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CLF, 하나님과 마음을 합해 태국 전역을 복음으로 물들이다
[태국] CLF, 하나님과 마음을 합해 태국 전역을 복음으로 물들이다
  • 박도훈
  • 승인 2019.03.27 0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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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F 이튿날, 목회자들은 첫날 들은 말씀을 다시 되새기며 하루를 시작한다. 성경을 읽고, 필기한 노트를 꺼내보고, 서로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옥수 목사는 어제에 이어 오전시간 말씀을 전했다. 예수님 안에서 복음의 일을 하면서 행복한 일들이 많다며 서두를 꺼냈다.

척수염에 걸려 점점 죽어가던 중 하나님의 말씀을 힘입어 살아난 최수현 양의 간증을 전했다.
"전기는 전선을 타고 흐르고 수돗물은 파이프를 통해 흐르듯 하나님의 능력은 마음을 통해 흐릅니다. 여러분 마음이 하나님과 연결되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또 필리핀 남경현 선교사를 앞으로 초청했고, 남 선교사는 직접 댕기피버에 걸렸다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난 간증을 전했다. "죽음 직전에 있었지만 하나님의 뜻으로 갔기에 절대 죽지 않는다는 말씀에 마음을 합해 살았다."는 생생한 간증에 목회자들은 큰소리로 "아멘"을 외쳤다.

이어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며 말씀을 이어갔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죄를 지으면 사망을 겪어야 죄가 씻어짐을 설명하며 구약시대 레위기 양을 드려 씻는 제사와 하늘나라 제단에서 예수님의 피로 드린 제사를 비교해 하나님께서 인간의 죄를 영원히 사하셨음을 증거했다.

"여러분에게 어떤 문제가 있든지 어떤 죄가 있든지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되면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피로 여러분의 죄를 영원히 씻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죄가 있다고 하면 그건 하나님과 다른 마음입니다.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하면 하나님의 능력이 거룩함이 죄 사함이 여러분에게 동일하게 임하는 것입니다."

다들 입을 모아 "아멘"을 크게 외쳤다. 

까라웩 튿움팡 / 무꼬로시 목회자

"저는 하나님 말씀을 형제 자매 500명에게 전하고 있는 목사입니다. 제게 교회가 여섯 군데 있습니다. CLF에 참석하면서 죄는 아담에게서 왔고 저도 아담에게서 나온 핏줄이기 때문에 저는 태어나면서부터 죄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죄를 어떻게 사해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이번에 참석하면서 제가 알게 된 것은 믿는 것이 제 죄를 사할 수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번에 참석할 수 있는 게 너무 자랑스럽니다. 죄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면서 정확이 다 사하셨습니다. 제 마음에 이런 것을 배울 수 있다는 게 너무 기뻤습니다. 제가 이것을 제 형제 자매 500명에게 저처럼 정확히 알도록 전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윗차이 리릇빠슫차이 / 무꼬로시 목회자

"제가 배워왔던 것은 제 마음에 맞는 것들이었고, 저를 가르치는 목사님도 죄에 대해 정확하게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죄를 지으면 기도하고 죄 용서해 달라고 매번 그렇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제 마음에 의심이 됐던 것은 매번 죄를 지으면 하나님께 죄 용서해 달라고 해야 하는데, 일주일 중 죄를 많이 짓고 주일에 교회에 가면 죄 용서해주세요 해야 합니다. 이것이 제 마음에 한 번 더 생각되면서 만약 제가 죄를 많이 짓고 예수님이 내려오신다면 제가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있을까 제 마음에 한번 물어봤습니다. 제가 정말 구원을 받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목사님은 죄 사함에 대해 이야기하셨습니다. 제 눈이 밝아지면서 제 마음에 제가 100프로 살았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100프로 하나님의 천국에 들어갈수 있습니다. 저는 이제 의심하지 않습니다. 이번 캠프에서 받아왔던 것을 제 형제 자매들하고 저하고 연결된 사람들에게 전할 것입니다. 제가 이런 깊은 말씀을 몰랐던 것입니다. 이번에 제가 죄 사함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런것을 제가 지도하는 형제 자매들에게 전해서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셔다는 것을 인정할 때 그 사람이 구원를 받고 천국에 갈 것입니다. 죄에서 고통받지 않아도 됩니다. 이번 캠프에 참석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 번에는 형제 자매들을 제가 데리고 올 수 있는 많큼 데리고 오겠습니다." 

태국 전역에서 모인 5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이날 말씀을 듣고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됐다. 이들을 통해 태국 땅을 나아가 아시아와 전세계를 복음의 물결로 뒤덮을 그날이 하루하루 가까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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