는 마음을 갖게 되면서 행복하게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고, 이런 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복되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유선미/50세/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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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복합주민센터 전경

링컨하우스 광주스쿨의 아프리카 아카펠라 공연으로 문화페스티벌이 시작되었다. 아카펠라를 부르는 링컨학생들의 아름다운 목소리는 닫혀 있던 청소년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주는 듯했다.

이어진 신나는 건전댄스와 문화댄스는 참석자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해 행사장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했다.

감동을 주는 학생들의 아카펠라 공연
자메이카 댄스 'Bring the beat'
학생들의 열정이 느껴지는 인도댄스 타타드

링컨하우스 광주 교사로 재직 중인 김현정 마인드 강사는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3가지 비결’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 중 자제력이 있는데, 사람들은 흔히 욕구를 채워야 행복해질 것이라 생각하는데 욕구를 자제하지 못한다면 이는 행복이 아닌 불행이라며 욕구를 자제하는 습관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인드강연을 하는 김현정 강사

이어 또 하나의 조건으로 상대방과의 좋은 관계를 들었다. 자신을 낮추어 상대방과 좋은 관계를 맺으면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말했고, 초월자 하나님과의 좋은 관계는 내 마음을 버리고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마음에 내 마음을 맞출 때 맺을 수 있는 것으로 이때 궁극적인 행복을 맛볼 수 있음을 강연했다.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맺었을 때 행복을 얻을 수 있음을 강연했다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자신에게 주는 점수를 절반으로 자르게 된다면 다른 사람이 주는 점수를 더욱 감사하게 기쁜 마음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김예은 / 목포대 1학년)

"이런 학생들과 단체가 있음을 처음 알게 되었고 공연을 보고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마음이 활짝 열리게 되었습니다" (남악복합주민센터 관계자)

이번 문화페스티벌은 청소년들 및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 즐거움을 주었고 행사를 준비한 링컨 학생들 형제 자매들도 함께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며 마음에 감사함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맺음으로써 마음에 진정한 행복을 찾기를 소망한다.

글/ 송주환
사진/ 자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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