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CLF를 통해 일어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들
[남아공] CLF를 통해 일어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들
  • 박용언
  • 승인 2019.04.08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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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스튼버그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컨퍼런스 개최
- 뉴크리에이션 미니스트리 교회 집회
- 기쁜소식요하네스버그 성경세미나 및 장로안수식

- 러스튼버그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컨퍼런스 개최

현지 시간으로 4월 3일 새벽, 에스와티니 국왕 음스와티 3세와 면담을 마친 박옥수 목사 일행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기쁜소식요하네스버그 교회에 도착해 기독교지도자연합(이하 CLF)에서 진행되는 컨퍼런스 및 성경세미나 일정을 소화했다.

CLF 컨퍼런스 참석자들로 가득채워진 마리나다 예수 인터내셔널 오순절 교회
러스튼버그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컨퍼런스를 개최한 마리나다 예수 인터내셔널 오순절 교회
박옥수 목사 방문을 환영하는 성도들 
반갑게 박옥수 목사를 맞이하는 아베라 케비드 목사
반갑게 박옥수 목사를 맞이하는 전 에티오피아 교육부장관을 지낸 쉬페라우 마리암 현 주남아공 에티오피아 대사

그리고 요하네스버그에서 한 시간 반 정도 떨어진 도시 러스튼버그, 이곳에 있는 마리나다 예수 인터내셔널 오순절 교회에서 아베라 케비드 담임목사의 초청으로 기독교지도자연합(이하 CLF) 컨퍼런스가 열렸다. 또한 이날은 전 에티오피아 교육부장관을 지낸 쉬페라우 마리암 현 주남아공 에티오피아 대사가 박옥수 목사를 만나기 위해 직접 이곳을 방문했다.

지난 3월 뉴욕에서 개최한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의 월드 컨퍼런스에 참석해 박옥수 목사와 아베라 케비드 목사 기념촬영
지난 3월 뉴욕에서 개최한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의 월드 컨퍼런스에 참석해 박옥수 목사와 아베라 케비드 목사 기념촬영

지난 3월, 미국 CLF 컨퍼런스에 참석했던 당시 자신이 느낀 것들을 간증하며 이시대에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말씀으로 연합되고 하나가 될 놀라운 단체라며, 기쁜소식 선교회가 전하는 말씀과 박옥수 목사를 성도들에게 소개하게 된 것이 기쁘다고 전했다.

현 주남아공 에티오피아 대사로 있는 쉬페라우 마리암 현 주남아공 에티오피아 대사의 축사

이어서, 현 주남아공 에티오피아 대사로 있는 쉬페라우 마리암 현 주남아공 에티오피아 대사는 "박옥수 목사님의 마인드 교육은 우리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게 도와줍니다. 청소년은 다음 세대의 주역이기 때문에 좋은 마인드가 없으면 잘 살게 되어도 문제가 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종교지도자의 역활은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박옥수 목사님께 큰 교훈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75세가 넘는 나이에도 25살 청년처럼 24시간을 일하십니다. 제가 존경하는 목사님을 모시고 이런 귀한 행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무대
그라시아스의 무대에 흥겨워 하는 참석자들

말씀을 듣기 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합창단이 부르는 현지 찬송에 온 교회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 함께 노래를 부르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나님과 마음을 합해 하나가 되면 하나님의 능력이 여러분에게 전해집니다."
진지하게 말씀을 경첨하는 참석자들
말씀을 들으며 즐거워 하는 참석자들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 13장 22절 말씀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 하는 것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전갈에 물렸다 살아난 최요한 선교사, 척수염에서 나은 최수현 등의 예화를 소개하며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될 때 일어나는 역사를 설명했다. 또한, 우리는 죄인이지만 나를 의롭다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마음을 합한다면 더 이상 죄인이 아닌 의인이라며, 이제부터 사단이 주는 생각을 따르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 편에 서자고 힘차게 외쳤다. 

행사장을 가득메운 참석자들
행사장을 가득메운 참석자들

400여명의 성도들은 집중해서 강사 박 목사의 말씀에 경청하며 믿음으로 화합했다.

"박 목사님은 우리가 어떻게 거룩하게 되는지 설명해줬습니다. 우리의 생각은 사단이 준 것이기 때문에 그 생각을 신뢰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사탄의 말은 다릅니다. 내가 나를 볼 땐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입니다. 내가 나를 보면 더러운 것들이 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나를 볼 때는 다른 눈으로 보십니다. 말씀처럼 하나님이 저를 의롭다 하시고, 하나님께서 저를 씻었다고 하셨고, 하나님께서 저를 거룩하다고 하셨습니다. 즉, 저는 거룩합니다. 왜냐하면 저를 거룩하다 하는 것이 제 생각이 아닌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 스피소 샤발랄라 (그리스도가 택하신 교회)

이날 CLF 컨퍼런스를 준비한 아베라 케비드 목사는 박옥수 목사가 자신의 교회를 방문해 직접 복음을 전해준 것에 매우 고마워했다. 

아베라 케비드 목사 (남아공 마리나다 예수 인터내셔널 오순절 교회) 인터뷰

"오늘 한국에서 온 박 목사님이 복음을 전하셨는데, 너무 놀라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이 우리 교회에서 예수님의 복음을 전해주셔서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저는 지난달 미국 CLF 컨퍼런스에도 함께 했었는데, 굉장히 행복했습니다. 많은 것을 경험했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남아공에 있는 주변교회에 모두 초대를 했는데, 고작 15일 밖에 안 되는 짧은 시간이어서 예수님의 복음을 영접하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여기 정말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좋은 시간을 보냈고, 박목사님을 통해 이 예배와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전해지는지 보는 게 정말 즐거웠습니다." - 아베라 케비드 목사 (남아공 마리나다 예수 인터내셔널 오순절 교회) 

- 뉴크리에이션 미니스트리 교회 집회

그라시아스 무대
현지 찬송을 부르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그라시아스의 합창에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참석자들
한국에서 함께 참석한 일행들
"스마트폰의 역시 주파수가 동일해야 연결되듯이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어야 그 능력이 우리에게 전달됩니다."

이날 저녁 박옥수 목사 일행은 다시 요하네스버그로 이동해 딥슬루디다 타운십에 있는 앤드류 모페레로 비숍의 교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앤드류 모페레로 비숍 역시 지난달 뉴욕에서 열린 CLF 컨퍼런스에 참석해 복음을 듣고 박옥수 목사를 초청했다. 
단에 선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11장 말씀을 통해, 죽은 나사로가 내가 보기에는 죽은지 사흘이 흘렀고, 썩어 냄새가 나고, 죽은것 같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엔 사신 것임을 설명하며 하나님이 의롭다 하셨다는 복음을 다시 한 번 전했다.

말씀 후, <예수 도미> 찬송을 부르는 합창단

"하나님의 종을 우리 교회에 모시고 우리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특히 죄 사함의 은혜에 대해 확신하게 해주셨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들였습니다. 또한 오늘 저녁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도 정말 멋졌습니다. 우리 교회를 찾아주신 기쁜소식선교회와 일행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다음에 다시 오실 때에는 주말에 오셔서 더 많은 사람에게 이 말씀이 전해지는 게 제 바람입니다. 결론은 이 모든 일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박 목사님께도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여기 오신 한국 분들에게도 감사드리고 박 목사님과 함께 오신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 앤드류 모페레로 비숍 (뉴크리에이션 미니스트리 교회)

- 기쁜소식요하네스버그 성경세미나 및 장로안수식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한 기쁜소식요하네스버그 교회
합창단의 찬송에 환호하는 참석자들
단기선교사들의 아카펠라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3일 오전, 기쁜소식요하네스버그 교회 성도들을 비롯해 인근 지역 목회자 100여명이 참석한 성경세미나에서 박옥수 목사는 신앙은 하나님과 내 마음을 함께 하는 것이라며 거짓되고 더러운 내 생각을 내려놓고 말씀을 믿는것이 신앙이라고 설명했다.

남아공 정진완 장로 안수식
장로안수식을 받은후 기념촬영

말씀이 마치고 장로안수식을 진행했다.  

"얼마전 주님이 쓰시겠다고 메여 있는 나귀를 끌고오라는 말씀을 보면서 나 같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나귀때럼 목이 뻣뻣하고 잘 꺽이지 않는 사람인데 하나님이 저를 복음에 쓰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목사님의 마음을 받아서 은혜를 입고 싶습니다.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 정진완 장로

CLF를 통해 널리 퍼지고 있는 복음의 물결이 이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까지 활발하게 전파되고 있다. 앞으로 계속해서 남아공 목회자들과 교회들에 전해질 복음의 역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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