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 대전도집회를 위한 예비집회
[대전] 대전 대전도집회를 위한 예비집회
  • 정춘실
  • 승인 2019.04.17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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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오늘 내가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4월 15-16일 양일간 저녁 7시 30분, 기쁜소식한밭교회에서는 5월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대전 대전도집회를 앞두고 성도들의 마음을 모으기 위한 예비 집회를 가졌다.

예비찬송을 시작으로 성도들은 하나둘씩 자리를 메웠고, 사회를 맡은 박양수 목사는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천 명이 있다는 약속의 말씀을 종에게 주셨는데 약속의 말씀을 따라 대전 곳곳에 하나님이 예비해두신 영혼들이 있다"며 성도들의 마음을 소망으로 채웠다. 이어 한껏 무르익은 찬송 속에 참석한 성도들이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차분한 마음으로 이끌렸다.

그레이스 합창단의 찬송
그레이스 합창단의 찬송

첫날 김경도 목사는 누가복음 19장 말씀을 통해 자신이 구원받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인생에 어려움을 당하면서 세상을 향해 불신하고 비관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았는데, 지나고 보니 구원받을 수밖에 없도록 하나님이 인생을 이끌어오신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세리장으로 동족에게 미움과 괄시를 받으며 죄인 취급을 당한 삭개오에게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오늘밤 내가 너의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시고 돈에만 빠져 있는 그의 인생을 그냥 지나치치 않으시고 멸망에서 건져 예수님의 마음을 넣었다. 그의 인생을 바꾸신 것처럼 지금 전세계에 하나님이 당신의 아들을 통해 성령이 세계 곳곳에 구원을 베푸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것을 볼 수 있다. 예수님은 기회를 주고 또 기회를 줘서 구원받을 수밖에 없도록 삭개오 같은 사람을 찾으시고, 그 마음에 유하셔서 많은 사람들이 복을 입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란다."며 예수님의 마음을 전했다. 대전에서 삭개오 같은 사람을 찾기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이 전해졌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경도목사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경도 목사

이어 둘째 날 열왕기상 17절 말씀을 전하며 “엘리야는 보이지 않는 세계를 사는 사람이고, 과부는 보이는 세계의 삶을 살아온 사람입니다. 가루 한 움큼 드러내 버리면 그 다음은 없어요. 없으니까 좌절하고 실망하는 삶을 살았고 엘리야의 말을 따를 수 없는 마음인데 엘리야는 그 여자에게 보이지 않는 세계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넣어주셔서 가루통에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기름병에 기름이 다하지 아니하는 걸 볼 수가 있었습니다."

말씀을 듣고있는 성도들
말씀을 보며 듣고있는 성도들

"제가 87년도에 구원을 받고 얼마되지 않았을 때 박희진 목사님이 김경도 형제를 복음을 위해 살도록 이끌어줘야 하지 않겠나 라는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저는 당시에 보이지 않는 세계에 귀가 열려 있지도 않고, 눈도 열려 있지도 않고, 마음도 열려 있지 않은 사람이었어요. 나는 이 세계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데 종의 말씀 한마디가 나를 이 자리에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하셨고 지금 이 자리에 복음을 섬기고 이 교회를 섬길 수 있는 종의 사역에 한 일원으로서 삶을 살게 하도록 저를 그렇게 만들었다는 마음이 듭니다. 저는 족구를 못합니다. 족구를 잘하는 목사님께서 족구는 내가 할게, 내가 다할게 자네는 쉬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영적인 눈과 마음을 띄워주려고 하시는 종과 교회가 계서서 참 감사합니다. 삭개오처렴 예수님이 찾으시는 영혼이 대전에 참 많을 거라는 마음이 들고, 대전도집회를 통해서 사르밧 과부가 입었던 은혜를 여러분도 입으면 좋겠습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경도목사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경도 목사

“사르밧과부가 자기라는 세계 안에서는 취할 수 없는 것들을, 엘리야를 통해서 하나님의 세계를 맛보게 되면서 다른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처럼 집회를 앞두고 종의 마음을 받아서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줄 수 있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특히 교회에서 실버행사나 많은 행사들이 열리면서 더 많은 지인들이 우리를 향해서 찾아올 수 있도록 문이 열리고 있습니다.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천 명이 남아 있다는 약속의 말씀을 따라 역사하실 하나님이 소망스럽습니다.”(김형회 장년회장)

말씀을 보며 듣고 있는 성도들
말씀을 보며 듣고 있는 성도들

5월 23일부터 열리는 대전도집회를 앞두고 우리의 마음을 모아주시고 우리가 보는 세계가 아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세계를 우리에게 주시겠다는 믿음과 소망을 가지게 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제 한 달여 남은 시간 가판전도와 텔레비전광고, 옥외광고 등 대전, 충청 전 지역에 소식들이 전해지게 되는데, 삭개오 같은 영혼들과 그동안 교제했던 영혼들이 이번 집회에 연결되어 구원을 받아 온 교회가 기쁨으로 채워질 것을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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