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마인드교육 토고를 점령하다!
[토고] 마인드교육 토고를 점령하다!
  • 김요셉
  • 승인 2019.03.16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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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의 2분의 1되는 땅의 면적과 인구 700만명이 살고 있는 서부 아프리카 토고, 그야말로 복음 외에는 아무런 소망이 없는 땅인데 올해 종에게 허락하신 신년사 말씀처럼 최근에 마인드 교육을 통하여 복음을 힘있게 증거 할수 있도록 계속해서 문을 열어 주셨다 

지난 2월 22일부터 4박 5일간 김기성목사를 초청하여 교도소 마인드 교육 개교식과 정부 여러 인사들을 바쁘게 만났다.

토고에는 대표적인 다섯개의 교단이 있는데 그중 침례교회 설립자인 "드라" 라는 분을 만났다 150여개의 교회를 이끌고 있으며 전부터 IYF와 연결되어 몇차례 만남을 갖어오던 차에 이번에 김기성목사와 면담 할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기성 목사는 프로젝트를 통하여 전쟁으로 인해 잿더미로 변했던 한국이 오늘날 어떻게 세계 강대국이 될수 있었는지 그분에게 자세하게 설명 했다.

침례교단 설립자 드라 목사

"오래 전 한국이 굉장히 어려웠을때 국민들이 잘 살기 위해서는 외화를 벌어 들여야 된다는 것을 자각한 박정희 대통령은 중동 지역에 우리가 건설 현장에서 일할수 있는지의 여부와 주변 상황 등 모든 걸 조사하기 위해 같이 일하고 있던 몇몇 장관들을 그곳 현장으로 보냈습니다. 장관들이 돌아와서 그곳에서 일하기 힘든 불가능한 조건들을 보고 했습니다.

'각하 첫째,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기온이 60도를 웃돕니다.
둘째, 그곳에는 식수가 없습니다.
셋째, 노동자들이 원하는 술과 여자가 없습니다.' 라고 불가능한 조건을 대통령께 보고 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정주영 회장에게 '나는 당신을 신뢰합니다. 중동 지역을 둘러 보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그 말을 듣고 중동 지역을 답사하고 돌아온 정주영 회장은 이렇게 보고했습니다.

'각하 기뻐하십시요. 우리는 이미 많은 외화를 벌었습니다.
첫째, 기온이 60도를 웃도는데 낮에 자고, 밤에 일하면 됩니다.
둘째, 식수는 바닷물을 정수해서 쓰면 됩니다.
셋째, 중동 땅에 술과 여자가 없기 때문에 헛된데 달러를 쓰지 않고 오히려 훨씬 더 많은 외화를 벌어 들일수 있는 좋은 조건이 됩니다."

이어서 김기성 목사는 코이 물고기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 했다.

"코이 물고기는 환경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어항 안에서는 아무리 많이 자라도 8센티미터 이상은 자라지 못합니다. 그러나 수족관 안에서는 25센티미터 강물 안에서는 125센티미터까지 자랍니다. 자기 생각에 갇혀 있는 사람은 피라미처럼 살수 밖에 없지만 자기 생각 안에서 벗어난 사람은 10배 100배 전혀 다른 새로운 세계를 살아갑니다."

대통령 종교담당고문 (가운데)

김기성 목사의 마인드 강연을 들은 침례교단 설립자는 충격을 받은 듯이 "목사님, 이 말씀은 저만 들어서는 안되고 저희 교단 목사들과 모든 성도들이 다 들어야 할 말씀입니다. 7월달쯤 제가 3천명을 모아 놓을테니까 와서 집회 한번 해주십시요" 라고 말하며 김기성 목사에게 간곡하게 부탁 했다.

"토고에 모든 목사님들도 이 마인드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침례교단 설립자는 토고의 모든 목사들을 다 모을려면 먼저 대통령 종교담당 고문을 만나야 한다면서 당장 그분에게 전화해서 우릴 소개시켜 주었다. 우린 마치 에스더서 성경을 보는 듯 했다. 우리가 하고자 했던 모든 것을 하나님은 그분을 통하여 마치 퍼즐 맞춰 가듯이 하나 하나 이루어 나가셨다. 모든걸 예비해 놓으시고 우리로 하여금 확인케 하신다는 마음이 들었다. 특히, 대통령 종교담당 고문은 우리가 굉장히 만나기를 원했던 분인데 침례교단 설립자는 자기와 가까운 친구라며 당장 소개시켜 주어 다음날 대통령 종교담당 고문을 만날 수 있었다.

다음날 김기성 목사는 마인드교육이 왜? 필요한지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강의를 들은 대통령 종교담당고문은 강연이 너무 훌륭하고 이 강의를 목회자 뿐만 아니라, 간부들이 다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좋은 교육은 대통령에게 보고해서 체계적으로 전해야 겠다고 박옥수 목사의 대한 자료와 면담을 추진하겠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교도소 마인드 교육 개교식

이어서 교도소 마인드교육 개교식을 하게 되었다. 강사 목사가 개교식 이틀 전 그들에게 후원할  물품을 스폰서 받아 보라고 했다 날짜가 촉박한데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여기저기 알아보던중 한 자매를 통하여 쌀, 설탕, 기름, 옥수수, 비누등 2천불이 넘는 후원품을 받게 되면서 교도소에 후원하고 풍성하게 남아 지역에 몇몇 예배당을 짓고 있는 교회들을 도울수 있었고 선교학교까지 풍성하게 먹을수 있었다.

이어서 교정청장을 비롯하여 교도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과 함께 마인드교육을 했다.
1부 강연시간을 마치고 질의응답 시간에는 이런 좋은 교육은 먼저 높은 직책에 있는 간부들부터 시작해서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건의했고, 교육을 들은 모든 사람들이 이에 공감하며 마인드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마음을 함께했다.

한편, 밤늦게 UN AIDS (유엔 에이즈) 토고 지부장과의 만남을 가졌다. 김기성 목사의 마인드 강연을 들은 후, 그는 IYF와 함께 일하기를 소망하며 특히 청소년들이 에이즈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데 이러한 마인드 교육을 통하여 사전에 미리 에이즈를 예방할수 있는 아주 좋은 교육이라면서 적극적으로 같이 일하길 희망했고, 특히 4월 말쯤에 IYF와 UN AIDS와 함께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 했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을 드러 냈다.

연금공단 국장들과 함께

이어서 토고에 영부인이 관할하고 있는 연금 공단에 형제 한명이 국장으로 있는데 몇달 전부터 길이 열려 마인드교육을 해 오던 차에 이번에 김기성목사와 함께 마인드교육을 하게 되었다. 11명의 국장들과 회사 고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속 듣기를 원해 파트너쉽 해줄것을 요구 했다. 매달이 그곳에 가서 마인드교육을 하기로 결정 했다.

정부로 시작해 각 정부기관에 마인드교육이 전해져 앞 다투며 교육을 적용하고 있다. 앞으로 토고가 마인드교육으로 어떻게 바뀌게 될지 소망스럽다.  

비록 짧은 4박 5일이었지만 하나님은 참 많은 일을 행하셨다 토고 땅이 이 복음으로 온통 뒤덮일 그날이 하루 빨리 오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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