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굿뉴스코 페스티벌 인천 공연
2019 굿뉴스코 페스티벌 인천 공연
  • 박종인
  • 승인 2019.02.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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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트]

제17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의 귀국 페스티벌 ‘2019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청춘, 세계를 품다’라는 제목으로 지난 16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전국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지난 한 해 세계 80여 개국에서 해외봉사를 하고 돌아온 IYF의 해외봉사단, 굿뉴스코의 단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공연으로, 활동 보고를 포함한 문화교류행사입니다.이날 인천 공연은 총 2회 일정으로 무려 13,000여 명의 시민들이 관람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IYF 인천지역자원봉사단 학생 이천 여명도 페스티벌을 돕는 자원봉사자로 활약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3년 동안 함께 해온 학생봉사자들과, 이들의 소개로 새로 지원한 학생들로 구성됐습니다. 올해 4년차에 접어들고 있는 IYF 인천지역 봉사 프로그램은 교육, 체험, 봉사활동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굿뉴스코 페스티벌에서는 행사 안내 및 세계 전통의상 퍼레이드 등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굿뉴스밴드의 공연으로 시작한 굿뉴스코 페스티벌. 건전댄스그룹 라이처스 스타즈의 새로운 무대와 인도 문화공연 <Ghagra>가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본 행사에 앞서 박문택 IYF 회장의 환영사, 윤상현 국회의원과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이 축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기우 총장 / 인천재능대학교

계속 해서 이어지는 세계문화공연. 필리핀 팀의 <Fiesta Sa Nayon>, 아프리카 팀의 <Jeunesse> 등 각 나라와 대륙의 특색이 담긴 공연들이 펼쳐졌습니다. 특히 중국 팀의 <설중매화>는 아름다운 의상과 화려한 안무로 중국의 기상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뮤지컬 <Let There Be Light>, 17기 부룬디 심효진 단원의 체험담이 이어졌고, 17기 짐바브웨 김범수 단원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든 무대 ‘트루스토리’는 <추운 겨울이 보리를 싹트게 한다>는 제목처럼, 자신의 어둠 속에 갇혀 살아가던 김범수 단원이 굿뉴스코를 통해 밝은 마음을 얻게 된 내용으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김윤희 / 전(前)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도 축하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박 목사는 아프리카 라이베리아로 해외봉사를 다녀왔던 최요한 선교사의 실화를 통해 ‘마음이 하나님과 연결되면 어렵고 힘든 일도 능히 이겨내고 복되게 산다’고 말했습니다.

제17기 굿뉴스코 단원들이 1년 동안 각 나라에서 품어온 행복과 열정을 만나볼 수 있는 2019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앞으로 대전과 부산 등 13개 도시 투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굿뉴스티비 최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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