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니카라과에 소망을 준 마인드 강연
[니카라과] 니카라과에 소망을 준 마인드 강연
  • 권태강
  • 승인 2019.04.2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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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선교회 중미 총괄 본부장인 김진성 목사는 4월 22부터 24일 3일간 일정으로 중미 니카라과를 방문했다.
지난 3월에 가졌던 정부 6개 부처 장관과 면담에서 마인드 강연에 가장 관심을 보인 청소년 부와 경찰청의 초청으로 이번 방문이 성사되었다.

- 니카라과 복음 대학교 총장 초청 만찬 및 마인드강연 프로젝트 소식

김진성 목사 일행은 22일 마나과 시 정치부 차장 존 마타모로의 의전을 받아 교육부 장관 살바돌 베네가스, 전국 시청 연합 장관 기오말 이리아스, 니카라과 마틴 루터킹 복음 대학교 총장 벤하민 코르테스 마르테나 박사와 함께 만찬을 가지며 모임을 가졌다.

교육부장관(가운데) 일행과 함께

김진성 목사는 국제청소년연합(IYF)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설립 및 발전과정을 설명하며 마인드 교육과 음악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어느 분야건 그 분야를 공부하고 연습을 하면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도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고로 올라갈 수 있는 정신 세계가 받쳐주지 않으면 절대로 세계 최고는 될 수 없습니다. IYF는 학생들을 세계 최고로 만들어주는 마인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학생들을 교육하기에 앞서 각 도시 교육감들을 모아 마인드 교육을 하고 그 후 교사 마인드 교육과 학생들 마인드 교육을 병행하면 좋겠습니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교육부 장관과 전국 시청연합장관은 교육부와 시청 연합부는 각 도시에 시와 구립 합창단을 세우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 프로젝트와 병행해 새소리 음악학교를 니카라과에 세워달라고 부탁했고, 음악학교를 설립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함께 하기로 했다.

 

- 경찰청 청소년 교육 발전부 마인드 강연 소식

강연 전 경찰청장, 청소년교육발전부장과 함께

23일 오전 9시 김진성 목사 일행은 니카라과 수도인 마나과시 외곽에 위치한 니카라과 경찰청 청소년 교육 발전부에 도착했다. 하비엘 다빌라 경찰청장과 쟈니나 로베르또 경찰청 청소년교육발전 부장이 김목사 일행을 반갑게 맞이했다. 그 동안 니카라과 경찰청 청소년 교육 발전부는, 범죄에 물들었던 청소년들을 선도하기 위해 기술교육을 시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학교를 운영하고 있었다. 이에 김진성목사는 이 기술학교 재학생들에게 기술뿐만이 아니라 IYF 마인드 교육을 병행할 것을 설명했고 이 자리에 함께한 경찰 임원진들은 IYF 마인드교육이 기술학교에서 교양과목으로 채택되어야 할 것에 대해 전적으로 찬성했다. 30분간의 면담 후 200여명의 기술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마인드 강연이 시작 되었다.

"Nicaragua Nicaragüita" 공연중인 도미니카공화국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들

먼저 도미니카공화국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들의 음악 공연으로 행사가 시작 되었고, 강연 시작 전 다소 어수선했던 분위기는 음악으로 금세 차분해졌다.
특히 소프라노 김레아의 'Nicaragua, Nicaragüita'라는 니카라과 대표 노래 공연은 마인드 강연 앞에 청중들의 마음을 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강연 중인 김진성 목사

이어 김진성 목사는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하며 "한국은 6.25 전쟁 후 폐허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 세계에서 최빈국이었던 한국이 새마을 운동을 통해 경제 성장의 기적을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경제의 급성장이 한국인들의 마음을 나약하게 하여 많은 사회문제를 야기시켰습니다. 그런데 이제 한국은 새 마음 운동을 통해 한국인들의 마음을 강하게 하고 있으며 그 마음에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IYF 니카라과 지부를 설립하여 이런 일들을 니카라과에서도 시작하려 합니다."라고 전했다.

 

- 청소년부 마인드 강연 소식

오후에는 청소년부에서 전국 600여명의 청소년 리더들을 모아 마인드 강연의 자리를 마련했다.
전국 청소년 교육을 총괄하는 밀똔 루이스국장은 김목사 일행에게 깊은 감사를 표시하며 “한국과 니카라과의 우정을 위하여”를 외치며 환영사를 하였다.

"Hacedor de Caminos"를 공연중인 도미니카공화국 새소리 음악학교 김레아 교사

도미니카공화국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들의 연주는 듣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특히 “HACEDOR DE CAMINO”를 부를 때는 많은 청소년들이 따라 불렀으며 노래가 마칠 때 청중들은 기립박수로 호응했다.

청소년부 마인드 강연중인 김진성 목사

강사인 김진성 목사는 건강한 마인드를 만들기 위하여 중요한 요소는 자제력, 사고력, 도전정신, 강한 마인드, 꿈을 심어주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600여명이 강연 내내 집중하며 들었고, IYF의 마인드 교육이 청소년 문제의 해결책이라며 공감했다. 김진성 목사가 강연을 하는 곳마다 여러 방송매체들이 취재를 하였고 방송을 통해 그 내용들이 전해져 많은 사람들이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강연 후 전국 청소년 리더들과 함께

 

- 대통령 대리인과의 면담

23일의 마지막 일정은 대통령과 영부인과의 면담이었는데, 대통령은 야당 및 정치적 반대 의견을 가진 관계자들과의 국정현안 토의가 이틀간으로 장기화 되었다.

이에 대통령은 대통령 직속 보좌관 겸 마나과 시장 비서실장인 피델 모레노씨에게 면담을 위임하였고, 피델 모레노씨는 대통령 대리인 자격으로 김목사 일행을 맞이하였다. 김진성 목사는 니카라과에 IYF지부가 조속히 설립되어 니카라과 인들을 위해 마인드 교육 시행 및 음악학교를 설립하기를 원한다고 하였다.

대통령을 대리한 대통령 직속 보자관과 면담 중

피델 모레노씨는 니카라과 청소년부, 교육부, 수도 마나과 시청과 MOU를 맺어 정식적으로 같이 일을 하길 원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모임에서 가졌던 모든 메세지를 대통령에게 전하기로 약속했다.

대통령 직속 보좌관과 함께

 

- 국립 음악원 면담 소식

김진성 목사 일행은 24일 오전 9시에 지난 첫 번째 방문 때 만난 니카라과 국립 음악원 라우레아노(대통령 아들) 설립자의 초청으로 국립 음악원 알베르또 산호세 원장과 여러 음악인이 참석한 가운데 도미니카공화국 새소리 음악학교를 소개하고 미니 음악 콘서트를 개최했다.

국립 음악원에서 가진 미니 음악콘서트

이 자리에서 알베르또 산호세 원장은 니카라과 학생들이 도미니카공화국 새소리 음악학교에서 유학이 가능한지, 또한 새소리 음악학교에서 아카데미나 음악 과목 형식으로 교사들을 니카라과에 보내서 음악인을 양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문의했다.

국립 음악원장과 동행한 음악인들과 함께

2018년까지만 해도 니카라과는 우리에게 생소한 나라였지만, 2019년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라는 신년사를 의지하여 니카라과를 향해 발을 내어 딛었을 때, 니카라과 정부가 온 마음을 열고 청소년 마인드 교육 및 음악교육을 하길 원했다. 니카라과는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전파되기로 준비된 땅이었다. 국민과 정부 관계자들이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로 마음을 돌이킬 때 이들이 원하는 진정한 평화가 임할 줄 믿는다. 올 한해 니카라과에 놀랍게 일하실 하나님이 소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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