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믿음을 배우며 내딛는 아름다운 발걸음
[미국] 믿음을 배우며 내딛는 아름다운 발걸음
  • 이소영 기자
  • 승인 2019.04.07 2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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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성경세미나 준비 소식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미국 지역 성도들은 세미나 준비에 온 마음을 쏟고 있다. 하나님의 종을 통해 “집회를 준비하면서 믿음을 배운다는 마음으로 무슨 일이든지 발을 내딛자”라는 마음을 받아 어느 곳이든 찾아가 사람들을 만나고 초청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경찰서 마인드 교육

사회부 부장 닐다 호프만과의 만남
사회부 부장 닐다 호프만과의 만남

  지난 3월 대법원 행사에서 만났던 경찰이 근무하는 맨해튼 뉴욕시 경찰청에 가자 마침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를 하고 있었다. 그곳에서 경찰청장과 사회부 부장 닐다 호프만을 만날 수 있었다. 호프만 대표는 마인드 강연 프로그램을 들으며 놀라워했고, "경찰청에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박옥수 목사님을 초청하고 싶다"고 했다. 또 퀸즈, 스테이튼 아일랜드, 브롱크스 등 지역을 총괄하는 담당자를 소개시켜주며 경찰들을 위한 샘플 마인드 강연을 약속했다. 앞으로 경찰 아카데미와도 연결시켜 활동할 예정이다.

  최근 맨해튼 경찰들의 자살률 증가로 경찰서에서 자살방지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와의 만남을 통해 경찰 관계자들은 마인드 강연을 비롯한 여러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에 참가 중인 경찰 간부 후보생들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에 참가 중인 경찰 간부 후보생들

  또한 브롱크스에 위치한 46번 경찰서에서는 경찰 간부 후보생을 대상으로 마인드 레크레이션 및 마인드강연을 가졌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워했다. 앞으로 경찰서에서도 마인드 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이 소망스럽다.

 

시니어 프로그램

시니어 프로그램을 하며 즐거워 하는 참가자
시니어 프로그램을 하며 즐거워 하는 참가자

  시니어 센터에도 활발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브루클린에 있는 두 곳의 시니어 센터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 번째 센터에서는 15명, 두 번째 센터에서는 7명의 새로운 노인들이 참석해 건강박수, 건강한 기억을 만드는 공예 등을 함께 했다. 프로그램 후에는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세미나에 초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니어 프로그램을 하며 즐거워 하는 참가자
센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앞으로 매주 한 번씩 시니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고, 시니어 센터가 위치한 아파트에 전단지를 넣을 수 있도록 허락해주는 것을 볼 때 우리에게 마음을 많이 연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노숙자 보호원 & 청소년 센터 마인드 교육

'마음'을 주제로 스토리텔링 중인 학생들
'마음'을 주제로 스토리텔링 중인 학생들

  보호원의 어린이와 청소년,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아카데미와 마인드 강연도 열고 있다. 브롱크스에 위치한 교회의 방과 후 수업에서 11명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다. ‘마음’을 주제로 댄스, 종이접기, 스토리텔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마인드강연이 진행됐다. 3일간 이어질 행사를 통해 꾸준한 사귐이 기대된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가하는 참가자들
마인드 교육에 마음을 활짝 연 대학 의학센터

  또 스테이튼 아일랜드의 청소년 센터에서 10명의 학생들을 만나 마인드 교육을 가졌다. 프로그램 디렉터인 로라 테세로이로는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학생들이 변화할 것에 대한 소망을 가지며 마음을 활짝 열었다. 앞으로 매주 마인드 강연을 할 것을 약속했고, 그 자리에 있던 리치몬드 대학 의학센터 관리자 바실리오 알렌은 병원에 있는 15~20명의 학생들에게도 마인드 교육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곳을 시작으로 마인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을 얻을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하다.

 

지역 성경세미나

브루클린에서 열린 지역 성경세미나
브루클린에서 열린 지역 성경세미나

  각 지역에서는 소규모 성경세미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성도들은 마음을 모아 장소를 구하고, 집집마다 찾아가고, 전단지를 나눠주며 세미나에 초대했다.

뉴저지 성경세미나에 모인 70여명의 참석자들
뉴저지 성경세미나에 모인 70여 명의 참석자들
뉴저지 성경세미나에 모인 70여명의 참석자들
'죄와 회개'를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있는 강사 김상열 목사

  특히 뉴저지에서는 70여 명의 교인들이 모인 가운데 해외봉사단원들의 찬송이 울려 퍼졌다. 이어 강사 김상열 목사는 '죄와 회개'를 주제로 성경을 함께 찾으며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담임 목사와 성도들이 자신들에게 필요한 말씀이라며 앞으로 계속 교류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번 성경세미나에서 열리는 부활절 칸타타에 모든 성도들을 참석시킬 것을 약속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들 마음에 심기고 일할 것이 기대된다.

  하루하루 가까워지는 성경세미나. 성도들은 “무슨 일이든지 발걸음을 내딛자”라는 종의 말씀을 따라 발을 내딛었을 때 하나님이 길을 여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세미나를 준비하며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들을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하고, 성도들 마음에 믿음이 자라날 것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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