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CLF의 불꽃이 큰 불을 일으키다!!
[르완다] CLF의 불꽃이 큰 불을 일으키다!!
  • 고봉진 기자
  • 승인 2019.03.21 2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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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F 최고 목회자 과정에 참석한 비숍 죠셉의 마음에 심긴 복음의 불씨

하나님께서 전 세계에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 기독교지도자모임)를 통해 힘있게 일하시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11일부터 시작된 CLF  최고목회자과정에 르완다 Key of Revival Church (부흥의 열쇠 교회) 비숍 죠셉이 참석했다. 약 4주 동안 기쁜소식선교회가 전하는 말씀을 들으며, 마음에 복음이 정확하게 임해 참된 자유와 평안을 얻었고, 마인드 강연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배울 수 있었다. 비숍 죠셉은 르완다에 돌아오자마자 고봉진 선교사를 만나 어떻게 르완다의 비숍들과 목회자들에게 이 복음과 마인드 교육을 전할지 의논했다.

“CLF를 통해 두 가지를 정확하게 배웠습니다. 첫째, 성경의 모든 이야기는 예수님을 의미하는 것이고, 둘째, 예수님의 하신 일은 우리를 완벽하게 의롭고 거룩하게 하셨다는 겁니다. 르완다에는 이 사실을 모르는 목회자들이 많습니다. 이제 전 선교사님과 함께 이 복음과 마인드 교육을 그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CLF 최고 목회자 과정에서 강사에게 질문을 하는 비숍 죠셉
CLF 최고목회자과정에서 강사에게 질문하는 비숍 죠셉
고봉진 선교사를 저녁 식사에 초대하여 어떻게 일할지 의논했다.
고봉진 선교사를 저녁식사에 초대해 어떻게 일할지 의논했다.

다음 날인 3월 15일, 비숍 죠셉은 자기와 친분이 있는 비숍들과 약속을 잡기 시작했다. 자신이 어떻게 한국 CLF에 참석해서 은혜를 입고, 마인드 교육이 얼마나 필요한지 자세히 설명했고, 고봉진 선교사도 비숍들에게 PPT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마인드 교육과 CLF를 소개했다. 비숍들은 마인드 교육과 CLF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목회자들과 교회 리더들을 위한 교육을 요청했다.

키갈리 카놈베 지역의 비숍 존과 함께
키갈리 카놈베 지역의 비숍 존(가운데)과 함께
키갈리 키추키로 지역의 비숍 잔폴과 함께
키갈리 키추키로 지역의 비숍 잔폴과 함께

3월 18일,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Bugesera (부게세라) 지역의 한 일반 교회의 초청으로 CLF와 성경 세미나를 가졌는데, 비숍 죠셉은 함께 동행해 힘있게 구원 간증을 했다.

이어서 고봉진 선교사는 마음의 상처라는 주제로 마인드 교육과 복음을 전했다. 인간은 약한 마음을 가지고 태어나 죄에 끌려갈 수밖에 없지만, 예수님의 강한 마음이 들어와 우리는 완벽하고 온전한 의인이 될 수 있다고 말씀을 전했다. 약 180여 명의 목회자, 리더 및 성도들은 아멘으로 화답하며 복음을 받아들였다.

부게세라 일반교회 CLF 및 성경 세미나
부게세라 일반교회 CLF 및 성경 세미나
CLF 및 성경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 리더 및 성도들과 함께
CLF 및 성경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 리더 및 성도들과 함께

3월 20일, 르완다 동부 지역의 Nyagatare(냐가타레)라는 도시를 방문했다. 그곳에는 약 20여 명의 목회자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먼저 비숍 죠셉이 한국 CLF와 마인드 교육에 대해 간증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고봉진 선교사의 마인드 교육과 CLF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목회자들은 앞다투어 질문하며 큰 관심을 가졌고, 마인드 교육과 CLF의 필요성에 대해 크게 공감하며 교육을 요청했다. 그리고 한국 CLF에도 참석하기를 희망했다.

냐가타레 목회자 모임에서 간증하는 비숍 죠셉
냐가타레 목회자 모임에서 간증하는 비숍 죠셉
마인드 교육과 CLF를 소개하는 고봉진 선교사
마인드 교육과 CLF를 소개하는 고봉진 선교사

비숍 죠셉의 마음에 심긴 복음을 통해, 르완다 여러 도시의 비숍 및 목회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 앞으로도 르완다 수도 키갈리뿐만 아니라 여러 지방 도시를 순회하며 CLF와 마인드 교육을 소개하고 교육할 예정이고, 한국 CLF에도 여러 르완다 목회자들이 참석하려고 준비 중이다. 하나님께서 ‘온 르완다가 구원을 얻으리라.’는 약속대로 길을 열어주시는 것을 분명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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