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필리핀에 신년사 말씀이 일한 한 주간의 역사"
[필리핀] "필리핀에 신년사 말씀이 일한 한 주간의 역사"
  • 김영균
  • 승인 2019.01.26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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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훈련센터(NCRTC) 경찰 대상 마인드교육
불라칸 주지사 면담
VIP 만찬 및 마인드 강연
시립 마약 갱생원 마약자수자 마인드교육
필리핀 교정본부(BJMP) 마인드강연
맘필 필리핀 주재 한인들을 위한 마인드교육
군부대(Camp MAgsaysay) 장병 마인드강연
팜팡가 주립 농업대학(PSAU) 대학생 마인드강연
교육부 본부 교육 관계자들 미팅
국회의원 면담

새해 첫날 누가복음 24:47절 '또 그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약속이 주어지면서 시작된 필리핀 교회의 2019년은 조규윤 지부장(IYF 대전충청지부장)의 방문으로 연초부터 무척 바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1월 21~24일간 나흘 동안 새벽 어두울 때 나가서 캄캄한 밤에 돌아오는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참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었다.

마인드강연을 듣고 있는 경찰학교 학생들
경찰학교 소장(왼쪽에서 세번째),교육 담당자(맨 오른쪽)와 함께
경찰학교 소장(왼쪽에서 세 번째), 교육 담당자(맨 오른쪽)와 함께

월요일 비쿠탄에 소재한 필리핀 경찰훈련센터(NCRTC)에서 400여 명의 경찰 학생들과 함께한 조규윤 지부장는 한국전쟁 이후 커피, 기름이 나지 않는 한국이 어떻게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었는지 설명했다. 그 원동력으로 첫 번째 지도자의 리더십, 두 번째 도전정신, 세 번째 수출산업 육성, 그리고 네 번째는 국민의식과 정신개혁 운동이라고 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원동력이 교류라고 했다. 특히 레드우드 나무를 예로 들어 혼자서는 금방 쓰러질 수밖에 없지만 서로 교류하고 함께 하니까 수천 년을 살 수 있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도 교류를 통해서 어려움과 역경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석한 경찰 학생들은 진지하게 마음으로 공감하면서 강연을 경청했다. 그리고 강연을 마친 뒤 바로 정승채 지부장(IYF 음성지부장)가 바통을 이어받아 복음을 전해 많은 학생들이 구원을 받았다.

불라칸(Bulacan) 주지사와 면담 장면
불라칸(Bulacan) 주지사와 면담 장면
불라칸(Bulacan) 주지사와 면담 후

오전 행사 후 오후 3시에 불라칸(Bulacan) 주지사와 면담이 있었다. 윌헬미노(Wilhelmino) 주지사가 전폭 지원함으로 이루어진 2월 26일에 있을 TGLC는 3,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해 의논했는데 주지사는 IYF와 캠프를 같이 하는 것에 대해 아주 기뻐하며 고마워했고 그날 행사의 모든 비용을 모두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VIP 만찬 후 마인드강연중인 조규윤 목사와 참석자들
VIP 만찬 후 마인드강연 중인 조규윤 지부장과 참석자들
VIP 마인드강연 후 단체 사진
VIP 마인드강연 후 단체사진

저녁에는 퀘숀교회에서 필리핀 공공안보대학(PPSC) 총장 데 레온(De Leon) 장군, 경찰 대학(NPC) 막살로스 총장(Magsalos) 등 VIP 9명과 함께 만찬을 가졌다. 음악학교 학생들의 음악연주와 라미솔 교사의 노래로 아름다운 분위기에 더불어 이어진 마인드강연은 VIP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앞으로 IYF와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마인드 강연을 듣고 있는 마약자수자들
마인드 강연을 듣고 있는 마약자수자들

화요일은 퀘손 시립 마약 갱생원에서 120여 명의 마약자수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마인드강연 행사가 있었고 참석자들은 모두 다 복음을 들었다. 두테르테 대통령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IYF는 전국에서 계속적으로 마약자수자교육을 실시해 나가고 있다.

필리핀 교정본부(BJMP)에서 마인드강연 중 레드우드(Red Wood)가 되어 마음을 표현하고 서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짐
필리핀 교정본부 부국장과 함께
필리핀 교정본부 부국장과 함께

그리고 오후 3시에는 필리핀교정본부(BJMP)에서 부국장 및 간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인드강연을 할 수 있었다. 강연이 다 끝난 뒤 교정본부 부국장은 마인드강연을 듣는 순간 이 프로그램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표현했으며 앞으로 전국교도소에 적극적으로 마인드강연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필리핀 교회 한인 형제 자매들이 짧은 연극을 하고 있는 장면
맘필 행사에서 마인드교육 중인 조규윤 지부장

저녁 6시에는 필리핀 주재 한인들을 위해 “필리핀 엄마들의 마음을 가득 채운다”라는 의미를 상징하는 맘필행사가 있었다. 새로운 사람만 10명 가까이 참석했다. 행사를 마치고 공감토크 시간에 처음 참석한 부모들이 모두 좋아했고 다음 행사에도 꼭 참석할 것을 약속했다. 

군부대 마인드강연
군부대 마인드강연
부대 연대장과 함께

수요일 오전 9시, 누에바에시하(Nueva Ecija)에 있는 필리핀 최대의 병영인 막사이사이부대(Camp Magsaysay)의 장병 400명이 모인 가운데 마인드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조규윤 지부장은 한 시간 강연과 정승채 지부장의 복음반을 통해 장병들은 진지하게 복음을 듣고 기뻐했으며 깅연 후 연대장과의 미팅에서 앞으로 IYF와 계속 협력해서 공동행사를 하기로 했다.

팜팡가 주립 농업대학에서 마인드강연
팜팡가 주립 농업대학에서 마인드강연

오후 2시, PSAU(팜팡가 주립 농업대학)의 총장은 한국 월드캠프에 세 번이나 참석했으며 현재는 IYF를 후원해주는 필리핀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이번에 조규윤 지부장의 방문 소식을 듣고 학생들 1,000여 명을 모아서 마인드강연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어 학생들이 모두 복음을 듣는 복된시간이 되었다.

교육부 관계자들과 미팅
교육부 관계자들과 미팅

목요일 오전 9시에는 아모레 대학에서 학생들 400명이 정승채 지부장의 마인드 교육을 통해 복음을 들었고 같은 시간 조규윤 지부장은 교육부 본부에서 교육관계자들과의 특별 미팅이 있었다. 조규윤 지부장의 샘플 마인드강연 이후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고 IYF와 중앙교육부와의 파트너십을 위해 계속해서 조율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식당에서 마인드강연을 듣고있는 우말리 국회의원
식당에서 마인드강연을 듣고 있는 우말리(Reynaldo V. Umali) 국회의원
우말리 국회의원과 함께
우말리(Reynaldo V. Umali) 국회의원과 함께

그리고 우말리(Reynaldo V. Umali) 국회의원과의 면담을 마지막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는데 우말리 의원은 IYF 마인드강연 행사를 참석하면서 마인드의 변화가 정말 중요함을 동감하면서 친분을 쌓아오던 차에 이번에 다시 만남을 가졌다. 앞으로 민도로(Mindoro) 섬의  주지사로 일할 예정인데 IYF와 함께 모든 학교, 기관 등에 마인드교육을 하고자 하며 같이 일할 것을 제안했다.

조규윤 지부장 일행이 필리핀에 도착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경찰청, 교정청, 군부대, 대학교 등에서 바쁘게 다니며 마인드강연을 할 수 있었으며 많은 VIP 인사들과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주신 신년사 말씀대로 한 주간 죄 사함을 얻개 하는 회개가 필리핀에도 힘있게 전파되었으며 그 일에 우리는 증인이 되어 함께할 수 있었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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