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세네갈에 부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
[세네갈] 세네갈에 부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
  • 소진영
  • 승인 2019.04.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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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목사 초청 마인드교육 및 청소년부 차관 면담, 교도청장 면담, CLF 기독교 지도자 모임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기쁜소식목포교회 김태호목사 일행이 사하라 사막 끝자락에 위치한 세네갈을 방문 했다.
세네갈 정부는 2035년까지 개도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부상하는 세네갈 계획(Plan Senegal Emergent)"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대통령께서 경제부상 뿐만 아니라 세네갈 국민들의 정신세계도 발전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세네갈 청소년들을 향한 큰 관심과 교육이 중요하게 되어졌다.

 - 김태호 목사 일행 청소년 부장관 고문 식사 초청 및 면담

4월 22일 오전, 김태호목사 일행은 청소년부 장관 고문 식사 초청 및 면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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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부 장관 고문 Gaya Samba(가야삼바) 식사 초청  

처음 세네갈에 와서 정부와의 일을 진행하는데 정부 내각 장관 차관들도 전부 바꼈고 편지(면담요청)도 처음 써보고 모든 것 들을 처음부터 시작해야 했었다. 어떻게 만나고 이야기 할지 그리고 현지 불어에 미숙하니까 잘 못 알아듣고 말하는 것 모든 부분에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했다. 일을 준비하면서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돕는 사람이 생기고 형제 자매님들도 같이 일을 하면서 은혜를 입을 수 있었다.

하나님이 마인드 교육을 통해서 주변 아프리카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길을 열어 주셨다. (창세기 7장 8절, 9절)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이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더니'
말씀 처럼 노아가 처음에 어떻게 무서운 짐승들을 방주에 부르고 자기 자리에 조용히 앉힐까? 노아가 하면 불가능 하지만 하나님이 짐승들의 마음을 이끌면서 방주로 들어오게 만드신것 처럼 마인드 교육이 세네갈에 전해지는데 모든게 처음이고 불가능 한 것 처럼 보여도 종의 뜻대 (마인드)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신 다는 마음이 들었다. 

김태호목사, 청소년부 장관 고문과 함께 - 청소년부 장관 고문 사무실 

처음 청소년 부에 찾아가서 만난 분이 한국에 다녀온 청소년부 장관 고문이었다. 한국에 대해 좋아하고 어떻게 하면 세네갈도 한국 처럼 살수 있을까 고민 하는 분을 만나서 하나님이 마인드 교육을 통해 마음을 열게 준비해 준신 분이다는 마음이 들었다.   

청소년부 장관 고문(Gaya Samba,가야삼바)은 2년동안 한국의 영남대학교에서 새마을운동학을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고 세네갈에 돌아와서 세네갈에서도 한국과 같이 새마을운동의 개혁을 추진하고자 여려가지 일들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IYF 와 만나면서 새마을운동이 청소년들 마음 안에 형성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 이어 마인드 교육이 세네갈 청소년들을 변화시키고 국민들의 정신세계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 청소년부 차관 면담

4월 23일 오전 12시, 청소년부 차관 집무실에서 김태호목사 일행과 청소년부 차관의 면담이 진행되었다.

기존에 청소년부 장관과의 면담 일정이 예정되었지만 개인사정으로 인해서 청소년부 장관이 청소년부 차관에게 본인을 대신하여 IYF와 김태호목사 일행을 만나라는 직접적인 지시를 내려 차관과의 면담이 진행되었다.

청소년부 차관 면담 

김태호목사는 "청소년들의 욕망은 매우 크지만 가지고 있는 형편은 부족합니다. 자신들의 욕구가 채워지지 않으면 자신의 삶에 불평하고 원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박옥수목사의 마인드저서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의 아들과 아버지 이야기를 예화로 이야기하면서 "청소년들의 욕구가 점점 커지면서 정부가 뒷받침 할 수 없게 되고 많은 문제가 생겨나는데 마인드교육이 청소년들의 욕구를 절제 할수 있는 마인드를 심어 주어서 정부와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청소년들이 정부와 같은 마음으로 국가를 위해 일을 할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청소년부 차관은 “대통령께서 청소년들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어떻게 이들이 사회에 올바르게 적응할 수 있는지 대해 고민을 하고 계십니다. 또한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에 대해서 아주 중요하게 생각 하십니다. 정부가 가난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국민들의 욕구를 채워주려고 하지만 그 욕구가 끝이 나지 않는 것을 봅니다. 국민들이 자기를 위해서만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살 수 있도록 이러한 교육(마인드교육)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저희 부서는 IYF와 함께 청소년 문제를 두고 같이 일하고 싶습니다. 만약에 세네갈 국민의 40%정도만이라도 이 마인드교육을 배우면 나라가 바뀌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라고 전했다.

김태호목사, 청소년부 차관 Gabriel Luciano PREIRA(가브리엘 루시아노 프레이라)과 함께 

청소년부는 앞으로 IYF와 MOU를 맺고 학생들을 모아서 마인드 교육을 할 수 있는 장소도 제공해 줄 것을 또한 약속했다.
하나님이 세네갈 청소년부에 마인드교육을 돕고 같이 일할 수 있는 분을 심어두고 세우신 것을 본다. 하나님의 주밀한 계획을 보며 불교 국가던 이슬람 국가던 상관없이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신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

 - 교정청장 면담 및 다카르시 內 교도소 소장 마인드 교육

4월 24일 오전 9시, 김태호목사 일행은 교정청장실에서 교정청장과의 면담이 있었다. 김태호 목사는 인성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출소한 재소자들이 사회에 나가 죄를 짓고 다시 교도소에 들어 오면서 사회에 많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소자들이 범죄를 저지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정확히 알고 마음의 세계에 대해 배우면 재소자들이 앞으로 이 나라의 일꾼이 되고 미래가 됩니다."

교정부청장 Samba Diouf(삼바듀프)과 함께 - 교정청 사무실

이날 교도청장 면담 및 수도 다카르시 내의 교도소 소장 마인드교육으로 통해서 세네갈에서 처음으로 교정청 간부대상 마인드교육이 진행이 되었고 교정청장은 정기적인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MOU 체결 후 마인드교육을 진행하려고 한다.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마인드교육에 참석한 18명의 다카르시 내의 각 교도소 소장들 및 사회부 직원들은 이 마인드 교육이 절실하고 또한 이것이 재소자들을 바꿀 수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김태호목사, 교정청장 Colonel Jean Bertrand Bocande(콜로넬 장 베르렁 보캉드)과 함께 - 교정청 명패 수여 

“우리도 재소자들이 출소하면 다시 죄를 짓지 않고 사회에 잘 적응 하도록 하려고 교도소에서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재소자들은 사회에 적응을 못하고 다시 죄를 짓고 교도소에 들어오는 것을 봅니다. 우리가 했던 방법들은 모두 실패 했습니다. 이 마인드교육은 재소자들을 바꾸고 사회에 잘 적응 하게하는 진정한 교육입니다. IYF와 MOU를 진행하고 싶습니다. 같이 일하고 싶습니다. IYF 인성 교육이 재소자들의 마음을 변화 시키길 바랍니다.” - 세네갈 교정청장 Colonel Jean Bertrand BOCANDE(콜로넬 장 베르렁 보캉드)

교정청 간부대상 마인드교육 (수도 다카르시 內 교도소장 및 사회부 간부)
교정청 간부대상 마인드교육 (수도 다카르시 內 교도소장 및 사회부 간부)

 

- 부활절 기념 예배

4월 21일 오전 10시, 김태호목사 초청 세네갈교회 부활절 기념 예배가 시작되었다.

30여명의 형제, 자매들이 모두 모여서 부활절 기념 예배를 드렸다. 김태호목사는 로마서 6장 11절 말씀을 통해 우리 자신도 죄와 함께 예수님과 함께 죽었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라는 말씀과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를 살렸고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다는 말씀을 전했다. 형제, 자매들이 부활절을 기념하는 예배의 말씀을 듣고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해서 마음 속 깊이 생각하고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세네갈교회 부활절 예배 

 

- 기독교 지도자 모임(CLF)

4월 22일부터 23일 저녁으로는 CLF 기독교 지도자 모임이 있었다. 이틀간 약 80여명의 목회자 및 일반교회 성도들이 참석했고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이 전해졌다.
"여기는 이슬람 국가야" 하는 나의 생각과 다르게 하나님이 어느나라든 CLF 기독교 지도자 모임을 통해 복음을 전하신 것을 볼 수있다. 

CLF 준비 하려는데 한국 처럼 동네마다 교회가 있는 것도 아니고 간판도 숨겨져 있고 목회자들을 어떻게 만날까? 고민 했었다. 

그런데 기존에 한국 CLF 와 미국 CLF 참석했던 목회자 분들이 우리가 하는 일을 도와주어서 100명 되는 목회자 리스트와 각 교파의 리더들을 알 수있다. 한분 한분 전화 하고 약속을 잡고 떄로는 위치를 몰라 다카르에서 50km 떨어진 시골 마을에 가고 차도 모래 사막에 빠지고 쉽지 않은 만남 이었다. 하지만 종의 말씀대로 CLF를 설명을 듣고 우리 목회자가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슬로건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우리도 이런 일을 같이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약 50 여명의 목회자를 직접 만나고 교회에 찾아가면서 이분들과 같이 참된 복음을 전하면 세네갈이 복음의 나라로 바뀌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처음 CLF 장소를 얻는데 마땅한 장소가 없었다. 기존에 장소를 정했지만 하나님이 그 곳은 내가 준비해준 곳이 아니라는 마음이 들어 하나님이 준비해 주셨다면 다카르 중심에 교통편이 좋고 최고의 장소를 준비했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장소를 찾고 구하면서 하나님이 세네갈 수도 중심에 성도 200여명이 모이는 일반교회(International baptiste Church 국제 침례교회)를 제공해 주셨다.

CLF 기독교 지도자 모임에서 복음을 전하는 김태호목사
CLF 기독교 지도자 모임, 목회자 및 일반교회 성도 참석

김태호 목사는 첫째날 술맡은 관원장, 떡굽는 관원장과 가인의 제사와 아벨의 제사를 이야기 하면서 하나님은 우리가 준비한 모든 것들을 싫어하시고 오직 예수님의 피만 받으시고 보시고 우리에게 복을 주신다고 했다. 그리고 둘째날에 죄가 어떻게 넘어가는지 안수 복음을 전하면서 우리의 모든 죄가 예수님께 넘어가서 우리가 더 이상 죄인이 아니고 의롭게 된 말씀을 전했다. 2일간 진행된 CLF를 통해 말씀을 받아들이고 선교회와 같이 일하고 싶다는 목회자들이 일어났다.

세네갈 감리교 대표 목회자 Joseph Bleck(조셉 블렉) 신앙 상담

CLF 및 마인드 강연을 준비 하면서 행사 10일 전까지 CLF 장소도 구하지 못하고 막막하기만 했었는데 하나님이 노아에게 하신 말씀대로 이루시고 큰 방주에 동물들이 제 자리에 스스로 들어가고 구원을 얻게 된것 처럼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미 CLF 장소를 준비해 주셨다는 마음을 주셨고 그대로 일하셨다. 그리고 노아에게 방주를 짓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해주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하나님이 모든 것을 준비해주셨다는 마음이 들었다.

많은 부족함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종들이 오시면서 부처 관계자들을 만나고 이들의 마음이 IYF 와 함께 하고 싶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변하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International baptiste church(국제 침례 교회) 목회자 Kwame Owusu-Baafi(카완 위수 바피) - CLF 장소를 제공해준 목사

아프리카 서쪽 끝에 있는 세네갈. 종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끝까지 이르리로다(시편2편8절)'을 통해 세네갈에서도 죄로 고통하고 있는 사람들을 구원하기 원하시는 주님의 뜻이 보여졌고 하나님의 의지와 뜻과 같이 복음이 전해지고 마인드 강연의 길들이 열리고 CLF를 통해 직접적으로 하나님의 복음이 전해지는 것을 보았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종에게 약속을 주셨고 그 약속을 따라 마인드 교육과 CLF 등을 통해 마지막 시대에 만방에 복음을 전하길 원하신다. 그중에 세네갈이라는 나라 또한 하나님의 뜻대로 복음이 전역에 전해진다는 마음이 우리를 설레게 하고 기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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