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리코] 단기선교사 무전전도여행 소식
[푸에르토리코] 단기선교사 무전전도여행 소식
  • 홍강은
  • 승인 2019.04.04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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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동안 푸에르토리코 단기선교사들은 푸에르토리코 ‘Culebra(쿨레브라)’라는 섬으로 무전전도여행을 떠났다. Arecibo(아레시보)에서 San Juan(산후안)으로 교회를 옮긴 터라 무전전도여행을 같이 갈 수 있는 현지인이 아무도 없었지만 믿음으로 단기선교사 1명(손주호)과 굿뉴스코 선배 1명(홍강은), 한국인 2명으로만 무전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교회가 있는 San Juan(산후안)에서 Culebra(쿨레브라)까지
▷교회가 있는 San Juan(산후안)에서 Culebra(쿨레브라)까지

무전전도여행을 떠나기 전 최은성 선교사는 단기선교사들에게 신명기 1장 31절 ‘사람이 자기아들을 안음 같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행로 중에 너희를 안으사’라는 말씀으로 “하나님이 아무것도 없는 광야에서 그리고 가나안에 들어가기까지 그 길을 이끌어 주시고 아들을 안음과 같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모든 것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시고 지켜 주실 겁니다. 여러분의 가는 길에 인간적인 방법이 아닌 하나님이 보여주시고 이끌어 주시는 방법과 길을 찾아가길 바랍니다.”라고 하나님의 마음을 흘려주었다.

무전전도여행을 떠나기 전 우리 앞에 여러 가지 어려운 형편이 놓여 있었다. 첫 번째로는 푸에르토리코라는 섬에서 ‘쿨레브라’라는 또 다른 섬까지 육로를 지나 배를 타고 가야 하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쿨레브라섬이 유명한 관광지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영혼의 쉼을 찾고 사모하는 마음이 부족할 거라는 두려움이었고, 마지막 세 번째는 현지인도 없이 한국인 2명이서 여행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런 형편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마음에서도 ‘출발하는 날에 섬까지 도착 못 하면 어떻게 하지? 하루 종일 걸어다니면서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자면 어떻게 하지?’ 등과 같은 육신을 위하는 걱정이 마음속에서 올라왔다. 하지만 이런 육신의 걱정과 고민은 그대로 두고 주의 종께서 흘려주신 신명기 1장 31절 말씀 ‘자기 아들을 안음 같이,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라는 말씀만을 의지해서 무전전도여행을 시작했다.

▷무전전도여행을 출발하기전 교회 앞에서 기념촬영(좌측-푸에르토리코 단기선교사 손주호 우측-굿뉴스코 파나마 선배단원 홍강은)
▷무전전도여행을 출발하기 전 교회 앞에서 기념촬영. 푸에르토리코 단기선교사 손주호(왼쪽), 파나마 선배단원 홍강은(오른쪽)

교회에서 출발한 지 약 한 시간 반 동안 기도하는 마음으로 히치하이킹을 시도했지만 아무도 태워주려고 하지 않았다. 큰 차도가 나오기 전에 이번이 마지막이다 하는 마음으로 히치하이킹을 시도했으나 우리를 외면하고 지나갔다. '현지인들도 우리 같은 외국인들을 태우는 게 불안하고 쉽지 않겠지'라는 불평과 하소연이 끝나자마자 방금 우리를 지나쳤던 차가 5m앞에서 멈췄다. 차의 창문이 내려가고 우리에게 어디까지 가냐고 묻는 현지인에게 Ceiba(세이바)라는 배 선착장까지 가야 된다고 하니, 선착장 방향으로 가는 곳까지만 데려다 주겠다고 했다. 그렇게 처음으로 히치하이킹에 성공해서 신이 난 우리는 연신 감사하다는 말을 내뱉고는 차 뒤편 트렁크에 올라탔다.

차를 타자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비를 맞는 것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고 기쁜 마음으로 비를 맞으며 도로를 달렸다. 30분 정도 지나서 Carolina(까롤리나)라는 도시의 한 패스트푸드점에 우리를 내려주었다. 차에서 내릴 때 비가 더 세차게 내리기 시작했다. 매장 밖에서 비가 그치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우리처럼 비를 피하고 있는 현지인이 있었다. 평소 같았으면 인사만 하고 말았겠지만 전도여행을 나온 이상 만나는 사람마다 가능하면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인사를 하고는 바로 복음을 전했다. 처음에는 자신이 평생 죄인이라서 매일 회개하고 하나님께 빌어야 된다고 했다. 그러나 영원히 죄를 사해주신 예수님과 영원한 속죄제사 이야기를 듣고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렇다고 하면 내 죄가 없고 나는 의인이네요.” 라며 말씀을 시인했다. 이야기를 마칠 때쯤 비가 그쳤는데 아저씨는 우리에게 어떻게 선착장까지 갈 수 있는지를 가르쳐주면서 4달러를 손에 쥐어주었다.

그 돈으로 세이바 선착장에 가기 전 Fajardo(파하르도)라는 마을까지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었다. 가는 버스 안에서 우리가 전도여행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한 아주머니는 자신의 지갑에서 7달러를 꺼내주며 ‘Dios le bendiga(하나님의 축복을 받으시길 바랍니다)’라는 말 한마디만 남기고 버스에서 내렸다. 그렇게 파하르도라는 마을에 내려서 버스터미널을 찾다가 지나가던 여대생들에게 길을 물어봤는데 친절히 우리를 정류장까지 데려다 주었다. 세이바 선착장까지 가는 버스요금을 알아보니 1인당 6달러였는데 수중엔 7달러밖에 없었다. 기사 아저씨에게 요금을 흥정하려고 입을 여는 순간 우리를 데려왔던 여대생 중 한 명이 자기가 대신 내겠다면서 20달러를 우리에게 건네 주었다. 그 돈으로 선착장까지 도착했고 쿨레브라 섬까지 가는 배표를 구매해서 출발한 당일 우리의 목적지인 쿨레브라 섬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섬에 도착하기까지 우리가 복음을 전하러 간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었고 하나님이 분명히 우리의 길을 인도해주시고 쿨레브라 섬에 복음이 전해지길 바라신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쿨레브라섬에 도착하기 전까지 차량과 돈으로 우리를 도와준 푸에르토리코 현지인들

 

오후 4시경 섬에 도착해 수중에 남아 있는 10달러로 피자4조각을 사서 허기를 달랬다. 토핑이라곤 치즈밖에 없었고 음료수도 없이 가지고 온 물과 같이 먹었지만 그래도 굶지는 않았다는 감사함과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고 다니면 하나님이 더 풍성한 것을 주시겠다’라는 믿음이 생겼다. 그렇게 피자 2조각으로 허기를 달래고 전도할 만한 집을 찾기 시작했다. 핸드폰 지도를 보면서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문득 4월 중순에 계획된 집회와 CLF행사가 생각나 ‘이 섬에도 참된 복음을 듣고 사람들에게 죄 사함을 얻게 해줄 목회자가 생기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들어서 지도에 보이는 교회 한 곳을 무작정 찾아갔다.

도착해서 보니 허름한 컨테이너 건물과 그 앞에 집 한 채가 놓여 있었다. 이 교회의 목회자는 Jose(호세)라는 목사인데 자기가 속한 선교회에서 이곳 섬으로 사역을 보내 5년 동안 쿨레브라 섬에서 목회를 하고 있었다. 호세 목사의 집으로 들어가서 우리가 전도여행을 하러 이곳까지 왔고 섬에 도착하기까지 하나님이 어떻게 도와주셨는지 간증했다. 목사 부부는 간증을 유심히 듣고는 “그럼 누구 집에서 머무냐?”라고 묻기에, 하나님이 허락해주시는 곳에 머물고 전도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자 호세 목사는 “하나님이 너희들을 이곳에 보내신 것 같다. 하나님의 뜻이 있으니 너희들의 전도여행 동안 우리가 숙식을 제공해줄 테니 마음껏 복음을 전하고 다녀라”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을 때 정말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 더욱 신기한 것은 이 목사 부부가 우리가 타고 온 배를 같이 타고 왔다는 사실이다. 푸에르토리코 섬에서 며칠간 병원을 다니고 설교를 하면서 지내다 오늘에서야 돌아왔는데 정말 우연찮게 같은 배를 탔었고 우리가 교회에 도착하기 약 30분 전 돌아와 짐을 풀고 있는 중이었다. 이런 과정을 볼 때 정말 하나님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목사 부부가 하루라도 늦게 섬에 들어왔더라면, 혹은 우리가 30분 빨리 이 교회를 들렀더라면 이들을 만나지 못했을 텐데, 우연과 시기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호세 목사 부부를 만나게 해주셔서 우리의 잘 곳과 먹을 것을 예비해주신 것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섬으로 가는 페리를 타고

 

쿨레브라 선착장 전경

 

숙식을 제공해준 호세 목사 부부

 

도착하자마자 먹은 피자 4조각

 

호세 목사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혹시 성도들 중에 우리가 말씀을 전하고 간증을 나눌 만한 사람이 있으면 소개시켜 달라고 부탁했다. 호세 목사는 흔쾌히 알겠다며 우리를 자신의 성도가 지내는 곳까지 차로 데려다 주었다. 도착한 곳에서 Sandra(산드라)라는 아주머니를 만났다. 자식을 가지는 것이 싫어서 노년의 나이에도 자식 한 명 없이 숙박업에 종사하고 있었는데 처음에 우리가 무작정 집을 방문한 것에 당황해했고 하루 종일 손님들을 대하느라 지쳐서 말씀에 집중하기가 힘들어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들을 귀를 주시겠다는 믿음으로 복음을 전했는데 어떻게 세상의 죄가 예수님에게 넘어갔는지를 설명하고 예수님의 죽음이 왜 우리의 죄를 영원히 사해서 우리가 ‘의인’이라고 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다보니 어느새 산드라 아주머니가 유심히 성경을 보고 말씀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말씀에 의거하기보다 자신의 행위와 마음의 죄로 인해 “죄인입니까, 의인입니까?”라는 질문에 “그래도 죄인 아니냐?” 라고 말했다. 이에 “하나님이 재판장이고 아주머니의 죄에 대한 판결을 하나님이 하시는데 그 하나님이 거룩하고 의롭고 죄가 없다, 죄를 기억하지 않겠다 하시는데도 죄인이라고 하실 겁니까?” 라고 물으니 그제서야 “그럼 나도 죄가 없다. 나도 의인이다.”라며 복음을 받아들였다. 성경이 이야기하는 ‘의인’이라는 말이 가지는 능력과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와 복음을 전했다는 사실이 정말 감사했다. 그렇게 산드라 아주머니 집에서 전도를 하고는 다시 호세 목사 집으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하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복음을 전하고 난 뒤 Sandra(산드라) 아주머니와
▷복음을 전하고 난 뒤 Sandra(산드라) 아주머니와

다음 날인 3월 12일 오전에는 이곳 섬에서 가장 유명한 Flamenco(플라맹고) 해변을 방문했다. 호세 목사가 직접 데려가 주었는데 외국인인 우리는 1인당 입장료 2달러씩을 내야 했지만 현지 목회자와 같이 가니 입장료도 받지 않고 해변에 들어갈 수 있었다. 이곳에 관광객으로 오면 많은 돈과 시간을 드려야 하는데, 복음을 전하러 오니까 돈 한 푼 내지 않고 멋진 자연경관을 볼 수 있었고, 이를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쿨레브라에서 가장 유명한 Flamenco(플라맹고)해변

 

그렇게 오전에 충분히 쉬고 난 뒤 오후에는 가정집을 돌아다니면서 전도하기 시작했다.

총 두 곳의 가정집을 방문했는데 처음에 방문한 곳에는 Josenifa(호세니파)라는 할머니의 집이었다. 호세니파 할머니는 평소에도 눈이 아파 힘들어 했는데 말씀을 전할 때 몸이 불편한데도 집중해서 듣고 예수님의 보혈과 속죄제사는 단번에 영원히 우리 죄를 사하셨다는 말씀에 복음을 받아들이고 의인임을 시인했다. '가는 길에 뭐 라도 사 먹으라'며 손에 5달러를 쥐어 주었다.

두 번째 방문한 집은 Mayda(마이다)라는 아주머니의 집이었는데 일을 하는 중이라 바빠 보였지만 말을 걸었고 말씀을 나눌 수 있게 허락해주었다. 세상에 죄가 어떻게 들어왔고, 하나님이 죄인을 위해 어떻게 죄 사함을 받게 해주셨으며 어떻게 우리가 말씀에 의해 죄인에서 의인이 되는지 상세히 이야기했다. 하지만 아주머니는 말씀을 듣고도, 다시 회개하고 다시 죄인이고 평생 그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다면서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고 계속 자기 모습을 이야기했다.

말씀을 보여주면서 우리의 생각과 이론과 논리로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고 오직 말씀만을 가지고 믿는 것이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복음을 받아들이지는 않았다. 푸에르토리코는 다른 중남미 국가와 달리 개신교인들이 많다. 그러기 때문에 많은 교인들이 복음의 이론도 잘 알고 성경지식도 상당하다. 그러나 예수님이 우리 죄를 영원히 사해주신 것을 믿지 못하고 자신의 행위와 생각에 사로잡혀 평생을 죄인으로 회개하고 살아야 한다고, 거의 모든 일반교회에서 그렇게 가르친다. 이런 교회들과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사단이 간교하게 사람들 마음을 속여 참된 말씀을 보지 못하고 자신의 모습을 보고 생각을 믿게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죄 사함을 얻게하는 회개와 복음이 하루 빨리 이곳에 더 많이 전파되었으면 한다.

저녁에는 호세 목사의 교회에서 저녁예배를 드렸다. 아쉽게도 복음을 전할 만큼 긴 시간을 우리에게 주진 않았지만 그래도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이곳까지 이끌었는지에 대해 간증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뻐했고 호세 목사도 “하나님이 이들을 이곳에 보내 주셨습니다.”라며 우리의 무전전도여행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고 이야기했다. 예배가 끝나고는 한 성도가 우리에게 식사 대접을 해주고 싶다며 음식점으로 데려갔는데, 공교롭게도 우리가 첫날 들렀던 피자집이었다. 더 많은 토핑이 들어 있는 피자에 콜라까지 주문해 먹을 수 있었다. 정말 하나님이 사소한 것 하나 놓치지 않고 내 마음의 소리와 기도를 들으셨구나 하고 시인할 수밖에 없었다. 다시 교회로 도착했을 때 호세 목사가 우리를 부르더니 “너희들을 위해서 교회 성도들이 돈을 조금 모았으니 내일 집으로 돌아가는 데 필요한 만큼 써라”면서 우리에게 봉투를 주었다. 봉투 안에는 105달러가 들어 있었다. 이제까지 복음을 전하면서 사람들이 우리에게 얼마 만큼의 돈을 줬는지 계산해보니 총 147달러나 되었다. 단돈 1센트도 없이 시작한 전도여행이지만 복음을 전하러 다니니까 하나님이 굶지 않게 해주시고 잘 곳을 마련해주시는 걸 볼 때 말씀 하나만 의지하니까 우리 예상보다 더욱더 풍성하게 우리를 이끌어주신 것을 볼 수 있었다.

호세니파 할머니의 집에서 복음전도

 

마이다 아주머니 집에서

 

호세 목사 교회 성도의 초대로 첫날 들렀던 피자집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받은 147달러

 

다음 날 교회로 돌아가는 길은 가지고 있는 돈으로 안전하게 돌아가려고 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우리가 육지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교회가 있는 산후안으로 가는 버스가 다 끊기고 없었다. 주변에 있는 미용실에 들어가 우리 상황을 설명하자 손님으로 온 아주머니가 아주 흔쾌히 대중교통이 운행되는 Carolina(까롤리나)라는 곳까지는 태워주기로 했다. 그렇게 한 시간 차를 얻어 타고 가면서 우리를 태워준 Eli(엘리) 아주머니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고 무사히 교회에 도착했다.

▷교회가 있는 산후안 인근도시까지 우리를 태워준 Eli(엘리) 아주머니
▷교회가 있는 산후안 인근도시까지 우리를 태워준 Eli(엘리) 아주머니

무전전도여행을 시작하면서 끝나는 순간까지 하나님이 아니고서는 설명할 수 없는 순간 순간들이 기억에 선명하다. 한국에서는 한국말로 복음을 전하는 것도 꺼려하고, 부담을 피하고 살았다. 그러나 이곳 푸에르토리코라는 섬에서 또 다른 섬까지 한국인 단 둘이서 돈도 없이 전도여행을 가야 하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그 말씀대로 우리의 길을 인도해주셨고 필요한 것들을 모두 예비해 놓으신 것을 볼 수 있었다. 복음 하나만을 위해 살 때 하나님이 그 아들은 안음과 같이 그리스도인을 안아서 인도해 주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

▷쿨레브라 섬을 떠나기 전 선착장에 있는 나무조각상에서 기념촬영
▷쿨레브라 섬을 떠나기 전 선착장에 있는 나무조각상에서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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