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리의 생각과 관념을 바꾸신 이스터 칸타타
[일본] 우리의 생각과 관념을 바꾸신 이스터 칸타타
  • 김지연
  • 승인 2019.04.07 2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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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5일 오사카 아베노 구민센터에서 크리스마스 및 부활절 칸타타가 열렸다.

올해 3월에 박옥수 목사가 오사카를 방문해 오사카의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을 소망을 마음에 전해주었다. 그 마음을 따라 오사카 교회 형제 자매들은 일본교회들을 방문해 같이 예배를 같이 드리면서 함께 사귐도 가지고 이스터 칸타타에 초청했다.

초청하면서 가장 어려운웠던 건 말씀을 마음에 세우는 것보다 눈에 보이는 형편으로 마음이 흘러가는 것이었다. 형편을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형편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종의 말씀을 받아들이면서 사람들을 초청했다.

사단은 자주자주 우리 마음에 '일본 사람들은 관심이 없을 거야' 라는 생각을 불어 넣어준다. 우리 마음에 절망을 갖도록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 마음에 소망을 불어 넣어주시면서 능히 일본사람들도 구원을 받고 주님을 섬길 수 있다라는 마음을 주셨다.

공연장에 앉아있는 관객
공연장에 앉아 있는 관객

당일 공연을 보러 온 사람들이 조금씩 조금씩 모이기 시작했다. 오픈도 하기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문을 열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저녁 6시가 되어 관객들이 공연장 안으로 입장하기 시작했고, 공연 시작 전 많은 사람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새로운 사람들만 150명 정도 참석했는데 대부분 일본의 교회를 다니는 일본인들이었다.

이스터 칸타타 공연이 시작되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사로잡았다. 공연이 시작되고, 관객들은 공연에 집중했다. 이야기만이 아니라, 연기를 통해 그 안에 담긴 예수님의 마음을 발견하면서 관객들은 너무나 놀라워했다.

관객들은 진지한 자세로 공연을 관람했고, 예수님이 채찍을 맞을 때 등 대사와 연기에 반응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짊어지고 못 박히시는 장면을 보고는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예수님이 탄생할 때, 예수님이 부활할 때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치면서 감격해했다.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
박옥수 목사의 저서를 가져가는 관객
박옥수 목사의 저서를 가져가는 관객
기쁜소식오사카교회 이원희 목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관객
기쁜소식오사카교회 이원희 목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관객

공연이 끝나고 많은 이들이 기쁜소식오사카교회 이원희 목사와 인사를 나눴다. 그리고 공연을 해준 것에 감사해하며 박옥수 목사 저서 ‘회개와믿음’, ‘하나님의 어린양’ 등을 받아갔다. 관객들 중에는 목회자도 있었는데 공연에 감동을 받았다며 자신의 교회에서도 공연해줄 것을 부탁했다.

많은 관객으로 꽉 채워진 공연장
많은 관객으로 채워진 공연장
많은 관객들로 꽉 채워진 공연장
많은 관객들로 채워진 공연장

이번 칸타타 공연에는 약 200명의 관객들이 자리를 채웠다. 오사카교회 형제 자매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일본에서 교회를 다니는 일본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참석한 행사는 처음이었다"며 복음에 큰 소망을 갖게 되었으며 하나님이 일하심을 보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다며 감사해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오사카에 복음 없이 죽어가는 많은 일본 기독교인들에게 복음의 문이 계속해서 열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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