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룬디]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 졸업식
[부룬디]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 졸업식
  • 모대곤
  • 승인 2019.04.02 2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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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굿뉴스코 단기 선교사 입국
마하나임 바이블 컬리지 졸업식

3대륙에서 찾아온 3명의 해외봉사단원들

부룬디로 3명의 해외봉사단원들이 도착했다. 복음의 일을 위해 먼 여정이지만 찾아온 것이다.
특히 3월 14일 부룬디에 도착한 태국 단원 빔(Beam)은 부룬디에서 적응하는 부분이 힘들지만, 행복으로 받아들이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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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는 빔 단원
컴퓨터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는 빔 단원

"처음 부룬디에 왔을 때 여기는 태국과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나는 부룬디가 매우 위험하고 부룬디 사람들은 검은 피부와 큰 몸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고요. 저는 조금 무서웠지만 교회에 와서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저에게 많이 친절했습니다. 나는 영어를 잘 못 하지만 계속 도전하면서 이 상황을 적응해나가고 싶습니다." -18기 태국 단원 빔

20일에 도착한 코트디부아르 단원 제대용(Gideon)은 오기 전, 코트디부아르에서 댄스를 맡아 가르치는 담당이었다. 여기 와서도 함께 댄스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비추었다.

영어 말하기 대회 당시, 야외 유지를 담당한 제대용 단원
영어 말하기 대회 당시, 야외 유지를 담당한 제대용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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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룬디로 오기 전의 제 생활과 굿뉴스코의 생활은 달랐습니다. 하지만 나는 내 마음을 사용하는 법을 알기 위해 이 삶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컴퓨터를 다룰 줄 알지만 한 번도 가르쳐본 적은 없었습니다. 컴퓨터 아카데미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가르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부룬디 친구들과 함께 춤을 추고 싶습니다. 다른 환경이지만 극복하기 위해 제 마음을 적응시키고 있는 중 입니다." - 18기 코트디부아르 단원 제대용

25일 도착한 멕시코 단원 알프레도는 "굿뉴스코를 만나고 워크숍을 하는 동안 아프리카에 대해 마음을 활짝 열고 빨리 아프리카로 가서 봉사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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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는 알프레도 단원
컴퓨터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는 알프레도 단원

"부룬디에 왔을 때, 저는 그것이 꿈이라고 느꼈습니다, 지금까지도요. 저는 이 꿈이 끝나지 않기를 바라고요. 부룬디 사람들은 저를 행복하게 합니다. 왜냐하면 나는 어떤 상황에 대해서도 그들과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나는 굿뉴스코 단원들과 이야기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저희는 너무 많이 웃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저는 한 단원과 이야기하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우리는 서로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의 영어 지식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주로 말하기 부분입니다. 또한 나는 부룬디 음식을 맛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오래도록 부룬디에 머물고 싶습니다." - 18기 멕시코 단원 알프레드

이들은 함께 컴퓨터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각자 다른 곳,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기에 언어와 마음을 모으는 부분이 어렵지만 함께 마음을 조율하면서 서로 마음을 맞추어 가고 있다.

컴퓨터 아카데미에서 함께
컴퓨터 아카데미에서 함께

앞으로 펼쳐질 세 단원들의 변화와 많은 활동들이 기대되고 소망스럽다.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 졸업식

2019년 3월 24일 일요일,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 졸업식이 있었다. 1년 동안 마하나임 성경 수업을 들은 현지 목회자들 14명이 졸업생 수료증을 받았다.

14명의 졸업생들과 가족 및 내빈
14명의 졸업생들과 가족 및 내빈
14명의 졸업생들과 가족 및 내빈
14명의 졸업생들과 가족 및 내빈

많은 이들이 졸업식에 참석했다. 졸업생 가족들과 귀빈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기쁜소식 부줌부라 교회 오스카 장로의 사회를 시작으로 졸업식이 진행되었다. CLF 소개영상 및 활동영상을 시청했다.

사회를 하고 있는 오스카 장로
사회를 하고 있는 오스카 장로

이후 에멀린 목사가 학생 대표 간증을 했다. 에멀린 목사는 수업을 들으면서 진정한 복음을 알게 되어 정말 기쁘다면서 자신이 들은 이 복음을 꼭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대표간증을 하고 있는 에멀린 목사
대표간증을 하고 있는 에멀린 목사

다음 순서로 졸업식에 참석한 비숍 은다마마가 축사로 한국에서 CLF를 참석하며 자신이 배운 것들과 마음들을 간증했다.

한국에서 1개월 동안 CLF를 참석한 비숍 은다다마
한국에서 1개월 동안 CLF를 참석한 비숍 은다다마
축사를 하고 있는 비숍 은다마마
축사를 하고 있는 비숍 은다마마

비숍 은다마마는 자신이 한국에서 배운 CLF 과정들이 무척 좋았고 CLF와 함께 참된 복음을 증거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모대곤 선교사와 목회자 모임을 통해 힘있게 일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후 모대곤 선교사의 환영 메시지가 있었다.
모대곤 선교사는 바울의 전도 여행을 이야기하면서 복음을 전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약속을 붙잡고 나아갔을 때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힘있게 전했다.

메세지를 전하고 있는 모대곤 선교사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모대곤 선교사

모대곤 선교사는 "고린도 전서 2장에서 바울이 아테네에서 복음을 전하다 실패하고 고린도로 와서 굉장히 낙망하고 두려워할 때 하나님이 바울에게 약속을 주시고 거기서 1년 6개월을 더 고린도에서 복음을 힘있게 전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사역에도 많은 문제와 실패가 있겠지만 하나님의 약속 하나면 이 모든 어려움을 이기기에 충분합니다" 라며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마하나임 바이블 컬리지 졸업생들과 모대곤 선교사.
마하나임 바이블 컬리지 졸업생들과 모대곤 선교사

마하나임, 하나님의 군대라는 뜻처럼 복음의 일에 힘있게 나아갈 졸업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계속될 마하나임 칼리지의 활동과 계속해서 부룬디에 전해질 복음의 활동들이 기대된다.


글, 사진  굿뉴스코 18기 김동하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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