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부활절 기간 가진 마인드 강연과 기독교지도자연합 모임(CLF)
[파나마] 부활절 기간 가진 마인드 강연과 기독교지도자연합 모임(CLF)
  • 송아리
  • 승인 2019.04.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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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17일 양일간 박영찬 목사 일행이 파나마를 방문했다. 중남미에서 부활절은 일 년 중 가장 큰 명절이기 때문에 한국의 구정과 추석처럼 가족 및 친지들을 방문 하고,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자체 수양회 및 집회를 하면서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진다. 복음을 깨달은 후 우리 마음속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파나마에 항사 일하시길 원하시는 마음으로 짧은 이틀이지만 마인드 강연과 기독교지도자연합(CLF) 모임을 준비했다.

FUNDADER 단체에서 가진 마인드 강연

FUNDADER 마시엘 바야리노 부장의 인사말
FUNDADER 마시엘 바야리노 부장의 인사말

16일 오전에는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FUNDADER(여성과 가족의 발전을 위해 세워진 NGO 단체) 단체의 회장이면서 파나마 IYF 고문인 마를린 바야리노(Marylin Vallarino) 국회의원은 올 2월에 있었던 파나마 월드문화캠프를 통해 마음을 활짝 열었고, IYF와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하길 원했다.

문칠식 강사의 IYF 소개
문칠식 강사의 IYF 소개

FUNDADER는 주중 매일 800여명의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지역 사회에 필요한 여러 지식, 기술 보급 및 마인드 강연을 통해 모든 계층의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단체이다. 이미 17년 전부터 활동해오던 단체로 파나마 시티에 인접한 위성도시 아라이한(Arraiján)에 센터를 두고 있다.

박영찬 강사의 강연 및 참가자들
박영찬 강사의 강연 및 참가자들

55일에 있을 대선으로 정치적 활동에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마를린 의원은 기쁜소식 남원교회 박영찬 목사를 초청해 마인드 강연을 진행했다. 파나마 월드캠프 이후 FUNDADER 단체에서 처음가지는 IYF 활동이었다. 이번 강연에는 180여명의 교사 및 부인들이 참석했다. 박영찬 강사는 욕구와 자제력을 주제로 자동차의 엔진과 브레이크의 관계, 유아들에게 실시된 마시멜로 실험 결과 등 여러 사례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참석자 대부분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와 자녀를 둔 부인들이기에 큰 관심을 가지면서 강연을 들었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감사장 수여
감사장 수여
참가자들과 전체 사진
참가자들과 전체 사진

국회의원 조카이며 대리로서 FUNDADER 단체를 이끌어가는 마시엘 바야리노(Massiel Vallarino) 부장은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마인드 강연을 해 주기를 원했다. 교육 이후에는 여러 교사들이 다가와 IYF가 나라의 청소년 및 청년들을 선도해 주길 부탁하며 초청했다. FUNDADER 단체는 IYF가 한국어, 음악 아카데미 등을 유치하고 마인드 강연을 실시해 폭넓게 일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지속적인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FUNADER 단체 회원 및 지역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길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기독교지도자연합(CLF) 목회자 모임

16, 17일 이틀간 목회자 모임을 가졌다. 생명 교회(Iglesia Vida) 라울 목사를 알게 되었고, 이 교회를 CLF 장소로 사용할 수 있었다. 오후에 두 번씩 이틀 간 총 4번의 말씀을 들었고, 30여명의 목회자 및 인도자들이 참석했다. 부활절 기간 대부분 교회에 자체 행사들이 있어 예전에 가진 목회자 모임만큼 많은 참석 인원은 아니었지만, 참석한 목회자들은 우리에게 마음을 더욱 열었고 말씀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CLF 아카펠라 공연
기독교지도자연합(CLF) 모임에서 아카펠라 공연

기쁜소식 남원교회 박영찬 목사는 죄사함 뒤에 오는 축복이라는 주제 아래 하나님의 뜻에 이끌림 받은 여호수아의 마음와 사단의 생각을 품고 살아간 아간의 마음, 창세기 27장 야곱과 리브가를 통한 예수님과 연결된 삶과 행복에 대해 전했다. 박영찬 목사는 남원교회 예배당을 건축할 때 종과 연결되어 상합하면서 아름다운 예배당을 건축할 수 있었다고 간증하며 하나님께 감사의 표현을 했다. 부족하고 지혜가 없지만 인도해주는 교회와 하나님의 종이 있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음을 전달해 주었다.

CLF 박영찬 목사 말씀 사진
목회자 모임에서 박영찬 목사 말씀 사진

또한 기쁜소식 통영 교회 문칠식 목사는 3주전 방문했던 인도 소식을 전하며 말씀의 중요성과 복음을 전할 때 성령께서 일하시고 도우시는 부분에 이야기 했다. 이 시대에 세워진 주의 뜻을 가지고 힘 있게 복음을 증거 할 때, 성령께서 일하신다고 말했다. 또한 이 귀한 복음의 일 앞에 참석한 목회자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표현했다.

CLF 문칠식 목사 말씀 사진
목회자 모임에서 문칠식 목사 말씀 사진

파나마는 다른 중남미 국가와 달리 미국의 영향을 받아 개신교 비율이 높은 나라이고, 성경 말씀에 개방적인 나라이다. 비젼을 가지고, 지속적인 목회자 모임을 가지면 많은 목회자들이 선교회의 말씀을 듣고, 각 지방에 힘 있게 복음이 전파되리라 믿는다.

 

UDELAS 국립대학 마인드 강연

17일 오전에는 UDELAS 국립대학에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파나마 월드캠프에 참석했던 후안 보스코 베르날(Juan Bosco Bernal) 총장은 교육부 장관을 두번 역임한 분으로, IYF 활동에도 관심이 많다. 이번 마인드 강연을 흔쾌히 허락하면서 200여명의 교수진 및 여러 학과 대학생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었다.

UDELAS 국립대 도리스 에르난데스(Doris Hernández) 부총장의 인사말
UDELAS 국립대 도리스 에르난데스(Doris Hernández) 부총장의 인사말

도리스 에르난데스(Doris Hernández) 부총장의 환영사로 프로그램이 시작되었고, 곧이어 박영찬 전문강사의 강연이 시작됐다. 경청의 단계를 통해 성공과 실패의 사례를 들었고, 자동차 판매왕 조 지라드 일화를 통해 낮은 마음과 경청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강연이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마인드 강연에 큰 관심을 보였고, ‘이런 유익한 강연을 대학에서 자주 접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인드 강연 중인 박영찬 강사
마인드 강연 중인 박영찬 강사
강연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강연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강연 참가자와 전체 사진
강연 참가자와 전체 사진

파나마에도 선교회에게 허락하신 약속이 있다.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모든 족속에게 전파되고 있음을 보면서 목회자 모임을 통해 힘 있게 일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파나마에 준비된 복을 발견하고, 파나마 전 지역에 속히 복음이 전해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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