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지난 3월 12일, 양천 실버대학 제 5기 입학식 및 문화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기존 학생들과 찾아가는 실버대학, 인근 어르신센터를 통해 오신 분들이 많았고 강서구 일대 다소 먼 곳에서 오신 분들까지 총 3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입학식에는 양천을 손영택 광역위원장과 양천구의회 오진환 부의장이 함께 했습니다.
이어진 공연에는 인천 무형문화재 허소영님과 실버교사들의 민요 협연, 재학생들의 라인댄스, 무궁화 합창단의 노래가 있었습니다. 상황극 ‘사랑해요 엄마’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부인의 이야기로 꾸며져 참석자들의 마음에 큰 여운을 남겼습니다. 국내외 음악 재능기부를 하시는 안초희 님의 플룻과 오카리나 연주도 빛났습니다.
양천 실버대학 이헌목 학장은 생명을 살리는 힘의 근원, 행동과 생각을 지배하는 마음을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이헌목 학장은 실버대학에서 하나님과 마음의 연결을 통해 실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손영택 / 양천을 광역위원장
인터뷰) 홍판례 / 2기 양천 실버대학
인터뷰) 이갑순 / 2기 양천 실버대학
작년 한 해 학업에 정진한 학생과 교사, 실버대학 후원자에게 국회의원 상과 실버대학 학장 상을 수여하며 입학식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부광약품 등 여러 기업의 따뜻한 후원이 더해져 행사가 더욱 풍성했습니다.
이번 입학식을 기점으로 양천뿐만 아니라 인근 여러 지역의 어르신들도 실버대학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양천 실버대학에서 만학도의 꿈을 이루고, 예수님 안에서 복된 삶을 살게 되길 소망합니다. 굿뉴스티비 이반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