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CLF 최고 목회자 교육과정 개막식 "하나님이 모든 것을 최고로 준비하셨습니다."
[수원] CLF 최고 목회자 교육과정 개막식 "하나님이 모든 것을 최고로 준비하셨습니다."
  • 강수현
  • 승인 2019.02.12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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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11일 기쁜소식수원교회, 세계 각국에서 1백여 명의 목회자들이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최고목회자 교육과정에 참석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저녁 7시 30분, 제1회 CLF 최고목회자 교육과정의 개막식이 열렸다. 주일학교 댄스팀의 ‘주인공’, ‘뉴 잠보’ 식전공연으로 개막식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수원교회 주일학교 댄스팀

곧이어, 사회자의 힘찬 목소리로 제1회 'CLF 최고목회자 교육과정'의 개회가 선언되었다. “최고의 강사진, 최고의 학생, 모든 것을 하나님이 최고로 준비하셨습니다. 모두가 예수와 같이 온 세상을 복음으로 덮는 귀한 하나님의 종이 될 것입니다.”

사회를 맡은 김삼권 목사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조성화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월드캠프 때마다 CLF를 통해서 세계 많은 목회자들이 진리를 만나 구원을 받았고, 올해부터 최고목회자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되어 92명이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한 달간의 최고의 교육을 통해 모든 분들이 변화 입을 것입니다. 새로운 말씀을 경험할 것입니다.”

CLF 최고목회자 과정 교수진 소개

이어서 한 달간의 교육을 맡은 교수진이 소개되었고, 기쁜소식선교회 홍보영상이 상영되었다. 영상으로 성경을 중심으로 전세계에 참된 복음을 전해온 기쁜소식선교회의 역사를 볼 수 있었다.

중국문화댄스 ‘하오중궈’와 리오몬따냐의 축하공연으로 ‘God is good’, ‘Jambo’ 등 전세계 언어로 찬송이 홀을 가득 매웠다. 특히 ‘Je suis dans la joie(나는 기쁨 안에 있다)’가 울려퍼지자, 불어권 목회자들이 함께 일어나 환호하며 찬송을 즐겼다. 각자 자국의 언어로 찬송이 들릴 때마다 입을 열어 함께 노래했다. 리오몬따냐의 찬송은 첫날 굳어 있던 목회자 100여 명의 마음을 모두 녹여주었다.

중국문화댄스 '하오중궈'
리오몬따냐의 축하공연
공연에 즐거워하는 참석자들

기쁜소식안산교회 장영철 목사의 기도 후, CLF홍보영상을 함께 보았다. 영원한 속죄의 기쁜소식을 온 세상에 전하는 것과 목회자의 역할이나 타락한 기독교의 현실 앞에 개혁이 꼭 필요하고 참된 신앙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호소하는 많은 목회자들의 마음이 만나 형성된 CLF. 올바른 신앙관, 사역의 기준을 제시해주며 복음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개막식의 메시지는 김성훈 목사(기쁜소식 마산교회)의 창세기 1장 말씀이었다. “성경을 통해 우리가 가진 진리가 가장 놀라운 진리입니다. 종파에 관계없이,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과 예수의 피만이 죄를 씻는다는 두 사실을 믿는다면 우리는 하나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전하는 김성훈 목사

김성훈 목사는 "아들이 태어난 지 얼마되지 않아 뇌성마비 등으로 죽음 앞에 있었을 때, 하나님께서 종을 통해 주신 말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요11:4)'를 통해 마음 안에서 먼저 아이를 살려주셨고, 45일 후 깨끗하게 나았다."는 간증을 전하며, 하나님이 일하실 때 항상 우리 마음 ‘안’에서 일하신다는 사실을 이야기했다.

말씀을 듣는 참석자들

“씨가 땅에 심길 때, 열매를 맺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씨와 같은데, 이것이 우리 마음 안에 심길 때 열매를 맺습니다. 믿는다는 것은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내 생각은 절망이었는데, 예수님의 말씀에는 죽을 병이 아니었습니다.

창세기 1장 1절,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아무것도 없었으나, 말씀이 빛을 비추었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첫 번째 하는 일은 인간의 마음에 빛을 비추는 일, 즉 우리 마음에 예수님을 주시는 일입니다. 신앙의 첫째 날이 없다면 이것은 온전한 신앙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경험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배우면 놀라운 은혜를 입을 것입니다.”

고단한 일정 속에서도 CLF 목회자들은 말씀에 젖어들었다. 한 달간의 여정을 시작한 100여 명 목회자들. 이들을 통해 일하실 하나님의 역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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