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박희진 목사 방문 영부인 면담 및 태권도 MOU
[가나] 박희진 목사 방문 영부인 면담 및 태권도 MOU
  • 황성민
  • 승인 2019.03.25 1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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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방주에 동물을 보내셨듯이 가나에 보내주신 사람들

기쁜소식광주은혜교회 박희진 목사는 3월 18일부터 나흘간 가나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창세기 7장에 하나님께서 방주에 각종 동물들을 하나하나 보내주셔 가득 채웠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많은 귀한 분들을 보내주셔 만날 수 있었다.

 

영부인과 박희진 목사 면담

박희진 목사는 영부인을 만나 가나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과 전 세계 많은 청소년들이 IYF를 통해 변화된 이야기를 했다. 한국에서 매년 수백명의 대학생들이 굿뉴스코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돌아와 귀국 발표회를 하는 것처럼 가나에서도 많은 대학생들을 훈련시켜 굿뉴스코 해외 봉사도 파견하고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과 함께 귀국 발표회도 할 것이라는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뜻도 전달했다.

그리고 현재 청소년부와 의논중에 있는 가나 청소년 센터를 지을 부지 문제도 함께 의논 했다. 영부인은 가나 청소년들을 위한 일에 많은 관심이 있었고, IYF가 청소년 일을 하는 것을 아주 기뻐했다.

“IYF가 청소년들을 위해서 이렇게 일을 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IYF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전달해 주시면 제가 확인해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돕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영부인은 화답했다.

박희진 목사 일행과 영부인

오후 1시에는 박희진 목사는 IYF가 주최한 리더쉽 컨퍼런스 (leaders summit)에 주 강사로 참석 했다. 행사에 그레이트 아크라 부장관, 국가청소년위원회장, 콜롬비아 대사, 케이프코스트 전 부총장 등 약 100여명의 많은 리더자들이 행사에 참석하였고, IYF가 청소년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알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리더쉽 컨퍼런스 주 강사 박희진 목사
임마누엘 국가청소년위원회장 메세지

행사에 앞서 IYF와 파트너 관계로 일하는 국가청소년위원회 (National Youth Authority) 임마누엘 회장 (Emmanuel Sin-Nyet Asigri)의 짧은 메시지로 리더쉽 컨퍼런스는 시작되었다.

주 강사 박희진 목사의 마인드 강연시간에는 한국의 급격한 경재 성장과 故 정주영 회장의 일화를 바탕으로 진정한 리더자로써 가져야할 마인드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고 정주영 회장은 초등학교 밖에 졸업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놀라운 일을 할수 있었던건 바로 그가 가진 놀라운 마인드 때문이었습니다. 진정한 리더자는 높은 위치에서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과 함께 문제를 고민하고 의논하고 어려움을 풀어 나가기 위해 심지어 희생도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여러분들 진정한 리더자가 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들이 가나를 위해 마음을 모아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가나가 바뀔 것 입니다.”

마인드 강연중인 박희진 목사

박희진 목사 마인드 강연 후, 가나 경기도 태권도협회와의 MOU 사인식이 있었다.

19일 (화) 오전, 경기도태권도협회 전난희 이사는 가나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러 가나 프레드릭 가나태권도 협회장과 함께 국제 스타디움에 방문하였다. 프레드릭 가나 태권도협회장은 가나 태권도의 현황을 알려주었다.

“여기 국가 선수들이 몇 명 있지만, 태권도는 비인기 종목이라 지원이 없어 아직 한번도 해외 국가 경기를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경기도태권도협회 전난희 이사는 가나태권도협회를 도와줄 것을 약속하고 가나 태권도 국가 선수들을 응원해 주었다.

가나 국가대표 선수들과 전난희 이사 일행
전난희 경기도태권도협회 이사와 프레드릭 가나태권도협회 이사

그리고 21일 많은 사람들의 박수 속에서 전난희 이사는 가나에 태권도가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고, 가나 태권도협회 프레드릭 이사는 IYF 학생들이 태권도를 배울수 있도록 길을 열 것을 약속하며 양해각서(MOU) 사인식을 가졌다. 또한, 가나 태권도 프레드릭 회장은 저녁에 대전도집회에도 참석해 말씀을 듣고 박희진 목사의 설교를 듣고 굉장히 기뻐했다.

MOU 사인식

3월 20일(수), 가나 경찰학교에서 보안부 대상으로 경기도태권도협회 전난희 이사의 마인드교육이 있었다. 가나 보안기관에 속한 소방서, 이민국, 경찰간부 및 경찰 학교 훈련생 등 약 300여 명의 참석자가 가나 보안부로써 가질 올바른 마인드를 교육받기 위해 참석했다.

보안부 마인드 교육중인 전난희 이사

경기도태권도협회 전난희 이사는 태권도에서 발견할수 있는 마인드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의했다.

“태권도의 ‘태’는 발차기고 ‘권’은 주먹 찌르기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도’는 바로 마인드를 이야기 합니다. 아무리 좋은 발차기와 주먹 찌르기를 가지고 있어도 올바른 마인드를 가지지 못한다면 그것은 태권도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올바른 마인드를 가지지 못했다면 그 발차기는 결국 옳지 않은 곳에서 쓰일 것입니다. 태권도의 마인드처럼 우리의  삶도 그렇습니다. 아무리 많은 학식을 가지고 있고 권력을 가지고 있어도 잘못된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면 그 사람은 자신의 학식과 권력을 잘못된 곳에 사용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마인드가 올바른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안부 마인드 교육중인 전난희 이사

창세기 7장 하나님께서 많은 동물들을 방주에 보내주셨던 것처럼, 이번 박희진 목사 가나 방문으로 하나님께서 영부인, 태권도 협회장, 청소년위원회장 등 많은 분들을 보내 주셨다. 앞으로도 창세기 7장의 약속대로 말씀이 살아서 하나님께서 많은 사람들을 우리들에게 보내 주실 것을 생각하면 소망스럽다.

이번에 뿌린 씨앗이 앞날에 많은 복음의 열매를 맺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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