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26일,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우간다 대통령을 만나 마인드 교육을 소개한 뒤, 우간다 IYF와 정부는 지속적으로 마인드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다. 교육부, 노동청소년부, 정보통신 국가인도부, 우간다 교정청 등 4개의 정부 부처와 MOU를 가졌고, 3개의 대학교와 MOU를 맺고, 각 부처와 교육기관마다 다양하게 마인드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우간다 사법 위원회 마인드 교육 진행 소식  

특히 사법위원회에서는 각 지역별 판사, 법관 및 사법위원회 변호인들을 위한 교육 워크숍이 열릴 때마다 IYF 우간다를 초청하여 마인드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미 4번의 지역별 마인드 교육을 통해, 판사, 고등법관, 검사 및 변호사들에게 마인드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변호인들의 마음의 상처와 어려움들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사법위원회 관계자들은 모든 워크숍에 마인드교육을 접목시켜 적극적으로 마인드 교육에 힘쓰고 있다. 

지난 2월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250km 떨어진 포트포탈 지역에서도 4번째 사법위원회 마인드교육이 진행되었다. 우간다 IYF 김형진 지부장은 "마음의 병"을 주제로 강연하였고. 변호인들의 마음의 고충과 불만들이 어떤 문제와 형편에서 오는 것이 아닌 약한 마음에서 오는 것임을 발견할 수 있었다. 변호인들도 마인드 강연을 통해 어려운 생각에서 벗어나 이길 수 있는 마음에 힘을 얻는 것을 보았다. 

마인드교육을 받은 판사 및 법관 사법위원회 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마인드교육은 우리나라에 필요한 교육이고 자신들에게 정말 유익한 교육이라며 다음 워크숍에 또 듣고 싶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3월 20일에는 진자지역에서 21일에는 음발레 지역 사법위원회 워크숍에서도 마인드 교육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우간다 막션베이 교도소 교육과정 수료식 및 진행 상황

그리고 작년 2월, IYF와 우간다 교정청과 정식으로 MOU체결 이후 공식적으로 시작된 교정청 교육은 시범교육으로 먼저 우간다 막션베이 교도소에서 마인드교육, 성경교육을 병행해 진행해 왔고 지금까지 수많은 간증을 쏟아 내고 있다. 특히 몇몇 죄수들은 교육과정에서 배운 마음의 세계를 재판에 서서 마음을 돌이킨 간증을 해 감면과 사면을 받는 기쁜 소식도 있었다. 특히 올해 초엔 작년에 교육을 수료한 사람들을 위한 수료식이 있었다. 약 85명이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다. 이 소식에 우간다 최대 일간지 "New Vision"에 소개가 되었다. 

교정청을 관할하는 내무부의 제제 오동고 내무부 장관도 "마인드 교육 시작 전 3%에 해당하던 죄수 탈출 확률이 교육 후에는 0.0001%로 떨어졌다며 당신들은 우리에게 온 하나님의 선물이다." 며 감사의 표현을 했다.

그리고 교도소 교육과정을 계속해서 2019년도에는 여자 교도소 및 지방 교도소까지 확대해서 진행하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많은 죄수들이 죄에서 벗어나 구원을 받는 역사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이어지는 교육과정을 통해 많은 재소자들이 마인드교육과 성경을 통해 새 마음과 새 삶을 얻길 바라는 소망이 꽃피고 있다.

 

• 신문기사 번역 | 마인드 변화 교육을 받는 루지라교도소 재소자들

  루지라 막션베이 교도소는 우간다 교도소에 상습 범죄율을 줄이기 위해 마인드 변화를 교육 하고 있다.

  김형진IYF 우간다 지부장은 재소자들이 출소 후에도 또 다시 법을 어기는 사람들이 있기에 교도소 재소자들을 교육하면서 재소자들의 갱생 및 사회복귀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23%에 재범죄율에도 불구하고 포괄적인 교도소 갱생서비스로 인해 우간다에 상습 범죄율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낮다.

   

  그는 재소자들에게 여러분의 결심보다 여러분의 욕구가 더 강하다는 걸 안다면, 교도소로 다시 돌아오지 않기 위해 마음의 울타리를 칠 것 입니다. 이는 여러분이 다시 교도소로 돌아오지 않도록 도와줄 겁니다. 혼자서는 이겨낼 수 없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한다면 죄를 짓는 삶에 맞서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교도소의 마인드 변화 교육 추진계획은 2016년에 시작했다. 마인드 변화 교육을 받고 있는 몇몇 재소자들은 그들의 마음이 정말로 변화한 걸 경험한다며 이야기 했다. 전 군대장교는 마인드 변화 교육을 받은 수감자들이 있다 말하며 IYF와Uganda Prisons Service가 마인드 변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을 칭찬했다. 그는 동료 수감자들에게 마인드 변화 교육을 받으라고 어필하였다.

   

  Jacob Kivumbi 제이콥 치붐비 막션베이 교도소 소장은 교육을 이수하는 수감자들을 칭찬하였다. “그는 수감자들이 정말 어떤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이해하기 위해 그들 자신을 평가해야 한다. “고 권하였다. “많은 이들이 각자의 문제를 안고 살아가지만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습니다”

 

부통령 실과 함께하는 마인드 교육

지난 1월 우간다 부통령실에서 청소년 담당자들이 IYF 우간다를 방문했다. 청소년을 담당하는 실무자로서 IYF 활동과 마인드 교육에 관심이 많아 함께 일하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얼마후 부통령 비서실장이 연락을 했고, 2월 21일 부통령 비서실장과 청소년 담당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서 비서실장은 “한국이 현재 선진국의 위치를 갖게 되기까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바로 마인드의 변화입니다.  우간다 부통령실과 함께 이 변화를 불러 오고 싶습니다. 제가 여러 단체에서 마인드의 변화를 이야기 했는데, IYF의 마인드 교육은 그들과 다른 점이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계속해서 IYF 마인드 교육을 알아가고 우리는 IYF와 적극적으로 일을 같이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IYF 우간다 김형진 지부장은 "IYF의 모든 변화는 다른 무엇이 아니라 마음의 세계를 가르침에서 비롯됩니다. 사람들은 부자가 되어서 잘 살면 행복할 것 같지만 욕구를 자제하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절제를 배우지 못하면 결국은 어려움과 불행으로 치달을 것이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인드 교육입니다. IYF의 마인드 교육은 마인드의 변화를 통해 삶의 행복과 기쁨을 맛보게 할 것입니다." 라며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이 날, 비서실장은 앞으로 대 마사카 지역 연합(9 개 지역 연합)을 시발점으로 마인드 교육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표명했고, 다음에는 부통령 실의 실무진과의 만남을 기약했다. 

이 후 2월 28일, 부통령실 산하 청소년 담당자들과 대 마사카 지역(9개 지역연합) 마인드 교육 실무진과의 미팅에서는 정식으로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전쟁 이후 가난했던 한국을 일으켜 세웠던 새마을 운동과 현재 한국이 당면한 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은 마인드 교육임에 대해 설명했고, 마인드 교육이 전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만 끼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대와 변화를 몰고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실무진과 회장 및 간부들은 다음 단계를 부통령실 주관으로 진행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비서실장은 양해각서 체결 식을 4 월 초에 진행하자며 발 빠른 준비를 하라고 지시를 내렸다. 

이 모든 역사를 보면 우간다를 사랑하시며, 복을 주시기 위해 모든 것을 돕는 하나님의 손길이 느껴진다. 앞으로 복음의 일의 규모가 커지면서 복음의 일에 함께 할 형제,자매들과 우간다와 복음을 위해 살아갈 굿뉴스코 학생들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소망이 넘친다. 마인드 교육을 통해 온 우간다가 변화를 입어 참된 행복을 맛보길 바란다. 복음의 물결과 변화의 파도로 우간다는 오늘도 기쁨이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