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기쁜소식마산교회 김성훈목사가 2박 3일 짧은 일정으로 피지를 방문했다.
2019년 전반기에 펼쳐질 월드캠프를 앞두고 방문한 짧은 일정이었지만, 하나님께서 모든 스케줄을 아름답게 이끌어주었다.
21일, 저녁 피지 교회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김성훈 목사를 초청하여 모임을 가졌다.
김성훈 목사는 창세기 45장에 나오는 요셉의 마음과 요셉의 형들이 가진 마음에 세계에 대해서 말씀을 전했다.
요셉의 마음에는 이미 형들의 죄를 용서했지만, 요셉의 형들의 마음은 요셉의 마음을 믿지 않았다. 요셉은 형들이 자기를 애굽으로 판 것이 하나님의 계획임을 알았고, 모두 용서할수 있었지만, 요셉의 형들의 마음에는 여전히 인간적인 요셉을 향한 불신의 마음이 있었다. 요셉은 형들이 자기의 말을 믿고, 애굽에 있는 모든 좋은 것들을 함께 누리고 싶었다. 이처럼 요셉의 마음의 세계를 통해 이 시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분명히 알수 있었다.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아들로 삼으신 이유는 하나님의 모든 기업을 우리에게 아낌없이 주시기 위함이었다. 2019년 피지 월드캠프를 준비하는 피지 교회 형제 자매들은 강사의 말씀을 통해, 이번 6월에 가질 피지 월드캠프때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모든 것들을 우리에게 모두 주시겠다는 소망으로 가득찼고, 하나님이 이번 캠프를 준비하실것에 대한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다음 날 22일 금요일, 아침 청소년부 본부를 방문해 청소년부 본부 관리자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개최했다. <경청>을 주제로 한 강연에는 청소년부 고위 관료 15명이 참석했고, 강연을 들은 참석자들은 <경청의 힘>이라는 주제 강연을 들으면서, 청소년들에게 이 마인드 교육이 필요함을 절감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청소년부와도 피지 월드캠프를 함께 준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 다음 육해군 본부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 곳에서는 육해군 관료 30여명에게 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료들에게 마인드 교육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으며, 군에도 마인드 교육이 지속적으로 시행되기를 소망했다.
같은날, 11시 내무부를 방문해 40여명의 내무부 관리들에게 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한시도 눈을 떼지않고 경청했으며, 이 교육이 피지 수도 인근뿐 아니라 섬 곳곳에 전파되기를 바랬다. 강사 김성훈목사는 속이 비워진 악기가 아름다운 소리를 내듯이, 마음을 비운 사람이 경청할수 있고 그 사람들이 세상을 아름답게 바꿀것이라고 강연했다.
곧 바로 발걸음을 옮겨 감리교 본부에서 감리교 사무총장을 접견했다.
감리교 사무총장과의 만남에서 강사 김성훈 목사는 사무총장에게 6월 피지캠프때 모든 감리교 목사들이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컨퍼런스에 참석할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사무총장은 MOU는 굳건하다고 말하며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하며 큰 피자 감리교에 큰 영적성장을 가지고 왔다고 말하며, 함께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컨퍼런스를 준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저녁에는, 작년 피지 월드캠프때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더욱 발전된 캠프를 만들고자 ‘2019 피지 캠프를 위한 준비위원회’를 설립하였다.
준비위원으로 수바인근 5개 감리교 지역장목사와 사무총장 청소년부, 교육부, 내무부가 함께 위운회 구성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회를 통해 더 뜻깊은 캠프를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6월에 가지게될 피지 월드캠프 및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컨퍼런스를 준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