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전야제, 하나님에게로 돌아가는 아름다운 월드캠프
[페루] 전야제, 하나님에게로 돌아가는 아름다운 월드캠프
  • 전성훈
  • 승인 2019.02.0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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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8일, 2년 만에 돌아온 제9회 IYF 페루 월드캠프가 전야제로 시작되었다.

이 캠프는 단순히 페루만의 월드캠프가 아닌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에콰도르, 볼리비아 등 많은 주변 국가에서 참석해 약 2,000명의 참석자가 모였고 또한 500여 명의 기성교회 목회자들과 500여 명의 각기 다른 분야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어느 때보다 뜻깊은 월드캠프이다.

캠프 준비가 겉으로 보기에는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처럼 보여도 그 속에는 문제들과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캠프가 시작되기 2주 전 대관한 장소가 갑자기 취소되어 인간적으로 봤을 때 너무나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조성주 목사(IYF 페루 리마 지부장)는 형편에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로마서 4장 18절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 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함이라'라는 말씀을 전하며 할 수 없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 후  Amet Ramos(아멧 라모스) 전도사가 장소를 구하던 중 이번 캠프 장소로 쓰이는 Ricardo Palma(리까르도 빨마) 국립고등학교 교장을 만나게 되어 IYF가 어떤 단체이고 이번에 하게 될 문화 월드캠프가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했고, 교장이 IYF에 대해 마음을 활짝 열어 극적으로 대관할 수 있었다. 
이 계기를 통해 온 사역자들과 형제 자매들이 기도하고 구하며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었고 하나님이 한 부분 한 부분 페루 형제 자매들을 사랑하는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무더운 더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의 뜨거운 환호와 열기 속에 캠프가 진행되었다.
첫 순서로 라이쳐스 스타즈의 ‘Make it shine’, ‘When can I see you again’을 선보이며 막을 올렸고, 문화공연으로 남미의 색깔이 돋보이는 볼리비아 ‘Parate’(빠라떼)와 캠프 주최국 페루의 인디오 전통 포크댄스인 ‘Waka Waka’(와까 와까)가 선보였다. 외에 Banda Esperanza (반다 에스뻬란사 ‘희망 밴드’)의 ‘La bamba ‘(라 밤바), ‘Hoy ‘(오이), ‘Cóndor pasa’(꼰도르 빠사), ‘Somos el mundo’(쏘모스 엘 문도), ‘Donde irán’(돈데 이란) 5곡을 통해 참석자들이 문화를 함께 교류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저녁 대회장인 박창규 목사는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아버지로부터 분깃을 가져가 허랑방탕하게 산 둘째 아들을 이야기하며, 이 이야기가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라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죄를 짓거나 잘못한 것으로부터 어려워하지만 사실은 그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마음이 떠났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다. 사람들은 이런 마음의 세계를 모르고 살아가기 때문에 하나님이 누가복음에 둘째 아들의 이야기를 한 것도 다른 것이 아닌 하나님께로 우리 마음이 돌아가기를 바라신 것이라며 이번 페루 월드캠프도 모든 페루 사람들이 하나님의 마음으로 돌아가기 위해 하는 것이며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가 되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도우시고 아름답게 한다"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시청 사회개발부서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저는 도미니카공화국 시청 사회개발부서장으로, 일곱 명의 대표로 페루 월드캠프에 도움을 주고자 오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이미 IYF에 대해 알고 있으며 도미니카 시청이 IYF를 도우며 행사에 참석하는 MOU를 맺은 상태입니다. 오늘 전체적으로 너무나 훌륭했으며 또한 전에 있었던 미국 월드캠프에도 참석했고 도미니카에서 있었던 월드캠프에도 참석해서 월드캠프에 대해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저는 IYF가 청소년들과 하는 모든 활동들을 매우 좋아합니다. 또한 IYF가 도미니카에서 학교도 설립하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도미니카 시장이 IYF에 학교 부지를 기부했습니다.
모든 청소년들이 IYF가 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석함으로써 그들 개개인을 발전시킬 수 있으며 인생에 잊을 수 없는 값진 경험을 하길 바랍니다." - 밀라그로 오르떼가 / 도미니카공화국 시청 사회개발부서장

남은 월드캠프 기간 동안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실지 소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