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 임민철 목사 초청 교정청 마인드강연과 집회
[파푸아뉴기니] 임민철 목사 초청 교정청 마인드강연과 집회
  • 양반석 기자
  • 승인 2019.04.04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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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에 쏟아진 복음의 소식 둘째날

4월 3일 오전 임민철 목사는 교정청을 방문했다. 파푸아뉴기니 교정청에서 직접 직원들을 위한 마인드교육을 요청해 오전에 마인드교육을 시행했다.

교정청 간부를 위한 마인드강연

마인드교육을 받은 참석자들은 "이 교육은 자신들이 먼저 배워 재소자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며 마인드교육의 진가를 알아봤다. 고위 관계자들은 마인드 강연 후 적극적으로 마인드강연을 지지하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기를 바랐다.

마인드강연 후 단체사진

오전 같은 시각, 이충학 목사와 전병규 목사 팀은 작년 CLF를 가졌던 장소인 시오니카미 교회를 방문해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 기독교지도자모임)을 진행했다. 제2회를 맞은 CLF는 파푸아뉴기니 Body of Christ 교회 연합과 공동주최로 이루어졌다.

설교 중인 이충학 목사

약 50여 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모임 첫날 강사 이충학 목사는 하나님의 의와 인간의 의를 비교하며 오직 하나님의 의로 천국 가는 길을 설명했다. 설교를 시작할 당시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은 자신이 죄인이라고 말했는데 설교가 끝난 후에는 하나같이 모두 "우리는 의인이다. 이게 진리다."라며 기뻐하고 박수갈채를 쏟아냈다.

첫날 CLF 후 단체사진

오후 1시에는 파푸아뉴기니 최대 라디오 방송국 라디오 라이트(Radio Light)에 초청되어 30분간 인터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10분 정도의 인터뷰와 20분 정도의 설교를 통해 임민철 목사는 CLF를 소개하고 왜 이시대에 CLF가 필요한지 설명했다. 또 CLF를 통해 오직 말씀, 믿음, 성경으로 돌아가 이 기독교를 하나로 만들어야한다고 이야기하며 데살로니가전서 5장16~18절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대해 말씀을 나누었다.

파푸아뉴기니 최대 라디오 방송국 라디오 라이트(Radio Light)에서 설교 중인 임민철 목사
라디오 라이트(Radio Light)에서 인터뷰 중인 임민철 목사

오후 2시 이충학, 전병규 목사는 파푸아뉴기니 보마나(Bomana)에 위치한 교정청 트레이닝 대학교를 방문해 마인드 교육을 했다. 작년 MOU를 통해 열린 성과를 보는 순간이었다.

보마나에 위치한 교정청 트레이닝 대학교
보마나에 위치한 교정청 트레이닝 대학교

작년 MOU를 통해서 교정청 트레이닝 대학교에 마인드강연을 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고, 이번 방문을 통해 이 마인드강연이 얼마 만큼이나 파푸아 뉴기니를 도울 수 있을지 상의했다.

교정청 대학교장과 상담
교정청 대학교장과 상담

교정청 트레이닝 대학교 학생들은 마인드 교육을 통해 왜 이 마인드 교육이 필요한지 알 수 있었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많은 참석자들이 마인드교육에 대해 질문하면서 관심을 아끼지 않았다.

오후 4시 임민철 목사는 파푸아뉴기니에서 제일 큰 대학교 UPNG(University of Papua Newguinea)를 방문해 부총장과 미팅을 가졌다.

UPNG 부총장과 면담
UPNG 부총장과 면담

부총장 Dr. Kenneth Sumbuk은 "오늘 들은 이 마인드강연이 너무 인상적입니다. 이 교육이 우리 대학교에 들어올 수만 있다면 정말 좋은 결과를 내리라 생각합니다." 부총장은 파푸아뉴기니를 위해 일하는 부분은 뭐든지 돕겠다고 말했며 일정에 없던 마인드강연을 금요일 오전으로 확정지어 주었다.

UPNG 대학교 부총장 Dr. Kenneth Sumbuk과 함께
UPNG 대학교 부총장 Dr. Kenneth Sumbuk과 함께

저녁에는 하루 전과 같은 교회 3곳에서 말씀을 전할 수 있었다. 임민철 목사가 말씀을 전한 어포스톨릭 교회에 약 250명이 모였고, 설교 중 큰 비로 인해 잠시 어수선했지만 계속해서 전해지는 말씀에 참석자들은 집중했다.

둘째 날 집회에 초청된 임민철 목사

임민철 목사는 세상의 제단에서 죄를 씻는 제사법을 설명하며 그와 같이 하늘제단에서 이뤄진 영원한 속죄에 대해서 설명했다. 하늘의 제단에서 사해진 우리의 죄, 그리고 그곳에서 얻은 영원한 속죄에 대해 참석자들은 놀라워하며 크게 감사해했다.

경청하는 참석자들
경청하는 참석자들
말씀을 듣고 감사해하는 참석자들
말씀을 듣고 감사해하는 참석자들

같은 시각 이충학 목사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Ranguina 랭귀나 유나이티드 교회에서 집회를 가졌다. 지난 날보다 많은 70명이 함께 했고, 어제에 이어 복음을 더욱더 확실하게 전했고, 창세기 27장을 통해 하나님께 어떻게 복을 받을 수 있는지 이야기했다.

Ranguina United 교회 둘째날 집회 

전병규 목사는 같은 시각 Helevarah United 교회에서 둘째 날 집회를 진행했다. 현지 일반교회 교인들이 말씀에 기쁨으로 화답하며 감사해했다. 대부분 교인들이 복음을 전해주어 감사하다고 한 목소리를 내었고, 다음 날 있을 마지막 집회도 고대했다.

하나님께서 하루 하루 행복한 성경 집회를 만들어가고 계신다. 갈수록 집회와 마인드강연의 열기가 뜨거웠고 전도팀이 가는 곳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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