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합예배, “고난받길 주저마시고 기쁨으로 십자가를 지고 복음을 위해 달려나가길 바랍니다!”
[서울] 연합예배, “고난받길 주저마시고 기쁨으로 십자가를 지고 복음을 위해 달려나가길 바랍니다!”
  • 박용언
  • 승인 2019.03.12 0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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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과 인근 2,300명의 성도들이 함께 모인 연합예배

3월 10일, 뉴욕에서 기독교지도자연합(Chiristian Leaders Fellowship, 이하 CLF)이 주최하는 제3회 월드 컨퍼런스(World Conference)의 주강사로 활약하고 돌아온 박옥수 목사를 모시고 서울지역과 인근 2,300명의 성도가 함께 서울경인 연합예배를 가졌다.

기쁜소식강남교회 어린이 댄스 전문팀이 연합예배를 빛냈다.
힘차고 밝은 미소로 활력을 불어 넣어준 어린이 댄스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고,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세계 목회자들의 축제와도 같은 기독교지도자연합(CLF)에서 개최한 제3회 월드 컨퍼런스 하이라이트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뉴욕 기독교지도자연합(CLF)가 주최한 제3회 월드 컨퍼런스에 하이라이트 영상>

"작은 씨앗하나가 보기에는 정말 하찮고 보잘것 없는것 같지만, 자라나 열매를 맺히는 것을 볼때 정말 놀라웠습니다.
하나님께서 선교회를 통해 땅끝까지 복음의 열매를 맺고 계신것을 두눈으로 보게 해주시고 계십니다. 이건 마치 모세의 지팡이가 내리쳐져 홍해가 갈라지듯 전 세계 목회자들이 참된 종의 말씀이 전파될때, 물과 기름이 갈라지듯 그들마음에도 정확한 선이 임하여져 하나되어져가는것을 볼때 기적과 같다는 마음이 듭니다. 우리 선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2019년 남은 한해동안 어떻게 일하실지 기대가 되어집니다." - 홍강선 형제 / 서울 강남 

이어서, 1989년 독일로 첫 선교사를 파송한 후, 현재까지 100개국에 1,151개의 교회를 세운 기쁜소식선교회 해외선교 30주년 기념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해외선교 30주년 기념 영상>

“가난하고 춥고 배고픈 시절에 ‘내게 구하라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라’는 약속의 말씀을 따라 박 목사님과 함께 믿음의 길을 걸어온 종들이 계셔서 너무 감사하고 복된 선교 30주년이 되었습니다. 영상을 함께 보면서 하나님께 너무 감사하고 오직 믿음으로 살아온 선교회의 한 일원이라는게 감사했습니다.” - 유병오 집사 / 인천

“해외선교 30주년을 맞아 오늘 연합예배를 오게 돼서 설레기도 하고 감사했어요. 영상을 쭉 보는데, 우리 선교회를 통해 복음이 전해지는 동안 참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하나님이 복을 많이 주셨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처음에 선교가 시작될 때 선교사님들이 자기 마음이 아니라 종의 음성을 듣고 종의 마음을 받아 선교를 가셨는데, 인간적으로 보면 불가능해 보였지만 나중에는 선교사님들로 인해 그 나라가 새로워지고 캠프가 열리고 CLF가 이루어지는 것들을 보면서 너무 감동스럽고, 항상 복음만을 위해서 사시는 목사님이 계셔서 감사했습니다. 오늘 말씀처럼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러 다닐 때 많은 고난과 어려움으로 하나님만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것처럼 우리도 복음만을 위해 살 때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고 더 큰 복을 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곽미자 집사 / 대전

링컨 중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박옥수 목사와 기념촬영

오랜 핍박속에 장로교 목사로 23년 만에 구원을 받으신 아버지의 이야기를 김신용 집사가 간증했다.

“저희 아버지는 장로교 목사로 제가 군에서 구원받은 후 저를 많이 핍박하셨습니다. 교회행사에 초청하면 항상 거절하셨는데 이번에 제 막내딸 링컨중학교 입학식에 참석하셔서 학생들의 밝은 미소로 인사하는 것을 보시고 마음을 여셨습니다. 또한 기독교지도자모임(CLF)에서 최고 목회자과정에 참석한 목사님들이 박 목사님께 말씀을 듣는 것을 보시고 ‘박목사님께서 하나님의 큰 일을 하고 계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음날 수원교회를 방문해 100여명 해외 목사님들과 교제도 하고 이준현 선교사님과 교제를 통해 복음을 듣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님이 ‘의롭게 된 사실을 믿습니까?’라고 물으셨을 때 ‘의롭게 되었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 생각과 다르게 하나님께서 제 아버지를 사랑하셔서 마음을 낮추게 하시고 구원으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 김신용 집사 / 강남교회

새소리음악학교 소년소녀 합창단의 아름다운 음악공연에 뜨거운 박수갈채가 쏟아지며 행복이 한층 더해졌다.

공연 후, 미국 뉴욕 CLF 월드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이끌고온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시련이 닥치더라도 어려워 마시고, 두려워 하지 마세요. 어려움과 시련이 와도 주님을 바라보면 밝은 아침이 찾아오는데, 어두움 속에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제 복음으로 전 세계가 하나가 되서 주님만을 사랑하는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해 못박혀 죽었는데 고난 받길 주저하지 마시고 기쁨으로 십자가를 지고 달라나가게 되길 바랍니다. 우리도 주를 위해 살다가 주님 앞에 살게 되길 바랍니다." - 박옥수 목사 메시지 중

"오늘 목사님께서 삶속에서 평안하고 넉넉한거 보다는 시련도 주시고 고난도 주시고 어려움 주시는게 너무 감사한거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항상 평안하고 안일하게 살고 싶더라구요 교회에 사니까는 부담스러운 일도 많고 홍보팀 하면서도 어려움이 오고 물질적인 부분에도 어려우니깐 알바를 하면 좀 넉넉해 질텐데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진짜 내가 겪는 어려움은 아무것도 아닌데 사단에게 속아 벌벌 떨고 있더라구요 목사님이 추적 60분에 나오고 재판을 받으시고 그런 어려움이 나를 조금도 편하게 안하시려고 하고 그런 일들이 있어서 주님앞에 기도를 할 수 있겠구나 하시구나 하시는데 예수님의 이름으로 고난을 겪는게 얼마나 복된일이라고 하시는데 내가 복음의 일을 하다가 어려움을 겪는게 그냥 어려움으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하나님이 복으로 바꾸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황세정 / 인천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내 육은 편한 길을 택하려 하지만 하나님이 그렇게 살지 않게 나를 하나님이 계획하신 길로 인도하신 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내 나름대로는 큰 고난이라고 생각되지만, 목사님들이 보면 별것 아닌것들이 많을텐데 하나님이 내 마음을 훈련해 가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 그리스도인에게 시련과 어려움이 많지만, 하나님께서 결국 좋은것으로 이끌어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서 알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 정다예 / 서울 양천

사도행전에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며 방해하던 사울이 예수님을 만나 참된 진리를 깨닭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함을 받은 것처럼, 뉴욕에서 진행된 2019년 기독교지도자연합 뉴욕 월드 컨퍼런스에 참석해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받은 많은 사람들이 전 세계에 흩어져 그들이 경험한 말씀과 하나님을 소개할것을 생각할때 감사하다. 그 역사가 그대로 한국에 전해져, 2019 한국에 일하실 하나님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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