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브와르] 태권도 협회가 우리를 향해 내민 손길
[코트디브와르] 태권도 협회가 우리를 향해 내민 손길
  • 이준현
  • 승인 2019.03.28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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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또 3월 25일부터 경기도 태권도협회 이사로 일하고 계신 전난희 이사께서 가나를 거쳐서 코트디부아르에 도착했다. 이번 코트 태권도 협회에서 전난희 경기도 이사를 큰 환영을 했다.  교도소 청장님과 코트 태권도 협회장을 통해 경찰학교 컨퍼런스 홀에서 100여 명의 사범들과 마인드 강연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우측부터 교도소청장님, 코트태권도협회 회장 그리고 전나희 자매

그 교도소 청장님은 작년에 한국 교정청장 포럼에 참석해서 마음을 열고 계셨던 분인데, 이 분은 이슬람인데, 기독교에 대해 거부반응이 있었다. 하지만 포럼 2주차떄 무주에서 세계 태권도 선수권이 열렸던 장소에서 캠프에 참석했다. 30년전에 옛날 스승 태권도 사범인 김영태씨를 사진한장으로 찾고 있었다.

우연히 박희진 목사님을 통해 전남희 경기도 이사가 무주 태권도장에 오셨고, 이사님의 도움으로 그분과 김영태씨가 통화가 되며, 결국은 서울에서 김영태씨와 만남이 이루어졌다. 그 분은 30여년 동안 코트디부아르 태권도가 활성화 시킬 수 있던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분이다.

 

박희진 목사와 코트태권도협회 (Fédération ivoirienne de Taekwondo) 회장

 

스승과 제자들의 만남이 만들어 지면서 이분이 전적으로 우리에게 마음을 열게 되었다. 태권도 하면 ‘태’는 발을 쓰는 기술이고, ‘권’은 손을 쓰는 기술이고, ‘도’는 우리의 마인드를 얘기를 하고 정신을 바꾸는 일이라고 한다. 그런데 코트디브와르는 태와 권은 어느정도 구축이 되었는데, ‘도”는 우리에게 만들어지지 못해서 수없이 일어나는 분쟁과 시비가 협회내에 있어 어려움을 호소했다. 한국을 통해 ‘도’인 마인드의 변화를 받고자 하는 열망을 강하게 느낄 수가 있었다. 

                                                                                                                                             

이번 계기로 코트 태권도 협회에 많은 길들이 열려져서 너무 감사하고, 태권도 협회안에 한 100여명이 대표자들을 마인드 교육을 하면서 이분들은 마음을 열고 환영하면서 우리와 긴밀한 협조 체계와 마음을 구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권도 마인드강연을 하고 있는 전난희 자매
태권도 마인드강연을 하고 있는 전난희 자매

 

그리고 특별히 코트디부아르에 태권도 센터에 지어지는 건물에 견학을 가게 되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비장 태권도 경지장 건설 현장에서

 

아비장 태권도 경지장 건설 현장에서
아비장 태권도 경지장 건설 현장에서

특히 아프리카 중에 세계대회나 올림픽이나 태권도 대회가 있으면 유일하게 메달 금메달을 딴 나라가 코트디부아르 였다. 태권도로 통한 마인드 교육을 접목시켜서 마인드를 통해서 만날 수 있는 길이 만들어져서 감사하고 주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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