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소토] 총리초청 박옥수 목사 레소토 방문 준비상황
[레소토] 총리초청 박옥수 목사 레소토 방문 준비상황
  • 김상빈 기자
  • 승인 2019.04.0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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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소토에 IYF 활동을 요청했던 청소년부 장관
레소토에 IYF 활동을 요청했던 청소년부 장관

2015년 레소토 청소년부 장관(전 교육부 장관)은 유네스코 주최 세계교육포럼을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장관은 모든 행사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던 길에 아프리카 전통복을 입고 아프리카 노래를 부르는 한국 청년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들이 굿뉴스코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청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과의 만남이 레소토 청소년부 장관과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만남으로 연결시켜 주었다. 그리고 그 해 7월, 장관은 IYF 주최 청소년, 교육부 장관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다시 방문했다. IYF의 마인드교육으로 마음의 세계를 배우는 청소년들이 변해가는 모습에 놀라워하고 감격해하면서 레소토에도 IYF 활동과 마인드교육을 부탁했다. 2015년 9월, IYF 레소토 지부가 세워지고 홍인기 선교사가 레소토로 파송을 받았다.

3년 6개월이 지난 지금, 레소토 정부는 IYF 활동과 마인드교육을 주목했고, 2019년 4월 4일 총리 초청 박옥수 목사 레소토 방문이 확정 되었다. 레소토 국왕은 박옥수 목사의 방문 소식을 듣고 꼭 만나고 싶다며 국왕 면담을 확정해주었다.

3월 25일, 한국에서 준비팀이 레소토에 들어왔다. 레소토 행사 총진행으로 온 이상준 목사는 “길을 여는 자가 그들의 앞서 올라가고 그들을 달려서 성문에 이르러서는 그리로 좇아 나갈 것이며 그들의 왕이 앞서 행하며 여호와께서 선두로 행하시리라(미 2:13)", 이 말씀이 일할 것이라는 소망을 주었다. 말씀대로 이번 레소토 준비는 하나님께서 선두로 행하시며 길들을 열어가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모든 프로그램마다 돕는 자들을 미리 붙여주시고 하나님이 붙여주신 돕는 자들은 박옥수 목사의 방문을 온 마음을 다해서 도와주었다.

3월 26일, 이번 남부 아프리카 전도여행의 대회장인 이헌목 목사와 일행은 현 국왕의 부인인 마세나테 모하토 씨이소 왕비를 만나 면담했다. 왕비는 마음을 교육하는 마인드교육에 대해 공감하면서, 다른 나라에 비해 늦은 감이 있지만 IYF의 마인드교육이 레소토의 국민들과 청소년들에게 많은 변화를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가장 먼저 딸에게 이 교육을 가르치고 싶다며 허락만 해주면 딸을 한국에 보내 캠프에 참석하고 교육도 받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4년 한국에서 삼성같은 큰 회사들을 견학했지만 IYF 센터는 방문하지 못 했는데, 한국에 다시 방문해 IYF센터와 링컨 국제학교에서 마인드교육이 실제로 학생들에게 어떠한 변화를 불러오는지 보고 싶다고 말했다.

마세나테 모하토 씨이소 왕비와 IYF 사무총장
마세나테 모하토 씨이소 왕비와 IYF 사무총장
레소토 왕비와 IYF
레소토 왕비와 IYF

외교부 의전팀은 박옥수 목사를 국빈으로 맞이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VIP차량은 물론이고 에스코트 오토바이 2대, 박옥수 목사 전담 경호원 6명, 의전 2명을 준비했다. 청소년부 장관은 박옥수 목사의 레소토 방문을 기뻐하며, 공항에 나가 박옥수 목사와 일행을 영접하고, 모든 행사에 함께하기로 했다.

총리실 비서실장 - 총리면담을 추진해주었다.
총리실 비서실장 - 총리 면담을 추진해주었다.
외교부 의전팀장 - VIP차량과 경호를 지원하기로 했다.
외교부 의전팀장 - VIP차량과 경호를 지원하기로 했다.

국왕 면담 시간의 변경으로 오전에 잡혀 있던 국회 특별 마인드강연이 오후 2시 30분으로 연기되면서 오전 행사에 초청했던 국회의원들에게 변경된 시간을 알려줘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국회 부서기관의 도움으로 4월 1일 부의장 주관으로 진행된 국회 본회에서 총리를 비롯한 모든 장관과 국회의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부의장이 직접 3분 가량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국회 마인드 강연에 대해 소개하면서 공식적으로 의원들을 변경된 시간에 초청할 수 있었다. 특별 마인드강연에는 국회의원들뿐만 아니라 상원의원들, 국회 사무원들, 군부대 장성들도 초청하고 있다.

국회의원 타방 호두모(전 교육부 장관)과 만남
국회의원 타방 호두모(전 교육부 장관)과 만남
국회의원 알리스와 만남
국회의원 알리스와 만남
국회 부서기관 - 국회 마인드강연을 도와주고 있다.
국회 부서기관 - 국회 마인드강연을 도와주고 있다.
경찰 부청장 - CLF에 경목들을 보내주기로 했다.
경찰 부청장 - CLF에 경목들이 참석하게끔 하기로 했다.

CLF 준비는 전 레소토 기독교 회장, 현 오순절 교단 회장인 비숍 이스마엘의 도움으로 각 교단의 목회자들을 초청 중에 있다. 현재까지 2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오겠다고 확정해주었다. 그리고 경찰청에서 경목 50명, 교청청에서 교목 30명, 군부대 군목 15명이 참석하기로 했다.

레소토 정부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경제분야, 교육분야 등 레소토 각 계층에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만남을 갖고 싶어 한다. 하지만 박옥수 목사의 레소토 일정이 하루밖에 되지 않기에 VIP 만찬회에 그들을 초청했고, 60여 명의 VIP들이 IYF 설립자를 꼭 만나고 싶다며 참석하겠다고 확정했다.

준비를 하면서 형편은 항상 불가능해 보이고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하나님이 선두로 행하심을 함께 보기 때문에 준비팀의 마음에 걱정과 염려보다 감사와 기쁨이 가득하다. 또한 준비를 하면서 저녁마다 하나님이 붙여주신 돕는 사람들을 초청해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지면 많은 분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역사를 보며 행복한 시간을 가지고 있다. 박옥수 목사 레소토 방문에도 역시 하나님이 선두로 행하시고 모든 것을 도우실 줄 믿는다.

국회 앞에서
국회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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