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리가 의롭냐구요? 당연한 거 아닙니까!
[미국] 우리가 의롭냐구요? 당연한 거 아닙니까!
  • 조항주
  • 승인 2019.03.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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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그라시아스 합창단 부활절 콘서트 투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는 뉴욕에 많은 기독교인들을 위해 계속되고 있다. 이달 17일 일요일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브루클린에 있는 Beraca Baptist 교회를 다시 찾았다. Beraca Baptist 교회는 아이티 이민자 성도들로 이루어진 교회이며, 매년 부활절 칸타타를 초대해왔다. 이날 500석이 넘는 Beraca Baptist 교회 예배당은 두 번 만석이 되면서 약 1,000명에 달하는 관객들이 부활절 칸타타를 보고 열광했다.

부활절 칸타타의 가장 큰 묘미 중 하나는 관객들의 반응이다. 이날 관객 반응은 최고였으며 사람들은 환호, 박수, 기립박수, 그리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2회 공연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준비해 8시 그리고 11시에 부활절 칸타타를 공연했다. 사람들은 자리가 없어 예배당 밖 혹은 예배당 입구에서까지 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합창단의 공연은 여느 때처럼 성공적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으며 기쁨의 환호로 보답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말씀을 들으며 마음에 하나님의 복음을 받아들였다.

공연이 끝나고 테리 헨더슨 목사의 말씀이 이어졌다. 이날 테리 헨더슨 목사는 우리의 죄가 영원히 씻어졌다는 속죄제사에 관한 말씀을 전했다.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셨는데 중요한 건 예수님께서 어디서 우리의 죄를 씻으셨는지 입니다. 히브리서 9장 12절에 보면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제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습니다. 천국 성소에서 죄를 씻으셨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미국에서 티셔츠를 만들었으면 아무리 한국 사람들이 만들었어도 그 티셔츠들은 미국산 입니다. 우리 구원의 제조국은 하늘나라이고 영원히 죄가 씻어졌습니다.

아직도 죄가 있다고 말한다면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실패하신 것입니다. 얼마 동안 우리 죄를 사하셨습니까? 10년? 20년? 너무 자비로우셔서 50년? 아닙니다. 영원히 천국에서 우리 모두의 죄를 씻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무덤에 있는 걸 두 눈으로 보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약속을 기억하라고 하셨습니다. 내일, 다음 주, 계속해서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더럽고 추하고 죄를 짓지만 씻음을 받았고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감사해했으며, 마음에 구원을 얻었다.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은 간증은 예수님으로 인하였기에 너무 아름다웠다.

“안녕하십니까, 제 이름은 Esdras입니다. 지금까지 합창단의 부활절 공연을 총 두 번 봤습니다. 너무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공연 중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부인했을 때,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너무 사랑하셔서 베드로에게 찾아가셔서 베드로를 사랑한다 하시고 베드로를 다시 받아주셨을 때 제 마음에 너무나도 큰 감동이 있었습니다. 또 테리 목사님께서 해주신 말씀 중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우리가 죄를 지은 후에 혹은 죄악을 범하고 있을 때 사해주신 것이 아니라 그 전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의 죄를 사해주셨다고 했을 때 제마음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너무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sdras Augustin

“이 모든것이 너무나도 놀랍습니다. 매번 볼 때마다 새롭고, 합창단의 음악이 너무 아름답고 너무나도 전문성 있게 공연한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나도 현실적이며 마치 진짜 예수님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미 내용을 알지만 너무 새롭고 대단합니다. 목사님께서 저를 위해 말씀하신 것 같이 정말 저에게 딱 맞는 말씀이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우리 모두 죄를 지었지만 'But'이라는 단어를 통해 우리의 죄가 씻어진 걸 말씀해주셨을 때 제 마음에 너무 복됐습니다.” - Ramon Ishman

“공연을 관람하면서 교회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마치 그 2,000년 전에 예루살렘에 내가 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너무나도 공연이 자연스러웠고 너무 좋았습니다. 목사님의 말씀도 너무 좋았습니다. 개인적인 예화를 들어주신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는 영원한 속죄를 받았고 그 기간은 영원하다는 말씀이 가장 좋았습니다. 저는 의롭고 거룩합니다. 감사합니다.” - Rachel Dely

“저도 이 교회에 합창단 단장으로 있습니다. 너무 즐거웠습니다. 우리도 이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합창단이 더 잘하고 더 전문적이지만요. 공연에 담겨 있는 메시지, 공연 연출역, 그리고 노래를 부르는 합창단 모든 것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을 저는 사랑합니다. 제 롤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웃음). 목사님의 말씀도 좋았습니다. 저희 교회 성도 모두 잠든 사람 없이 목사님의 말씀을 경청했고, 우리를 일깨워주는 말씀이었습니다. 너무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은 너무 분명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고, 희생하셨습니다. 우리를 단 한 번에 구원하셨고, 우리의 죄를 영원히 씻어주셨습니다. 그것이 오늘 목사님 말씀의 핵심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의롭냐고요? 당연한 거 아닙니까!” - Edzer Elie 목사

이날 Beraca Baptist 교회에서는 교회 성도들도 그리고 그라시아스합창단도 정말 기뻐했다.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의 감사와 기쁨으로 가득 채워주시는 하루가 되었던 것 같다. 때때로 우리는 우리 스스로 우리를 기쁘게 만들어주려고 육신의 욕망을 쫓아가지만, 예수님께서 주시는 기쁨을 이길 수는 없다.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에 우리와 항상 함께 계서서 우리를 매번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는 것을 생각할 때 마음에서 다시 한 번 감사하고 기쁘다.

글| 조항주
사진| 김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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