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를 다 얻게 하신 하나님!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를 다 얻게 하신 하나님!
  • 김서연
  • 승인 2019.03.25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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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립과학아카데미협회 마인드강연
2)법무부 차관 면담
3)우크라이나 전국 경제인 연합과의 MOU체결

 

국립과학아카데미협회 마인드강연

3월26일 오전10시에 국립과학아카데미협회 (이하 국과협)에 소속된 10개 대학의 총장들과 80여명의 교수진들이 러시아지역의 조규윤 본부장의 마인드 강연을 듣기 위해 강연장으로 모였다. 이들은 처음 들어보는 마인드강연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자리에 앉았다. 국과협회장은 조규윤본부장과 일행을 한 사람 한 사람 소개하며 강연을 들을 수 있게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국립과학아카데미협회 회장이 IYF 대표자들을 소개 하는 모습
총장들과 교수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하는 조규윤 본부장

조규윤 본부장은 한국의 가슴 아팠던 근현대사의 어려움을 딛고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경제성장을 이룬 한국의 역사를 설명하며 마인드 강연을 시작했다. 참석한 사람들이 조규윤 본부장의 마인드 강연에 마음이 이끌려 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마인드 강연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아무런 자원이 없는 한국이 어떻게 세계12위의 경제 대국이 될 수 있었는지, 그 밑바탕에 깔려 있는 마인드의 요소를 자세히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마인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설명해주었다. 마인드 강연을 들은 총장들과 교수진들은 강연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질문을 하였다. 시간이 많지 않아서 다 답변해 주지 못했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법무부 차관 면담

강연을 마치고 조규윤 본부장 일행은 오전11시30분에 법무부 차관과의 면담을 위해서 급하게 법무부로 이동했다. 그 곳에는 이미 법무부 차관, 교정청장 및 실무자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법무부 차관 데니스 체르니쇼브

조규윤 본부장은 IYF가 청소년들을 위해 하고 있는 일들을 이야기하며 법무부와 협약해서 일할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박성수 본부장이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해 왔던 교정청 포럼과 교도소 마인드 강연등 활동사례를 이야기했고 법무부 차관은 IYF에서 하는 마인드 교육이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부분에 큰 관심을 가지며 자신들이 진행하고 있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에 대하여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법무부에서 실질적으로 교도소에 수감중인 범죄자들 뿐 아니라 경범자들에게도 갱생을 할 수 있는 교육을 찾기 위해 캐나다와 노르웨이와도 협약을 통해 여러 프로그램들을 적용해서 실시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정말 놀랍게도 만남 자리에는 법무부 차관 뿐 아니라 교정청장도 함께 참석했다. 작년에 교정청장을 한국에 초청하기위해 여러가지로 알아 보았지만 교정청장을 만날 수도 없었는데 하나님께서 오늘 만남에 교정청장을 준비하셨다.

교정청장 알렉 얀축

교정청장은 교정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항을 우리에게 설명해주며 이론적인 프로그램이 아닌 실질적으로 사람을 변화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범죄자들 뿐 아니라 교도소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교육해서 그들이 재소자들을 교육할 수 있게 하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다. 조규윤 본부장은 우리가 하는 교육이 실제로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이라며 살인죄로 17년을 교도소에 있던 김기성목사의 이야기를 통해 실제 사례를 이야기해 주었다. 이 실제 사례에 법무부 차관 및 실무진들은 큰 관심을 보이면서 법무부차관이 한번 하는 강연이 아닌 실제 삶이 갱생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이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다. MOU에 관한 자세한 제안 사항을 보내주면 검토하고 MOU도 체결하자고 이야기를 하며 언제든지 마인드 강연을 하러 오시면 법무부 교육기관에서 강연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박성수 본부장은 법무부 차관과 교정청장을 이번 여름에 한국에서 열리는 교정청장 포럼에 초청하였다.

교정청장을 한국 교정청장포럼으로 초청하는 모습
우크라이나 법무부 실무자들과 함께 단체사진 촬영

전혀 계획에 없던 면담이었지만 하나님께서 법무부 차관과의 만남과 교정청장과의 만남을 허락하셔서 종의 말씀대로 우크라이나를 다 얻기 위한 일을 시작하셨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

우크라이나 전국 경제인 연합과의 MOU체결

작년 12월13일 우크라이나 제1회 굿뉴스코 페스티발에 많은 VIP들이 참석했었다. 그 중에 우리 행사를 위해 축사를 해주신 전 총리 겸, 현 전경련 아나똘리 끼나흐 회장과 전경련 회관에서 만남이 있었고 우리에 대해 마음을 활짝 연 끼나흐 회장은 3월26일에 우리 단체와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서 이번에 조규윤 본부장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게 된 것이었다.

장관부처 고문으로 활동하는 끼나흐 회장은 중요한 장관회의가 있어서 그곳에 참석하고 오느라 약속시간보다 늦게 도착했다며 조규윤 본부장 일행과 인사를 나누고 정중하게 사과를 했다. 우크라이나 밴드 “별들”이 준비한 음악공연으로 MOU 체결 행사를 시작했다.

마지막 곡으로 우크라이나 국가를 부를 때는 전경련 회장과 관계자들이 다 일어서서 함께 국가를 부르기도 했다. 조규윤 본부장은 IYF가 세계 100여 개국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마음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며 더 나아가 미래 국가의 주역으로 일할 수 있게 마인드 교육을 하고 있는 부분을 설명했다.

전경련회장 및 경제인실무자들

조규윤 본부장은 아버지와 아들이 사막을 여행하는 중에 아들에게는 절망이 있었지만 아버지에게 있는 소망이 아들에게 연결되어 흘러들어 갈 때 아들이 같은 소망을 품고 절망을 이긴 이야기를 하면서 우크라이나 젊은이들이 멘토와 연결되어 소망을 가질 때 우크라이나의 미래가 밝다고 이야기하며 많은 나라의 정부들이 우리 단체와 협약을 맺고 우리에게 땅을 주고 거기에 청소년들을 위한 센터를 건립해서 청소년들을 위해 활발하게 일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우크라이나 청소년들을 위해 강연도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땅이나 건물을 제공 해줄 것을 제안했다. 끼나흐 회장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하며 우크라이나 청소년들을 위해 협력해서 함께 일을 해나가자고 답했다.

이어서 준비한 MOU 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구체적으로 일들을 계획하고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MOU 협약서에 사인중인 전경련회장과 박성수 본부장
MOU 체결 후 기념 촬영
전경련 실무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하나님께서는 정말로 놀랍게 우리에게 당신을 나타내셨다. 우리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저 종의 음성을 따라 발걸음을 떼고 나아간 것 밖에 없는데 하나님은 정말로 놀랍게 일하셨다. 이제 우리는 나로 살지 않는다. 우크라이나의 박옥수목사로, 그리고 예수님으로 산다. 우크라이나를 다 얻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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